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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육아 vol.3

이벤트 기간: 2025-07-21 ~ 2099-12-31

작가의 육아 |
				아이를 키우는 작가님은 어떤 책을 보며 육아 하실까? |
				가영육아 작가님의 책장을 살펴보자!

이 책은 참 좋았어요. |
				7세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도서

  • 부모를 위한 책

  • 자녀를 위한 책

7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책

충분히 좋은 엄마 충분히 좋은 엄마 | 도널드 위니코트 | 펜연필독약 | 소아 정신분석가 도널드 위니코트가 영국 BBC 방송에서 20년간 진행해 왔던 육아 강연의 핵심을 담은 책입니다. 주변에서 육아서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제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육아의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부모가 새롭게 만나는 아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 즉 육아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라는 물론 첫사랑을 키우는 부모가 일상에 작은 곳곳에 심금을 울리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란 누구인가? 부모와 아이는 어떤 관계인가? 아이가 정말 필요한 나는 엄마(즉 양육자)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도 소아정신과 의사가 되고 나서 그리고 엄마가 되고 나서 이 책을 여러 번 다시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김건중 선생님 번역을 통해 도널드 위니코트의 말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 김붕년 | 코리아닷컴 | 이제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닌 7세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가 7세가 되기 전에 읽어도 좋아요. 자기 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모습, 버릇없이 굴고 대드는 행동, 승부욕이 너무 강해 친구와 싸우는 것 등등 부모가 어려움을 겪는 4~7세 아이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의 발달 과정, 뇌 발달적인 측면에서 아이를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할지를 알려줍 니다. 또한 아이의 심리, 정서, 사회성 발달에 대해서도 쉽게 개념을 알려주고, 현실적인 육아 조언들도 많이 담겨있어 실용적인 책입니다.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 김소영 | 사계절 |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가 어린이를 관찰하고 그들과 소통한 순간들을 공유한 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단지 작은 성인이 아니라 그들만의 생각과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모두 한때 어린이였기에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요. 아이가 7살쯤 되면 많은 부모님들이 이제 아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이미 정해놓은 기준으로 아이를 평가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는 일들이 꽤 있어요. 하지만 좋은 부모,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어린이, 우리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7세 아이를 위한 책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 스카이엠 | 계림북스 | 7세는 인지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며 아이의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가 상상력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펼쳐주는 책이죠. 그림책이나 만화로 접한다면 아이가 다양한 신, 신들을 둘러싼 서사를 따라가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아이는 상상 속에서 힘이 센 헤라클레스가 되기도 하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만나기를 꿈꾸며 잠에 들기도 해요. 아이의 인지와 상상력, 창의력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딱 읽기 좋은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꼭 그런 건 아니야 꼭 그런 건 아니야 | 매튜 맥커너히 | 서삼독 | 7세 아이는 친구들과 지내며 규칙과 도덕성, 예의에 대해서 배웁니다. 자기중심적인 모습에서 점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죠. 이 책은 우리의 감정은 옳고 그름, 성공과 실패, 좋고 나쁨과 같은 흑백논리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줍니다. 끝까지 참는 것이 꼭 착한 것이 아니라는 것, 내 마음과 내 마음이 다를 수 있다는 것, 나쁘다고 생각했던 사실은 옳은 행동이었던 것, 친구들과 나는 다른 취향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 중도에는 양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옆면도 있다는 것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렇게 마음에는 여러 가지 얼굴이 있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줘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 캐서린 D.휴스 외 | 블루래빗 | 7세는 논리적 사고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점차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이치에 대해 서서히 궁금해하는 시기입니다. 직관적으로 사고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을 믿고,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미숙한 인지발달 시기(전조작기)에서 구체적 조작기로 진입하는 시기죠. 아이들은 씨앗이 어떻게 꽃이 되고 나무가 되는지, 열매는 왜 열리는지를 궁금해합니다. 어떻게 맺히는지, 꿀벌들은 벌을 어떻게 옮기는지, 개미들은 어떻게 집을 짓는지 등을 알고 싶어 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 바다에 대한 궁금증, 아마존에 사는 새들과 다양한 곤충들, 그리고 왜 비가 오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합니다. 이 시기 아이의 “왜?”라는 물음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정말 중요해요. 이 책은 아이의 질문에 모두 답해주기 어려울 때 유용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 실제 사진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또한 다양한 주제가 있어 아이가 관심사에 맞게 골라 볼 수 있죠. 눈을 반짝이며 “왜?”라고 질문하는 7세 아이, 뇌 발달의 황금기를 맞이한 아이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작가의 책장 | 박소영 작가님의 책장을 살펴보자

진료실 | 부모님들을 위한 책

소아정신과 의사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다 보니, 부모님들께 육아와 아이에 관한 책을 많이 추천 드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 그리고 부모님께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진료실 책장에 꽂아두고 그때 그때 추천하고 있어요.  물론 성인들을 위한 힐링책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하는 책들도 있어요.

진료실과 대기실 | 아이들을 위한 책

진료실에서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진료실 한켠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들, 이야기를 나눌 거리가 있는 책들을 마련해 두고 있다. 병원 대기실에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그림책을 마련해 두었다.

작가의 사담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을까요?

사실 책을 많이 사 모으는 편이에요.
책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부해지고, 편안해 지는 느낌 이랄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드는 책은 사서 읽어 보는 편이에요. 빌려 있는 것도 좋지만,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에 하이라이트를 하거나 표시를 해두고 싶어서 에요.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읽는 것을 좋아해요.

책을 고르는 기준은 대개 다음과 같은 것 들 이에요.

#1 좋아하는 책가의 책 | 한 작가가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어 보는 편이에요. |
				#2 표지가 마음에 드는 책 | 아무래도 표지나 제목이 마음에 들면 눈길이 한 번 더 가요. |
				#3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이 쓴 책 | 같은 일을 하시는 정신과 선생님들의 시선을 오롯이 느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학문적으로 배운 지식은 비슷해도 이를 해석하고 풀어내는 방식은 사람마다 정말 달라서, 정신과 선생님들이 본인의 철학을 녹여낸 책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어요.

작가님의 독서 루틴 궁금해요!

#모닝독서 #새벽루틴 #미라클 모닝 |
				아침 독서, 새벽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오롯이 조용히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새벽이니 아침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아이와 함께 지지고 볶고 나면, 밤에는 왠지 그냥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새벽에는 시간을 번 느낌이 난다. 그래서 이 시간에 나의 영혼을 살찌우는 루틴으로 ‘모닝 독서’를 하고 있어요.
새벽과 아침의 그 중간 즈음에, 좋아하는 책을 펼치면 그 자체로도 힘이 되고 힐링이 되고 새벽이 주는 고요함와 평화로움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어요.

#필사 #scribing |
				책을 읽으면서 필사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책에 하이라이트를 하고, 생각을 메모하고, 두고 두고 읽으려고 표시를 해두기도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은 따로 필사를 한다 필사를 할 때는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여러 가지 영감이나 생각들도 함께 적는 편이에요. 그러면 나중에 필사 노트만 책을 읽을 때의 생각과 감정들이 함께 떠올라요. 책을 오롯이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 이라고나 할까요.

#소품 |
				책을 읽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작은 소품들을 활용하는 편이에요. 필사를 하는 예쁜 노트, 사각 사각 소리 나는 연필, 그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형광펜, 그리고 책이나 필사 종이 위에 올려두는 문진(책 누름대), 책 클립, 그리고 캘리그라피를 위한 예쁜 색의 마커…이러한 소소하지만 작은 소품들은 책을 읽는 순간들을 좀 더 즐기게 만들어 줘요. 그래서 책을 사면서 취향에 맞는 작은 소품을 사는 것도 나만의 소소한 취미 중의 하나에요.

특별 사은품 | 핸드인글러브 캘린더, 미니 노트 |
				행사도서 포함 가정육아/유아 분야 도서 | 3만 원 이상 구매 시 선택 가능

미니 캘린더 (내지 포함) | 미니 노트 (내지 2종)

《유의사항》
  • 행사도서 포함 가정육아/유아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
  • 기간: 2025년 7월 18일(금) ~ 2025년 9월 30일(화)
  • 사은품은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 사은품 선택시 포인트 차감 (추가 결제 가능)
  • 업체배송, 해외주문, eBook, 바로드림 주문 시 사은품 제공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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