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올리브에게 X 듀얼 스티키 노트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오랜 세월 한 번도 문이 닫힌 적이 없었던 올리브나무 집과 그 집을 지키는 나나 올리브와 얼룩무늬 개, 그리고 그 집 문기둥에 키 눈금을 새겼던 이들의 이야기
이야기는 삼십 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리브나무 집’을 찾아 나선 한 소년의 여정에서 시작된다.
언제나 문이 열려 있던 그 집은 이제 초록 이끼로 덮이고 벽은 무너져 있다. 소년은 집의 주인 ‘나나 올리브’를 찾지만 흔적은 없고, 대신 ‘나나에게’로 시작하는 낡은 편지 노트를 발견한다.
이 작품은 사라지고 망가진 것들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일으키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다. 허리가 꺾였어도 새싹을 틔우는 올리브나무, 다리를 다친 개에게 달아준 보조바퀴, 구멍 난 천장 아래의 별빛처럼— 절망 속에서도 삶을 붙드는 따스한 희망을 전한다.
초판 한정 양장본 : 온/오프라인 공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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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나 올리브에게』
루리 작가 대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