the essential
민음사
#1
「1984」 외 6편
작가 선정 이유
01
조지 오웰은 코로나 사태 이후 내외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고전 작가로, 대표작 『1984』에서 감시 권력을 뜻하는 ‘빅 브라더’라는 용어는 조지 오웰의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84』가) 현실이 되 게 놔두지 말라. 그것은 바로 당신에게 달렸다.”라는 오웰의 유언과도 같은 발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독자들의 관점을 바꾸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작품 선정 이유
02
『디 에센셜 조지 오웰』에는 장편 소설 『1984』와 「교수형」, 「코끼리를 쏘다」, 「나는 왜 쓰는가」 등 일곱 편의 에세이가 실렸다. 이 에디션은 조지 오웰이 제국주의 경찰에서 거리의 부랑자를 거쳐 마침내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어떻게 '압제의 일원'이었던 그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고 오히려 권위에 대한 혐오, 감시와 검열에 대한 반감을 품으며 가장 '반(反)권력적인' 작가가 되었는지 독자 스스로 묻고 답하도록 유도했다.
이 번역의 뛰어난 점
03
조지 오웰은 '생생하게 쓰기보다 정확하게 쓰는' 것이 목표였던 작가였다. 정회성, 강문순 역자는 간결한 문장에 적확한 단어를 써 오웰의 문학적 특징을 잘 구현했다고 평가받는다.
참고사항
- 본 페이지의 소개는 디 에센셜 [에디션본]을 기준으로 합니다.
- 디 에센셜 [에디션본]의 경우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소진 이후에는 추가 제작되지 않으며, [무선 보급판]으로만 판매됩니다.
- [무선 보급판]은 책 사양이 상기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반(反)권력적인 작가가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