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도움말 상세검색
  1. HOME
  2. 이벤트

궁금해! 디렉터 료와 10문 10답

이벤트 기간: 2025-09-09 ~ 2025-10-12

궁금해! 디렉터 료와 10문 10답

2025 시·에세이 산책 작가님 모셨습니다 | 궁금해! 디렉터 료와 10문 10답 | 서로의 말소리에 귀 기울이는 안국역의 오후, 무수한 이들을 끌어당기는 공간들이 결국은 한 사람의 뚜렷한 취향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우리 각자가 지닌 작은 개성과 매력이 결국 세상을 더 다채롭게 물들이리라는 믿음이 듭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아티스트베이커리’, ‘하이웨스트,’ ‘레이어드’까지... 근사하고도 어우러지고 싶은 공간으로 사람들을 이끌며 성공신화를 쓴 창업가이자 감각적인 브랜드 디렉터 료. 그와의 10문 10답을 소개합니다. | editor 이주호 MD
1. 나는 OOO다. | 나는 내가 되고 싶은 료 입니다. London Bagel Museum. Artist Bakery Cafe Layered cafe highwaist 브랜드 총괄 디렉터. 그리고 료의 생각없는 생각의 저자이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기도 해요. 무튼,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인스타그램
2. 첫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을 내셨는데요. 표지부터 두꺼운 양장감, 그리고 본문의 사진 배치까지. 예술서 코너에서 볼 법한 책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펴내며 제일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아, 예쁘고 다정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늘 그렇지만 무언가를 전하게 될 때. 이야기와 사진 그림들, 그것들의 레이아웃과 손에 닿는 질감까지 한 사람의 완벽한 일관성을 보여 드리고 싶었구요. 다각도로 저라는 사람의 텍스쳐가 표현될 수 있도록 열림원출판사와 정말 많은 회의과정이 있었다고 고백해봅니다. | 료의 생각 없는 생각 -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 총괄 디렉터 료의 첫 산문집. 수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보다 오래 남는 감각과 마음을 선사해온 그녀만의 결이 느껴지는 책이다. 온전히 '나다움'을 지켜내는 디렉터 료의 인간과 삶에 대한 깊고 다정한 시선이 어려있다. 료의 생각 없는 생각
3.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말고 오롯이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사는 일'에 가치를 두라는 점을 책에서 배웠는데요. '내가 온전한 나이기 위해서 매일 하는 루틴'이 있으신가요? | 눈을 뜨자마자 매일 다른(빛의 컬러와 온도 벽에 걸린 그림들 좋아하는 인형들) 침실을 가만히 둘러보는 일. 그리고 침대 정리를 하고 따뜻한 물 마시기. 커피머신 예열/이것들이 늘 너무나 귀찮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는 나를 인지하는 것이 루틴이라면 루틴일까요.
4. '나도 모르던 진짜 나와 가까워지는 몹시 흥미로운 삶의 패턴' ―『료의 생각 없는 생각』 중에서 | 최근에 '내가 이걸 좋아하는구나 ‘라고 새롭게 깨달으신 것이 있으신가요? | 사진을 찍고 그림 그리거나 낙서를 하는것만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음- 영상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무언가 정제되지 않고 실시간의 빛과 사운드를 공감각적으로 자세히 화면을 통해 바라보고 기록하고. 그것을 다시 섬세하게 숨죽이고 바라보는 시간에서 또 다른 저의 시선을 느끼는 것이 꽤나 흥미롭더라구요.
5. 베이킹을 좋아하시는 디렉터님이 생각하시기에 자신과 가장 닮은 빵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 Baguette 바게뜨! 단순해서 어느곳에든 어울리거나 러프하고 고움이 동시에 존재하고 여자도 남자도 아닌 (아니마아니우스?) 그 어딘가의 한 단어로 설명하기 힘든 친구. 무엇보다 길어서!
6. 디렉터님의 빈티지 애장템 2개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 1. Antique Teddy bear 앤틱 테디베어. 런던 빈티지 플리마켓에서 100년이 넘은 이 곰친구를 만났을 때. 셀러분들(100세 넘은 부부셨어요)이 이 테디베어가 목이 부러졌지만 컬러와 표정이 너무 예쁘니까 꼭 데려가라고♥ 숙소에 돌아와 모두 손바느질로 대수술이 진행됐고. 표정도 더 밝게 자수해준 소중한 최애 친구입니다.
Vintage Bach Mug Cup
Vintage Bach Mug Cup
Vintage Bach Mug Cup
2. Vintage Bach Mug Cup 10년 넘게 매일 쓰는 컵인데요, 컬러감, 프린트, 쉐입까지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할친구 (1970년대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굿즈였슴)
7. 사업을 하며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관계를 맺으실 텐데요. 사람들을 마주할 때 그 사람들의 무엇을 보고자 하시나요? | 음, 의식하지않는 순간들을 숨죽여 관찰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무의식의 행동들에서 가장(이어져서 행동해온) 자기다운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그런 반복적인 행동들에, 스스로를 잘 알아 본인을 배려하고 아껴주는 세심함을 볼때 그것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 배경까지도 매순간 성의있는 순간을 택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결국 그것들의 핵심과 근간은 더없는 성실함으로 느껴져서.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8. 일잘러 디렉터 료님의 노동요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해요! | 24 Prelude No.9 in E Major Op.53 - Nikolai Kapustin | Sleep - Arco | Skin - Boy | Blood is Blue - Bille Marten | Enough - 우효 | Comment tu vas finir = Vendredi sur Mer | 최약체 - 이십사일 | Angel - 8mm | Poets - Abe Fuyumi | koko - Ryuichi Sakamoto | Toi et moi - Paradis 플레이스트 감상하러 가기
9. 런던의 카페에서 받은 에너지로 새로운 도전을 하신 디렉터님, 아직 삶의 경로를 바꾸길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신다면요? | 망설이는 자신을 너무 다그치거나 탓하는 일보다. 그것은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에서오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것을 물리적으로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내가 너무 망설이는 이유가 세상에 대해 요만큼도 손해볼수없는 마음이어서 인지는 않은지 그 손해라는것이 너무 일차원적인것은 아닌지 살펴봐주시고, 원하는일보다 또느 실패하지않기 위해서만 나를 나스스로 허락핮 ㅣ않는건 아닌지 섬세하게 파악해주세요. 어쩌면 우리는 많은 경험과 실행의 과정속에서만 자신과 맞닿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한 마디 부탁드려요! | 생각보다 자주 우리는 한없이 작은새가 되어 순간순간 버거운 매일을 보내고있지만 그래도 스스로에게 끝없이 질문해주고, 정확한 대답을 못해주더라도 기다려주고, 실패도 수포도 없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나자신을 매번 설득하고 위로해주고 다시 일크여주는것은 오직 나뿐임을. 잊지말아요. 그렇게 어렵더라도 매일매일 자신에게 잫아있는 스스로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주세요. 무튼, 늘 두서 없던 저를 세심하게 바라봐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025년 시·에세이 산책 이벤트에서는 매달 애서가를 모시고 궁금해! 작가와의 10문 10답을 통해 애서가가 ‘책과 가까이 지내는 이야기’를 고객분들에게 소개하려 합니다. 간단한 형식으로 숏츠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진솔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를 지향합니다. 질문은 가독성을 위해 최소한의 편집을 거쳤습니다. 디렉터님의 답변은 편집하지 않았습니다. 편집되지 않은 인터뷰 전문 확인하기

이벤트 특별 사은품

에드가 드가 머그컵

에드가 드가 머그컵

에드가 드가 머그컵

에드가 드가 머그컵

  • 하단에 진열된 이벤트 상품 구매 시 선택 가능
  • 모바일교보문고→설정(⚙)→'사은품 보기' ON 확인
  • 도서 정가제로 인해 추가 결제가 필요합니다.
  •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eBook, 바로드림, 매장 구매시에는 제외됩니다.

이벤트 상품

디렉터 료의 책

    에세이 추천 책

      교보문고 단독 리커버로 만나는 에세이

        진행중 이벤트
        이벤트
        쿠폰/혜택
        TOP

        Klover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 상품 구매 후 90일 이내 구매 리뷰작성 시 리워드를 드립니다.
        • 펀딩 리뷰의 경우 기존 구매 리뷰와 리워드 지급방식이 차이가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적합하지 않은 내용의 리뷰에는 리워드가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부정적인 방법을 통해 지급된 리워드는 사전동의 없이 회수 될 수 있습니다.

        구매 리뷰

        구매 리뷰
        리뷰구분 구매 리뷰
        대상상품 도서, 비도서(교보Only)
        상품        		 핫트랙스
        상품
        작성기한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조건 평점(필수) + 10자 이상 작성(필수) + 이미지 첨부(선택)
        리워드 e교환권 200원
        (eBook: 100원)        		 통합포인트: 100p
        이미지 첨부 시, 200p
        리워드
        지급시점        		 리뷰 작성 후 다음 날 지급
        *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다음날 지급
        * eBook, 오디오북, 동영상 :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지급
        사용기한 지급 후 180일 이내 지급 후 365일 이내
        리워드
        지급조건        		 구매한 ID 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만 리워드 지급
        리워드
        지급제외        		 - 주문 후 90일 이후 리뷰 작성 건
        -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교보문고: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 eBook: sam 이용권 구매 상품, 선물 받은 eBook
        - 핫트랙스: CD/DVD 상품
        - 매장 구매 영수증 후적립 뒤에 작성한 리뷰건

        펀딩 리뷰

        펀딩 리뷰
        대상상품 펀딩 프로젝트
        작성기한 구매 완료 ~ 배송 완료 후 21일 이내
        작성조건 100자 이상 or 사진 첨부 + 50자 이상 작성
        리워드 프로젝트 기한 내 달성한 총 펀딩 달성 금액 별 참여 금액에 따라
        지급되는 통합포인트가 달라집니다.(참여금액은 배송비 제외)
        *예시1. 100만원 이상 달성한 경우, 참여 금액의 5% 지급
        *예시2.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 달성한 경우, 참여금액의 3% 지급
        *예시3. 30만원 이하 달성한 경우 참여금액의 1% 지급
        리워드
        지급시점        		 리뷰 작성 후 다음 날 지급
        * 상품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다음날 지급
        * 주문번호 별 최초 1회 작성한 건만 리워드 지급
        사용기한 지급 후 365일 이내
        리워드
        지급제외        		 - 펀딩에 미달성한 프로젝트
        - 구매 리뷰와 펀딩 리뷰 리워드는 중복지급되지 않습니다.
        - 적합하지 않은 내용의 리뷰를 작성하신 경우 리워드 지급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방법을 통해 지급된 리워드는 사전동의 없이
        회수 될 수 있습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3.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