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 김영민 교수 작가전

이벤트 기간: 2025-04-03 ~ 2025-05-07

한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한국의 정체성을 다시 묻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이자 동아시아 정치사상사와 비교정치사상사 연구자 김영민은, 익숙한 세계가 균열을 일으키는 현실 속에서 ‘한국’이라는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되묻는다. 2024년 12월 3일, 한국 사회는 낯설고 특이한 사태와 마주하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관점과 세계관의 흔들림을 경험한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 우리는 ‘한국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 앞에 선다. 김영민 교수는 거침없는 상상력과 정교한 논리로, 우리가 한국을 이해해온 방식 자체를 되짚으며 기존의 서사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김영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브린모어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비교정치사상사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서로 중국 정치사상사 연구를 폭넓게 정리한 《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2017)와 《중국정치사상사》(2021)를 출간했다. 산문집으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2018),《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2019),《공부란 무엇인가》(2020),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2021),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2022), 《인생의 허무를 보다》(2022), 《가벼운 고백》(2024)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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