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서점음악회 봄시즌(부산점)
책 내음 가득한 공간, 고요한 밤, 문이 닫힌 서점에 조용히 불이 켜집니다. 책이 숨을 고르고, 음악으로 서서히 공간이 채워집니다. 밤 공기에도 꽃향기 가득한 오월의 밤. 문 닫힌 서점에서 '심야서점음악회' 관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이쁠은 우리 음악의 신명과 흥을 가무악 홍합형태로 표현하는 창작국악그룹입니다. 국악의 중심음인 황종을 발음대로 표기하여 새로운 음악의 근음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포부를 뜻합니다. 전통을 근간으로 하지만 현대적인 감성을 놓치지 않는 트렌디한 한국음악을 표현합니다.
- 박소현 |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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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동대학교 석사수료
- 부산가야금연주단 정단원
- 김병호류가야금산조연구회 정회원
"저는 가야금 연주는 단순히 곡을 연주하는 것을 넘어, 그 순간의 감정과 에너지를 소리로 표현하고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곽향아 | 대금,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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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동대학교 석사수료
-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전수생
- 부산국악협회 문예분과 단원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음악을 통해 마음이 전달되는 순간, 그 때 연주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 안이서 |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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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동대학교 석사수료
- 경북무형문화제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전수생
- ONN 닥터TV 진행
"제 음악을 통해 삶의 피로에서부터 해방감을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또래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내버려두라 - 헨리 데이미드 소로우 '월든' 중에서 -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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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악 합주
- 천년만세
- 가야금 산조
- 최옥삼류
- 판소리
- 수궁가 '좌우나졸' 대숲소리
- 인터미션
- 계절 디저트와 쉬어가는 휴식 시간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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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타령
- 내 나라 대한
- 이선희 '인연' 국악버전
- 뱃노래
- 장타령
봄날의 풋풋함을 담은 쑥인절미 비건케이크와 향긋한 유채꽃차를 마시며 공연을 즐기세요. 매 시즌 제철 재료로 단순히 '건강한 디저트'를 넘어, 재료와 균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비건베이커리 오굳띵에서 준비합니다.
엄선된 재료로 완성한, 새로운 디저트의 기준
단순히 '건강한 디저트'를 넘어, 재료와 균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안합니다. 불필요한 요소는 덜어내고, 재료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정교하게 설계하여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디저트를 완성합니다. 은은하게 이어지는 단맛, 밀도감 있는 식감, 그리고 먹은 후에도 부담 없이 남는 여운까지. 오굳띵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디저트 본연의 깊이를 놓치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오늘의 선택이 조금 더 섬세해질 수 있도록, 오굳띵은 그 기준을 만듭니다.
"잔잔히 스며드는 봄의 색채로 일상의 풍경을 담백하게 짚어내는 스튜디오화연의 신상아입니다." 민화는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안녕과 만물의 소생을 기원하는 그림입니다. 서점의 고요한 공기 속으로 번지는 국악의 깊은 선율처럼, 화려함을 덜어낸 정갈한 붓질과 절제된 여백을 통해 오래 곁에 두어도 편안한 균형을 추구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다독이는 활자의 시간과 우리 음악이 남기는 긴 여운 곁에, 스튜디오화연의 민화가 차분하고 따사로운 봄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야서점 국악콘서트의 의미 있는 새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