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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X 공지영 가죽 책갈피

이벤트 종료 이벤트 기간: 2023-12-22 ~ 2024-01-31
천 번 별이 지고 뜨는 동안 침묵했던 작가 공지영
길을 떠나다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3년 전 서울을 떠나 하동군 평사리에 정착한 소설가 공지영.
그 무렵 작가로서의 번아웃에 시달리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을까, 심각한 회의에 빠진다.

고독 속에 스스로를 유폐하고,
그것에서 평화와 행복을 되찾아가던 어느 날,
작가는 문득 순례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목적지는 예루살렘,
예수의 탄생과 성장,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진 곳, 평온한 일상을 살면서 잊고 있던 그곳으로.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는
2022년 가을에 떠난 순례의 여정 속에서 만난 깨달음의 기록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공지영 작가의 신작 산문이다.

그의 대표 에세이 중 하나인『수도원 기행 1, 2』를 잇는
영성 고백과 삶에 대한 절절한 통찰이 담겨 있다.
각 순례지가 작가에게 던져준 삶의 메시지를 묵상하고,
치열하게 현재와 과거, 하동과 예루살렘을 교차하며
또 한 번의 진한 감동을 전한다

공지영 가죽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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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는『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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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행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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