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의 카탈로그 - 가을호🍂

이벤트 종료 이벤트 기간: 2024-10-02 ~ 2024-12-13

교보문고 읽는 사람의 카탈로그 가을호

읽는 사람의 카탈로그 | 읽는 사람인 당신을 위해, 책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절마다 전해드려요!

01 펼쳐야만 마주볼 수 있는 것들, 임진아 02 몰입을 위한 독서 굿즈. 별과 밤 03 읽는 사람의 요즘 독서 04 애독자 엽서 우편함

임진아 작가의 작업노트 독서가 생활이 되면 펼쳐야만 마주볼 수 있는 건 단지 책뿐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나와 너, 우리,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향합니다. 무엇보다 나를 다시 알고 새로이 친해집니다. 나를 어찌 펼칠지를 생각합니다. 책을 펼치며 우리는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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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물입니다. 책이 모이는 책장, 책을 읽기 위한 책상처럼,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물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책은 네모반듯하게 놓여 있고, 한 손으로 들 수 있지만, 읽기 위해서는 두 손으로 펼쳐야 합니다. 그 반듯한 네모가 두 손에 의해 울퉁불퉁한 곡선을 그릴 때,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책을 그저 바라보는 것과 책을 읽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이 두 시선 모두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이러한 책의 매력을 담아, 공예가의 첫 번째 제품으로 북커버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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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위한 독서 굿즈 | 그리고 임진아 작가가 가을볕 아래 작업하며 읽은 책들

볕과 밤 북커버 : 책에 진심인 교보문고가 만든 북커버. 가을 독서 생활에 자그마한 변화를 선사해요. 책에게도 가을맞기 새 옷이 필요하니까! | 휴식시간 텀블러 북백 : 목적 없이 거니는 가을 산책의 필수품. 동네 작은 카페에서 좋아하는 원두로 내린 커피를 담아, 자유롭고 경쾌하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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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의 휴식 북커버 잎사귀 사이로 비치는 노란 햇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루에 엎드려 눕는다.달달한 밤을 우물거리며 한 손으로 책을 팔랑 넘긴다.벅차오를 만큼 무언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마음이 흐물해진다. |밤의 휴식 북커버 어둠이 내려앉은 고요한 밤, 짙은 나무색의 창문을 열자 풀벌레 소리와 서늘한 밤공기가 기다렸다는 듯 밀려온다. 창가의 작고 노란 불빛에 의지해 기대의 숨을 들이쉰 뒤, 책의 첫 장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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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과 밤 펜마크 종이 책엔 날카로운 펜보다 뭉툭해진 몽당연필로 밑줄을 그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읽던 페이지를 기억하고, 밑줄 긋던 연필도 보관할 수 있는 만능 북마크! | 가을볕과 가을밤 높은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 손안의 책 한 번 내려다보는 계절 가을의 한 가운데에서 넘기는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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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볕의 휴식/밤의 휴식 펜마크 품절(11/7(목) 핫트랙스에서 구매 가능)
행사도서 포함 국내도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텀블러 북백 선택
행사도서 포함 국내도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북커버 선택(2종 중 택 1)
이벤트 페이지 내 소개된 도서, 하단 진열된 도서 모두 행사도서에 포함됩니다.
행사기간: 10/01~11/06
사은품 선택 시 보유 포인트 사용 및 추가 결제 필요
업체배송, 바로드림, 해외주문 상품은 제공 대상에서 제외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내가 다 기억할 수 없는, 죽고만 싶었던 숱한 순간에 나를 살린 누군가의 문장들이 있었을 것이다. 고통의 순간도 회복의 과정도 전부 잊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 있다." - 책 속 문장
빅뱅마켓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어린이 SF의 세계, ‘우주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로 지평을 확장하다 - 출판사 서평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쌤 진짜 큰일하심. 전에는 고작 몇 칼로리 덜어내겠다고 맛없는 다이어트식을 먹어야 되나 싶었는데, ‘저속노화식’ 먹는다고 생각하니까 내 노후를 위해 노력한 것 같고 유행에 안 뒤처지는 것 같고 해서 넘 좋아! @s****n - 고객 리뷰
좁고 깊게 산다는 것에 관하여

인터넷으로 세계가 좁아지면서 오히려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많아지고 넓어지는 것만 같다. 하지만 진짜 그렇게 휩쓸려서 사는 것이 내 삶일까? 정신없이 휘둘려 사는 게 행복한 삶일까? - 책 속 문장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만약 화성을 테라포밍할 기술이 있다면, 지구 온난화를 먼저 해결하는 게 훨씬 더 쉽지 않을까? 왜 우리는 지구를 떠나야 하는가? 도대체 왜?” - 책 속 문장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나는 성장하고 싶은 어린 생명이 가난이란 굴레와 가족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고 굴절되고 다시 일어서는지 그들의 목소리로 기록하고 싶었다." - 작가의 말
주말엔 숲으로

“숲에 다녀오면 도시의 일상이 조금 더 투명하게 보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봅니다.” - 오지은(싱어송라이터) 추천사
헬로 뷰티풀

“사랑하는 모든 이가 지상에서 사라졌을 때 다시 읽게 될 것 같은 소설”-김영하(소설가) 추천사

책 속에서 나에게 필요했던 문장을 만나는 찰나, 그 책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될 거예요.어떤 책과 마주 앉고 싶으신가요? 독자 여러분의 사연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5분을 추첨하여, 사연에 어울리는 책을 교보문고에서 직접 큐레이션 해 보내드립니다. 채택된 사연은 큐레이션과 함께 다음 호에서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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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10/2~10/31
당첨자 발표: 11월 넷째 주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어디에서도 못 본 내마음을 시집에서는 마주합니다. 따뜻한 친구가 쓸쓸한 하루로 걸어갈 때 권하고 싶은 시집 _ 임진아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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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책들🏆

🏆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책들(번역도서)🏆

임진아 작가가 가을볕 아래 읽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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