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절반이 노인이 되어버린 세상,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제 고령화는 사회 문제를 넘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개인에게 주어진 과제이기도 하죠. 늘어가는 독거 노인, 노인 빈곤, 노동인구의 감소 등 마주하지 않은 사회의 단면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냅니다. 손원평 작가가 들려주는 멀지 않은 미래,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오묘하게 걸쳐진 '젊음의 나라'로 떠나보세요! 곧 일어날 우리의 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을 거예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덟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입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