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실' 노예지 작가 신작 『밤낮 레스토랑』
야행성 동물 마을에, 낮에만 문을 여는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밤낮으로 보고 싶은 이야기 탄생!
요리사 블랑은 명문 요리 학교를 졸업한 실력자로 자신의 솜씨를 믿고, 야행성 동물 마을에 레스토랑을 연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잠을 자는 낮에 문을 열고, 밤에는 굳게 닫는 블랑의 가게에 손님이 있을 리 없다. 심지어 블랑은 어쩌다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만의 규칙을 고집하며 돌려보내기 일쑤이다.
결국 경영 위기에 처한 블랑은 밤에도 문을 열기로 하고, 직원을 채용한다. 새로 합류한 야행성 직원 ‘치즈’는 손님의 눈높이에 맞춰 유연하게 소통하는데, 이는 블랑 모르게 벌어지는 일이다.
이 문제로 블랑은 치즈와 충돌하지만 이를 계기로 진짜 좋은 요리란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배워 간다. 자신의 방식만이 옳다고 믿던 블랑의 변화는 독자들에게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그동안 고양이를 주로 그려 왔는데,
이번에는 다른 동물도 작업해 보고 싶었어요.
‘주행성 동물과 야행성 동물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은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이 작품이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는 블랑처럼
저도 좋은 그림이란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늘 저와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준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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