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e캐시] <저주받은 사람 중에 가장 축복받은> 기대평 이벤트
죄와 바이러스가 뒤범벅된 세계에서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저주 속에 머무는 사람들
그의 다섯 번째 장편인 이번 작품에는 운명처럼 주어진 저주 속에 머물며 간신히 축복이라 불러볼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하려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탈모, 바이러스, 죄책감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비극적 운명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그 안에 웅크리고 있을 축복의 요소를 찾아 계곡과 지하철, 히로시마와 베르사유를 헤맨다. 지나치게 현실적인 까닭에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날카로운 유머와 1983년 당시의 전체주의적 사회상을 두루 담고 있는 소설은 개개인에게 자괴감과 죄의식을 주입하는 시스템과 그럼에도 생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불가해한 의지를 집요하게 추적해 펼쳐놓는다.
내가 세상으로부터 격리되지 않는 법,
그것은 내가 속한 세상을 점점 더 나쁘게 만드는 것.
“다만 그는 선택했을 뿐이다. 원죄 의식을 갖고도 계속 살아갈 방법을”
고립과 연결, 가해와 피해, 저주와 축복의 정의를 뒤엎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 완전히 새로운 서사!
<고독사 워크숍> <이달의 이웃비> 박지영 신작 장편!
공기와 닿는 순간 주변에 있는 모두를 죽이는 치명적인 전쟁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곱 살 소년과 그가 '저주받은 아이'라며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게 하는 의문스러운 배우 안나.
10년간의 기이한 격리가 남긴 비밀과 거짓말, 그리고 죄책감이 '휴먼북'이 되어 이야기를 시작한다.


10년간의 기이한 격리가 남긴 비밀과 거짓말, 그리고 죄책감이 '휴먼북'이 되어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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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2025년 11월 21일~12월 17일
-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e캐시 지급: 2025년 12월 18일, 교보문고 > 이벤트 > 당첨자 발표
- 사용 기한: 2025년 12월 24일까지
- 사용 조건: 교보eBook 소설 분야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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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리뷰🍀 저주받은 사람 중 가장 축복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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