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의 환] 독점 리뷰 이벤트
이벤트 종료
이벤트 기간: 2023-02-06 ~ 2023-03-06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교보 독점
리뷰 이벤트
#퇴마물
#오컬트
1년 만에, 사람을 죽이고 실종됐던 아버지가 돌아왔다.
…
“경찰, 경찰에 신고해요! 사람이 죽었어요!”
나는 간절하게 외쳤다.
“뭐 해! 빨리!”
남자애는 느긋했다.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걔 손에는 어느새 망치가 들려 있었다.
그의 멍한 얼굴에 살기가 돌자마자 눈빛이 돌변했다.
아까 처음에 날 봤던 그 소름 끼치는 얼굴이 내 뒤에 있는 남자를 향하고 있었다.
“썩은 우유 냄새, 심장을 갈취하는 손, 살덩이를 삼키는 입.”
걔가 알아듣지 못할 말을 중얼거리면서 한쪽 팔로 내 허리를 끌어안듯이 당겼다. 나는 그 애 품에 안기는 꼴이 됐다.
그 남자애가 고저 없는 억양으로 말을 이었다. 원한이 번들거리는 눈과 대조되는 어투다. 기묘한 괴리감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사람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죄를 행하는 당신을 단죄하겠습니다.”
기도문 같은 암송. 걔가 망치 든 손을 처들었다가, 그대로 내려 찍었다.
…
“경찰, 경찰에 신고해요! 사람이 죽었어요!”
나는 간절하게 외쳤다.
“뭐 해! 빨리!”
남자애는 느긋했다.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걔 손에는 어느새 망치가 들려 있었다.
그의 멍한 얼굴에 살기가 돌자마자 눈빛이 돌변했다.
아까 처음에 날 봤던 그 소름 끼치는 얼굴이 내 뒤에 있는 남자를 향하고 있었다.
“썩은 우유 냄새, 심장을 갈취하는 손, 살덩이를 삼키는 입.”
걔가 알아듣지 못할 말을 중얼거리면서 한쪽 팔로 내 허리를 끌어안듯이 당겼다. 나는 그 애 품에 안기는 꼴이 됐다.
그 남자애가 고저 없는 억양으로 말을 이었다. 원한이 번들거리는 눈과 대조되는 어투다. 기묘한 괴리감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사람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죄를 행하는 당신을 단죄하겠습니다.”
기도문 같은 암송. 걔가 망치 든 손을 처들었다가, 그대로 내려 찍었다.
- 아래 이벤트 작품을 1권 이상 읽고 이벤트 페이지에 감상 댓글을 작성해주신 300분께 교보e캐시 1000원을 드립니다.
- - 이벤트 기간 : 2/6~3/6
- - 당첨자 발표/e캐시 지급일 : 3/9
- - 무료권차 열람, 10자 미만, 부정 참가, 책을 선물받은 대상자 등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 e캐시는 교보e캐시로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해당 이벤트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이벤트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