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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랜선상담소 >공부에 관한 모든 질문 :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2025-06-11 ~ 2025-12-31

어린이 Q&A 교보 랜선 상담소 - 최재천, 박현숙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고민 중 몇 개를 추첨하여 작가님께서 직접 답변을 주셨어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학부모님이 계시다면 작가님의 답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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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공부 | 질문 : 어른들은 꿈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보고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보라 말씀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추상적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걸 모르겠어서 주변 사람에게 문의해보면 공부와 관련된 책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꿈과 공부를 어떻게 연관해 책을 지혜롭게 골라야 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재천 작가님의 답변: 너무 어린 나이에 꿈이 무엇이냐고 다그치는 것은 아동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 아이들에게 대통령, 과학자, 연예인 등 직업 혹은 사회적 지위를 삶의 목표로 설정하도록 종용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쓰신 책 중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에는 대통령이나 과학자가 되겠다며 호언한 적이 있었지만, 그 후 크면서 한 번도 누구처럼 되고 싶다며 노력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 고향 강릉으로 돌아가 냇물에 발 담그고 가끔 시나 쓰며 살고 싶다거나 저 먼 아프리카 정글에 가서 나무 위에 집을 짓고 바나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이나 따 먹으며 동물들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꾸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꿈에 관한 책을 사주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런 일에 관한 책이거나 그런 일을 해낸 위인들에 관한 책을 사주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현숙 작가님의 답변: 꿈이라는 말 자체가 추상적이에요. 그럼 꿈이라는 말을 다른 말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저는 꿈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풀어보았는데요. 그러면 꿈이라는 말뜻이 좀 명확해지죠. 꿈과 공부! 분명 연관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공부의 개념을 좀 다르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답니다. 우리는 보통 ‘공부’ 하면 학교에서 하는 공부, 시험을 보기 위해 하는 공부로 생각하고 있어요. 꿈과 연관된 공부는 그 공부와 달라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하고 과학자가 꿈이라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쉬지 않고 공부를 해야 해요. 아, 그럼 꿈과 직업이 같은 사람은 더 이상 공부하지 않아도 되겠다고요? 의사가 꿈이었고 꿈을 이뤄 의사가 되었다면 더는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새로운 질병은 늘 인류를 괴롭히고 좀 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끝없이 공부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공부할 때 행복하답니다. 먼저 자신이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어떤 일을 할 때 나는 평생 행복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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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중요성 | 질문 : 공부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지 묻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무엇이 있을까요? | 최재천 작가님의 답변: 저는 공부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거의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부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야 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대로 학교와 학원에서 하는 그런 공부가 아니라 멋진 삶을 살기 위해, 무언가를 잘 해내기 위해, 그리고 남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하는 공부를 설명해줘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사람답게, 멋지게, 그리고 남들과 즐겁게 잘 살려면 반드시 배워야 할 게 있다는 걸 가르쳐주는 게 중요합니다. 동화 《하고 싶은 공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흥미로운 건축물을 소개하는 유튜버가 되겠다며 건축에 관한 정보를 찾아 읽고, 경주 불국사에도 다녀오고, 세계적인 건축물을 소개하기 위해 소개글을 영어로 써서 연습하는 ‘정우’의 공부는 목표가 또렷하기 때문에 의욕도 나고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라서 즐겁고 효과적이라고 이해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현숙 작가님의 답변: "모든 아이가 마음에 품고 있는 질문일 거예요. 저 또한 학창 시절에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가? 공부가 내 인생에서 어느 정도 중요한 건가? 지금 배운 걸 나중에 얼마나 써먹을 수 있을 거라고 이 고생인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른이 되고 싶은 첫 번째 이유는 어서 공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공부의 개념을 달리 보게 되었어요. 저는 학교를 졸업하면 공부가 끝난다고 여겼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공부란 시험을 보기 위해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죠.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고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 또 관심 있는 분야나 직업 때문에, 이유는 다양하죠. 저는 어른이 되고 나서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도서관에 자주 갔고 다양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책상 앞에서 꽤 오랫동안 집중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공부와는 친하지 않다고 여겼던 저였기에 그런 제 모습이 신기할 정도였어요.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던 습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쓸데없는 고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시간이 결코 쓸데없는 시간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의 공부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평생 공부를 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 시기에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초가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엉성하고 부실하다면 튼튼한 집이 될 수 없습니다.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네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공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며 진짜 해야 하는 공부를 만났을 때,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초가 되어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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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 질문 : 중3 엄마입니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정말 요즘은 공부를 안 해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한 가지 직업이 아닌 ‘N잡러’는 사회가 만든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닐까요? 꾸준히 오래 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까요? 공부는 안 하고 아르바이트 같은 직업만 운운하는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요? | 최재천 작가님의 답변: 지금 중3이면 미래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평생 직업을 적어도 대여섯 가지를 하게 될 것이랍니다. 바야흐로 100세 인생을 살게 될 테니 대학에서 졸업한 다음 한 직장에서 95세까지 버티기는 쉽지 않겠지요. 직업 대여섯 가지를 해내려면 어떤 형태로든 배움의 과정을 대여섯 차례 겪어야 할 텐데 20대 초반에 몇 년 대학에 다니며 배우는 걸로는 부족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대학이 아주 많아지거나, 굳이 지금 같은 대학에 다녀야 할 까닭이 없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 중3인 우리 아이에게 그런 시대가 타이밍 맞춰 올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아주 많아질 겁니다. 어느 대학에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즐겁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느냐가 중요해질 겁니다. 이 모든 걸 한꺼번에 다 기획할 수는 없을 겁니다. ‘One at a time’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가장 배우고 싶은 게 뭔지 함께 치열하게 찾고 그걸 해낼 수 있는 방도도 함께 찾아보시면 좋지 않을까요? | 박현숙 작가님의 답변: "공부를 하지 않고도 하고 싶은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에서 성공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하고 싶은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그것에 관해 엄청난 공부를 해야 해요.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공부의 전부는 아니거든요. 잠깐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아주 늦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처음 등단을 했을 때 꿈을 이뤘다는 마음에 세상을 다 가진 듯했어요. 이제 작가가 되었으니까 출판사에서 알아서 원고 청탁이 올 거라고 여겼고 탄탄대로가 열릴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원고 청탁은 고사하고 작품을 투고할 때마다 반려를 받았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 후로 저는 20여 년간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새벽 3시 정도에 일어나 오전에 글을 씁니다. 오후에는 글 쓰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고요.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분야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입니다. 20여 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고 앞으로도 저는 제 남은 시간을 그렇게 보낼 생각입니다. 꾸준한 거보다 더 큰 실력은 없어요. 중3이면 지금 많이 힘들 때네요. 공부만 아니면 뭐든 다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여길 때이기도 해요. 하지만 지금 당장 내게 주어진 일을 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일도 결코 해낼 수 없습니다. 시험을 좀 못 보고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어때요, 모든 아이가 다 공부를 잘할 수는 없잖아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의 내 시간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 시간이 모여 단단한 나를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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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동기 | 질문 : 현재 중1 남아입니다. 학교와 학원 다 잘 다니고 숙제도 잘하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아이, 관심사가 없는 아이에게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와 내적동기가 어떻게 하면 생길까요? 수동적으로 늘 공부를 하다 보니 제자리인 기분만 들고 변화하거나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아 고민이 깊어지네요. | 최재천 작가님의 답변: 중1밖에 안 됐는데 고민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면서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의욕, 의지, 내적동기를 갖는다면 그게 오히려 신기한 일이 아닐까요? 동화 《하고 싶은 공부》에 나오는 것처럼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저절로 의욕도 생기고 내적동기도 타오를 겁니다. 아이가 이른바 ‘학교 공부’ 외에 신나게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고 그걸 하다 보면 혹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어진다거나 영어를 잘해야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겠다는 걸 깨닫고 매진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부모님이 이런 취미 활동마저도 지나치게 계산적으로 기획하시면 아이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을 찾아내거나 아이가 친한 친구들끼리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박현숙 작가님의 답변: ‘학교와 학원 다 잘 다니고 숙제도 잘해가는 아이’라는 말에 저는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사실 가장 평범하고 기본적인 일을 해내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이거든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잖아요. 해야 할 일을 하면서 힘들어하고 어떤 때는 견디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 견딤이 끝난다는 보장도 없어서 막막하기도 하고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버겁게 느껴질 거예요. 저는 좀 기다려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제 중1이잖아요. 사실 중학교 1, 2학년 그즈음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라고 해요. 자기도 모르게 그 힘든 시간을 맞이하고 그걸 이겨내고 견디고 있어요. 뭐든 잘하겠다는 불꽃 같은 의욕을 가지라고 하는 건 어른들의 욕심인 듯해요. 물론 그 시기에도 어른들 흡족하게 잘 해내는 아이들도 있긴 해요. 하지만 모든 아이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잘 해내는 아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끔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들어요. 공부나 성적이 아닌 다른 이야기를 나누면서요. 중학교 아이는 공부나 성적 말고도 고민도 많고 할 이야기도 많아요. 그렇게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공부나 성적 이야기도 나올 테고 그 부분에 대한 아이의 고민도 알게 될 거예요. 아이의 변화와 성장은 아이 혼자의 몫이 아니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급히 가지 않고 재촉하지 않고 채근하지 않는다는 것! 기다림의 여유를 갖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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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비교 | 질문 : 다른 친구들의 성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자기는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해요. 못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용기를 전할 수 있을까요? | 박현숙 작가님의 답변: "다른 사람에 의해 비교를 당하든 자기 스스로 남과 비교를 하든 ‘비교’는 자존감을 추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지요. 저 역시 학교 다닐 때는 저 스스로 남과 비교를 많이 했어요. 특히 같은 반이고 같은 동네에 살던 공부 잘하는 친척 아이와 비교를 많이 했어요. 제가 공부를 크게 잘한 편은 아니어서 시험을 보고 나면 주눅 들고 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날에는 학교도 가기 싫을 정도였어요. 그 스트레스는 대단했어요. 그때 아버지께서 제게 용기를 주셨어요.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생긴 것도 성격도 그리고 잘하는 것, 못하는 것도 다 다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똑같다면 얼마나 재미없겠니. 너는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잖니. 아버지는 나중에 네 일기장 모아 책을 내주고 싶을 정도야.” ‘못하는 게 있으면 잘하는 것도 있다.’ 어찌 보면 어른들이 할 수 있는 흔한 말씀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날 아버지는 제가 1학년 때부터 써온 일기장 모아둔 걸 보여주셨어요. 제 일기장을 아버지가 모아두고 있다는 사실을 저는 그날 처음 알았답니다. 당시 제가 정말 글을 재미있게 썼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딸을 보는 아버지의 주관적인 평가일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대단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사람은 모두 다르고 그 다름에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날의 기억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가는 데 힘이 되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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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스트레스 | 질문 : 공부를 열심히는 하려고 하지만 좀처럼 성적은 오르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사실 부모인 저는 공부에 큰 관심이 없고 그저 심성이 착한 아이로만 자라나 주기만을 바라는데 아이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이런 아이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요? | 최재천 작가님의 답변: 교사들끼리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놈과 성적 잘 받는 놈은 따로 있다.” 오래전에 대학 입시에서 수석을 한 학생 다섯 명을 인터뷰한 신문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의 제목이 놀랍게도 ‘수학은 암기 과목’이었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공부도 분명 요령이 필요하고 전략이 주효합니다. 아이가 공부하기를 싫어하거나 거부하지 않는다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코칭은 받을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반드시 선행학습이나 반복훈련 등 전형적인 입시 준비 혹은 과외 형식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일 수도 있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을 배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요령’ 훈련이 본질을 삼켜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아이가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착하고 성실하게 자라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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