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시인선 브랜드전
문학동네 시인선 브랜드전


신간이 많이 출간되는 요즘이다. 때로는 견본으로 들어오는 시집들을 모두 읽지 못 하고 시인의 말, 한 쪽의 작품만을 읽고 옆에만 둔다. 책을 파는 MD의 숙명으로, 고객을 생각하듯이 ‘시를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이 꾸준히 시집을 손에 쥐어 올리는 이유를 생각한다. 그리고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시인의 말을 읽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차원이 다른 언어들. 한순간에 시인의 언어가, 시인이, 그리고 시집이 심장을 쥔다. 제목이, 시에 등장한 한 구절의 문장이, 혹은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시인의 말’이. 그 잠깐의 인상을 주는 짤막한 문장들이 시집을 내내 붙들게 만드는 힘이 된다. 때로는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표지의 색깔이. 읽을 이유가 너무도 다분하다. 그러나 동시에, 읽을 이유가 다분한가? 이유는 없다. 한 사람에게 한순간에 빠져 들듯이 판단이 개입하기도 전에 ‘이 시집을 읽어야겠다. 내 마음에 붙들어 놓아야겠다’는 직관만이 있을 뿐이다. “직관에 뛰어들게 만드는 문학동네시인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시/에세이 MD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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