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키건 신작 『남극』 출간 이벤트
국내에 다섯 번째로 소개하는 클레어 키건의 작품인 『남극』은 젊은 시절의 작가가 1999년에 처음 선보인 소설이다. 이 작품은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 등 4개의 문학상을 휩쓸며 아일랜드 문학계에 사건을 일으켰다. 이로써 키건이 지금까지 27년을 활동하는 동안 펴낸 모든 소설의 한국어판이 완간되었다.
키건은 ‘단어 하나 낭비하지 않는 작가’라는 후에 자신에게 붙게 될 그 찬사처럼 이미 『남극』에서도 끊임없이 단어들을 깎아내린 결과물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과 기법을 시도하면서 어떤 접근법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알아보려 했던 흔적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그녀의 최근작들을 특히 감명 깊게 읽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26년 전에 이미 예고된 천재성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원석을 들여다보는 듯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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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
맡겨진 소녀 -
너무 늦은 시간 -
푸른 들판을 걷다 -
클레어 키건 특별 세트: 신이어마켙 에디션
끈갈피: 자연의 휴식과 따스한 감성을 전하는 브랜드 '연록'과의 협업으로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휴식을 만듭니다.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 행동을 멈춰 세우는 것은 자연의 한 구석입니다.
연록은 한 구석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당신의 일상에서 크고 작은 위안자가 되고자 합니다.
연록의 어원은 자연의 어느 곳, 연한 초록색에서 가져왔습니다.
연록과 함께 자연의 휴식과 따스한 감성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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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남극
클레어 키건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