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으로 1억을 만드는 5단계 로드맵 - 알기·쓰기·모으기·벌기·불리기
이 책은 재테크를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5단계 로드맵으로 구조화한다. ‘알기-쓰기-모으기-벌기-불리기’라는 흐름 속에서 각 단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이 순서를 지켜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표, 체크리스트로 설명한다.
PART 1 ‘알기’에서는 자산 건강검진을 통해 통장·카드·자산·부채·수입·지출·연말정산까지 7단계로 해부하며, 지금 내 돈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새는지부터 뼈아프게 직시하게 만든다. PART 2 ‘쓰기’에서는 연말정산을 중심으로 1년 치 소비를 되짚어 보며, 개념일과 효도 예산처럼 ‘쓰면서도 남는 소비’를 설계해 죄책감 없는 지출 구조를 만든다. PART 3 ‘모으기’에서는 많은 독자가 따라 해 효과를 본 금 모으기와 주식 선물하기 비법을 공개해,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쌓는 방법을 보여주고, PART 4 ‘벌기’에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부업을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풀어내며, 책이나 유튜브에서 흔히 보는 추상적인 조언이 아닌 “당장 오늘부터 무엇을 할 것인가”에 답하는 구체적인 실행법을 담았다. 마지막 PART 5 ‘불리기’에서는 예·적금만으로는 절대 자산이 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재테크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 주식 ETF와 부동산 핵심 용어, 주택청약 전략을 입문용으로 정리해 가장 현실적인 투자 첫걸음을 제시한다. 이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면, 독자는 내 돈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고, 새는 구멍을 막고, 모으고, 벌고, 불리는 구조까지 한 번에 갖추게 되며, 결국 월급으로 1억 원을 만드는 가장 단단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자산 건강검진으로 시작해 월급 가계부로 자동 세팅하기
재테크의 첫걸음을 주식이나 코인에서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이 책은 정반대의 출발선을 제시한다. 바로 자산 건강검진이다. 통장과 카드, 숨겨진 적금과 예금, 각종 부채, 월급·부업·이자·연말정산까지 7단계로 쪼개어 내 돈의 지도를 그리도록 돕는다. 이 과정을 거치면 그동안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새는 지출과 불필요한 고정비, 방치된 보험·구독료 등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진단 없이 약을 먹지 않듯, 자산 건강검진 없이 투자만 늘리는 행위는 오히려 위험하다는 게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다음 단계가 이 책의 또 다른 핵심인 ‘월급 가계부’다. 단순히 지출을 적는 가계부가 아니라, 월급날마다 돈이 자동으로 분배되고 남도록 설계하는 시스템이다. 월급을 기준으로 필수 고정비, 죄책감 없는 소비 한도, 저축·투자 금액을 미리 정해 두면 ‘이번 달에는 얼마를 써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저자는 실제로 사용해 온 월급 가계부 서식과 기록법을 공개하며, 독자가 그대로 따라만 해도 억지 절약이 아닌, 구조적으로 남는 월급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제시하는 월급 관리 시스템의 핵심이자 모든 재테크의 기본 틀인 자산 건강검진과 월급 가계부는 저자의 실제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만든 실전형 ‘재테크 다이어리’로 제작되어, 초판에 한해 한정 수량으로 독자에게 특별 증정된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적어 넣고 실행할 수 있어, 읽는 순간부터 당장 오늘의 월급 관리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금 모으기와 주식 모으기- 반드시 해야 하는 소비가 ‘더 불어나는 자산’이 되는 순간
PART 3 ‘모으기’에서 저자는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사실을 짚어낸다. 줄이고 줄여도 남는, 도저히 없앨 수 없는 소비가 있다는 것. 명절·생일·기념일·선물처럼 반드시 써야 하는 돈이라면, 아예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오랫동안 실천해온 ‘금 모으기’와 ‘주식 모으기’는 케이크·꽃·향수가 될 돈으로 금 한 돈, ETF 한 주를 사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작은 실천처럼 느껴지지만, 인플레이션과 시장 변동을 지나며 이러한 소비가 오히려 자산으로 불어나며 위력을 발휘했다.
이 책은 이 과정을 감성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실제 금 가격과 ETF 수익 구조, 선물·기념일 리스트와 함께 구체적인 루틴으로 제시한다. ‘연간 최소 몇 번, 어떤 날, 무엇을 기준으로 금과 주식을 살 것인지’를 정해두면, 줄일 수 없는 소비가 시간이 갈수록 자산의 씨앗으로 쌓이게 된다. 저자는 이를 사라지는 소비를 남는 소비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정의하며, 독자가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예시를 아낌없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절약의 한계를 넘어서는 부업 로드맵 - 월급 밖에서 두 번째 수입 만들기
아무리 절약을 잘해도, 월급 250만 원을 260만 원처럼 만들 수는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어느 시점부터는 반드시 ‘벌기’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PART 4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거쳐 온 부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과 리스크 수준에 따라 A·B·C·D 네 단계로 부업 로드맵을 제시한다. 블로그·재능 기부·앱테크 같은 저비용·저위험 부업에서 시작해, 전자책·템플릿·온라인 강의처럼 나의 역량을 자산화하는 단계, 나아가 리셀·브랜드 사업·자동화 구조에 이르기까지 ‘어떤 순서로, 무엇을 먼저 시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돈이 되는 부업이 아니라, 나의 가치까지 올려주는 부업을 선택하는 일이다. 글쓰기, 기획, 콘텐츠 제작, 강의력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리어와 자산을 동시에 키워주는 능력이다. 저자는 블로그를 시작으로, 지금은 재테크 강의와 온라인 클래스로 확장해온 자신의 사례를 통해 ‘부업이 인생의 두 번째 축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부업 로드맵은 단기 용돈벌이가 아니라, 월급 밖에서 두 번째 수입원을 만드는 장기 전략에 가깝다.

ETF와 미국 주식의 현실적인 첫걸음 - 초보자를 위한 안전한 주식 불리기
투자 파트에 들어가면 많은 책이 복잡한 차트와 전문용어로 독자를 압도하지만, 이 책의 PART 5는 방향이 다르다. 저자는 과거 리딩방에서 500만 원을 잃었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그 이후로 세운 원칙이 ‘이해한 것에만 투자한다’는 것이라고 밝힌다.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은 개별 종목 단타가 아닌, ETF 중심의 장기 투자를 제안한다. 미국 대표 지수 ETF 몇 개로 구성하는 기본 포트폴리오, 월 10만~15만 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투자 루틴, 금리와 환율, 섹터 ETF가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이 파트의 강점은 해야 할 것뿐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명확히 알려준다는 점이다. 단기간 큰 수익을 약속하는 정보나 검증되지 않은 리딩방을 경계하고, 예·적금 대비 ETF·미국 주식의 장단점, 환율과 세금 이슈까지 함께 짚어준다. 결국 이 책이 제안하는 주식 불리기 전략은, 위험하게 한 방을 노리는 방식이 아니라 꾸준히, 이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오래 가져가는 구조다. 주식이 처음인 2030에게 가장 현실적인 첫걸음을 제시하는 입문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은 결국 피할 수 없다 - 2030을 위한 기초 개념부터 내 집 마련 로드맵까지
많은 2030이 부동산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용도지역, 용적률, 건폐율 같은 기초 개념이 낯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을 생활 수준 언어로 쉽게 풀어내 자연스럽게 부동산 문턱을 넘도록 돕는다. 또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테크 → 공부 → 청약이라는 3단계 내 집 마련 전략을 제시한다. 고시텔에서 시작해 신축 아파트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많은 독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동기부여가 된다. 이 책은 단순히 부동산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청약 점수 관리, 분양 일정 확인하는 법, 자금 흐름 계획처럼 청년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정보만 담았다.
청약은 복잡해 보이지만, 2030에게는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내 집 마련 방식이다. 저자는 실제로 종잣돈 1억을 만든 뒤 청약 당첨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완성했다. 책에서는 가점이 낮아도 가능한 전략, 청약이 유리한 지역과 타이밍, 분양가 대비 자금 계획, 당첨 이후의 실질적 준비 등 실전 중심의 정보만 정리한다. 단순히 ‘언젠가 집 사고 싶다’는 마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30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내 집 마련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분명해진다.

《월급으로 1억 만들기》는 화려한 재능이나 위험한 투자 대신, 평범한 직장인이 현실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재테크 공식을 제시한다. 알기-쓰기-모으기-벌기-불리기라는 단단한 흐름 속에서 이 책이 제공하는 체크리스트와 루틴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누구나 월급 안에서 충분히 자산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가장 큰 무기는 정보가 아니라 구조와 습관이다. 이 책은 그 구조와 습관을 손에 쥐게 해주는, 2030 직장인을 위한 가장 실전적인 재테크 안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