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박물관: 영원의 시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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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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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아프리카어를 전공하고, 이집트에 거주하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여행 가이드, 역사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며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 이집트까지 폭넓은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관심이 많다. 현재 이집트 전문 여행사 아트앤트립 이집트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 〈이집트 방구석 가이드〉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주 짧은 이집트사》가 있다.
프랑스에서 고고학을 공부하고, 15년간 여행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개발했다.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로 유럽의 미술관과 박물관의 예술 작품과 역사를 오래 해설했지만, 그 여정은 결국 인류 문명의 기원으로 향했고 그 끝에서 만난 곳이 이집트였다. 저서로는 《유럽 데이》, 《프랑스 데이》, 《파리의 미술관》,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디스 이즈 파리》가 있다.
프랑스에서 문화와 예술을 해설하는 가이드이자 작가.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등에서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로서 작품과 문명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 이집트관에서 고대 이집트 문명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집트 현지 답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이집트 대박물관의 이야기를 이 책에 썼다. 저서로는 《파리의 미술관》, 《90일 밤의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디스 이즈 파리》가 있다.
목차
- 머리말: 이집트 대박물관, 세계 최대 규모로 부활한 고대 문명
주요 파라오로 보는 고대 이집트 연대표
고대 이집트의 주요 신화와 신들
먼저 알아두면 좋은 단어들
이집트 대박물관 메인 갤러리 평면도 및 관람 동선
1부. 박물관 입구에서 대계단까지
공중 오벨리스크
중앙홀
람세스 2세 | 센우스레트 1세 | 사카라 왕명표
대계단
왕의 형상 | 신전의 기둥들 | 프타, 람세스 2세, 세크메트 | 피라미디온과 쿠푸제데프 왕자의 석관
2부. 고왕국, 피라미드의 시대
생활상
고왕국의 일상 | 네페르와 네페르하토르 부부 | 미트리 서기관
왕권
피라미드의 진화와 역사 | 스네프루 | 헤테페레스 왕비의 컬렉션
종교
헤누의 묘실 | 총관 콘수 | 이피 무덤 조각 | 사자 여신과 왕들 | 입을 여는 도구들
3부. 중왕국, 다시 하나가 된 이집트
종교
세누스레트 1세 | 몬투, 하토르, 소베크 | 오시리스의 장례 침대 | 더블 아메넴헤트 3세 | 멘투호테프 2세의 누비아인 군인 | 센비의 관 | 카노푸스 단지 | 소울 하우스 | 아비도스의 스텔라 | 샤브티와 샤브티관
왕권
멘투호테프 2세와 함께 있는 몬투와 네이트 | 멘투호테프 2세의 예배당 | 이국적인 양식의 단검 | 아메넴헤트 3세 | 힉소스의 축출 | 스카라베
생활상
이니의 석상들 | 동물상 | 노동 모형 | 화장 용기를 든 하인들
4부. 신왕국, 강력한 제국의 시대
생활상
서기관 파라메수 | 도기 파편과 텍스트 | 글쓰기 도구들 | 파피루스 달력 | 건축가의 도구들 | 이집트의 악기와 음악 | 외모를 가꾸는 물건들
왕권
무릎 꿇은 하트셉수트 | 청관과 투트모세 3세 | 투트모세 3세와 아멘호테프 2세 | 무트노프레트 왕비와 투트모세 가문 | 아케나텐과 KV55 | 람세스 2세 | 메르넵타의 문틀과 포로 부조 | 람세스 3세
종교
기도하는 바분 | 라-헤라크티 | 아문과 무트 | 아멘호테프 3세와 세드 축제 | 호렘헤브 무덤에서 나온 블록
5부. 고대 그리스와 로만, 마지막 파라오의 시대
종교
황금 매와 날개 달린 스카라베 | 악어 미라와 소베크 | 세라피스 신 | 고요의 신이 된 하포크라테스 | 날개 달린 스핑크스 | 소녀의 미라
왕권
아르시노에 2세 | 하드리아누스 |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이집트 | 프톨레마이오스 9세
생활상
그리스와 로마가 섞인 이집트의 생활 문화
6부. 투탕카멘, 위대한 발견
투탕카멘 무덤 발굴 과정
발견
장식 문양이 새겨진 금박 조각 | 갈대 횃불 | 투탕카멘 무덤 입구의 벽 조각 | 제후티모세의 항아리 받침대 | 알라바스터 향유 용기 | 카르투슈 상자 | 흑단 손잡이 반원형 부채 | 사자 모양 향유 용기
재탄생
발아 오시리스 | 태양의 배와 달의 배 | 와인 항아리 | 네 개의 마법 벽돌 | 두 개의 이미우트 | 마법의 검은 노 | 샤브티와 노동 도구 | 신들의 조각상 | 표범 위에 선 투탕카멘
생활상
이동식 캠핑 도구 | 130여 개의 지팡이 | 투탕카멘과 안케세나멘의 상자 | 말린 과일과 꿀과 빵 | 와인 항아리 | 소고기와 오리고기 상자 | 코슬릿 | 트럼펫과 시스트럼 | 목걸이와 넥 칼라 | 파라오의 전차들 | 알라바스터 향유병 | 연꽃 모양 램프 | 파라오의 헤드레스트 | 파라오의 상자들 | 리넨 속옷 | 사냥 상자 | 파라오의 무기고
정체성
파란 연꽃 위의 투탕카멘 | 투탕카멘 마네킹 | 지팡이와 도리깨 | 메이스 | 투탕카멘의 황금 왕좌 | 신발 | 가족 상자 | 작은 클래퍼 | 왕자의 채찍 손잡이 | 할머니의 머리카락 |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병 | 아기 미라들의 관 | 투탕카멘 사망 원인
투탕카멘의 혈통
장례 의식
두 개의 왕 조각상 | 세 개의 침대 | 투탕카멘 미라와 장신구 | 관 위에 올린 화환 | 투탕카멘의 장기들 | 소머리와 제의용 그릇 | 아누비스 | 투탕카멘의 관들 |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
태양의 배
주요 유물 정보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수천 년의 세월을 견뎌내고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공중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의 신화, 종교, 정치, 기술이 응축된 상징물이자 오늘날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로 재해석되고 있다. 관람객이 그 아래를 걸으며 올려다보는 순간, 오벨리스크는 더 이상 먼 과거의 잔해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시선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으며, 현재 이 시대에 다시 살아 숨 쉬는 존재로 거듭난다. - 33쪽, ‘공중 오벨리스크’
람세스 2세가 남긴 아부심벨 신전은 매년 단 두 차례(람세스 2세의 생일인 2월 22일과 즉위일인 10월 22일, 현재는 신전이 이전되며 하루씩 앞당겨졌다) 태양빛이 지성소 깊숙이 들어가 람세스 2세의 좌상을 밝히는 특별한 현상으로 유명하다. 이집트 대박물관 역시 이에 대한 오마주로 설계되었다. 아부심벨 신전과 같은 날, 람세스 2세 거대 석상의 얼굴에 태양빛이 닿도록 건축적 장치를 마련해 고대의 경이로움을 현대에 재현한 것이다. 수천 년의 시간을 잇는 빛의 예술을 이집트 대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9쪽, ‘람세스 2세’
실제로 대박물관에서 헤누의 묘실 앞에 서면, 기묘한 압도감이 온몸을 감싼다. 수천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석회암 벽면에 칠해진 천연 안료의 색감이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거칠게 깎인 돌의 질감과 그 위를 덮은 정교한 상형문자는 마치 오늘 아침에 쓴 편지처럼 또렷하다. 좁은 공간을 가득 채운 공기는 건조하고 고요하지만, 벽면 가득 그려진 만찬의 풍경 덕분에 이 방은 차가운 무덤이라기보다는 풍성한 잔치가 열리기 직전의 대기실처럼 느껴진다. 헤누는 지금도 저 벽 너머에서 우리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를, 그리하여 자신의 만찬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 86쪽, ‘헤누의 묘실’
‘방문자 낙서’Visitor Graffiti라는 오스트라카를 보면 신왕국 시대 이집트인들이 500~1000년 전 유적인 고왕국과 중왕국의 기념물을 방문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다슈르에 위치한 피라미드들은 신왕국 사람들에게도 이미 오래된 과거의 건축물이었다. 이 오스트라카에는 그곳을 찾은 방문자들의 이동과 체험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우리가 박물관 유물을 보고 여행기를 기록하는 것처럼 당시 사람들도 그러했음을 알려준다. 이를 보면 고대 이집트인들이 과거를 인식하고, 오래된 기념물을 의미 있는 장소로 바라보았음을 알 수 있다. 피라미드는 단지 왕의 무덤이 아니라 이미 하나의 역사적 유산이 된 공간이었다. - 159쪽, ‘도기 파편과 텍스트’
무덤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막대한 발굴 비용을 들였음에도 5년 동안 아무런 결정적 성과가 없자 카나본 경은 결국 지원 중단을 통보했다. 카터는 단 한 시즌만 더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고, 1922년 11월 1일 마지막 발굴을 시작했다. 그리고 사흘 뒤인 11월 4일 아침, 마침내 람세스 6세 무덤 옆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발견했다. … 11월 26일, 영국에서 카나본 경이 도착하자 두 사람은 함께 무덤의 봉인을 열었다. “무엇이라도 보이는가?”(Can you see anything?)라는 물음에 카터는 “네, 황홀한 것들이 있습니다”(Yes, wonderful things)라고 답했다. - 248쪽, ‘투탕카멘 무덤 발굴 과정’
출판사 서평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낸 유물이
오늘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
이집트 대박물관의 진짜 의미는 규모에 있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집트 문명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보여주기 위해 설계한 박물관’이라는 점이다. 관람객은 이 박물관의 동선을 따라가며 고대 이집트인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왕들이 나라를 다스렸으며, 무엇을 믿었고, 죽음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고대 이집트 문명을 체험하는 거대한 역사 공간이다.
- 머리말 중에서
박물관의 동선을 따라
고대 문명의 경이로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집트 대박물관의 메인 갤러리는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큰 연대기 안에서 조망하면서, 각 시대를 생활상, 왕권, 종교와 같은 주제별 흐름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 추천하는 시대순 관람 동선을 기본으로 삼았다. 박물관의 상징과도 같은 공중 오벨리스크와 약 11미터 높이의 람세스 2세 거대 석상이 있는 박물관 입구를 1부에서 먼저 둘러본 다음, 2부에서 5부까지는 고왕국, 중왕국, 신왕국, 고대 그리스와 로만까지 시대별 대표 유물들을 만나본다.
찬란한 황금 마스크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파라오의 역사
규모가 남다른 투탕카멘의 유물과 쿠푸 왕의 태양의 배는 별도의 전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이 책에서도 6부에 따로 소개한다. 투탕카멘 무덤은 발굴 성과가 없어 포기하기 직전에 영국의 이집트학자 하워드 카터가 극적으로 발견했다. 사후 영생을 위한 생활용품과 생전에 쓰던 가구, 조각상, 장신구 등 5000점이 훌쩍 넘는 유물이 훼손되지 않은 채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집트 대박물관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유물들을 포함해 투탕카멘의 유물들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있다. ‘이집트의 모나리자’라 불릴 만큼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황금 마스크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일상 유물은 소년 왕의 짧지만 강렬한 삶을 짐작하게 한다.
역사와 예술을 사랑한다면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이 책을 넘기는 순간 시작될 이집트로의 여정
기자 피라미드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이집트 대박물관은 20년간의 건설 끝에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 책은 이집트 현지에서 전문 가이드로 오래 활동하며 SNS 채널 〈이집트 방구석 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이집트 대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유물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집트 문명의 시대별 특징과 특유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유물들이다. 풍부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고, 유물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물관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듣듯이 책을 보며, 고대 이집트 문명의 진짜 매력에 빠져보자.
기본정보
| ISBN | 9791199831070 |
|---|---|
| 쪽수 | 388쪽 |
| 크기 |
143 * 195
mm
|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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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구성
- 이집트 대박물관: 영원의 시간을 걷다
- 이집트 대박물관: 영원의 시간을 걷다
- 이집트 상형문자 마스킹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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