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날에는, 고전을 펼치고 한 문장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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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글로 말하는 사람, 매일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 종종 텃밭 농사를 하며 호사를 맛보는 사람, 남은 삶을 사랑하는 아내와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함께 걷고 싶은 사람, 눈을 감기 전 “잘 살았구나”라는 말을 남기며 미소 지으며 떠나고 싶은 사람.
교육 회사에서 26년간 직장 생활을 했다. 다들 그랬듯이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보니 얻은 것도 있었지만 많은 것을 놓쳤다. 자의든 타의든 틀 속에 갇혀 사는
기분이었다. 오십 후반에 접어들자 세상의 시계가 아닌 자신만의 시계에 세상을 맞추며 살아보고 싶어졌다. 지켜야 할 것과 놓아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남은 인생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즐거울지 고민한 뒤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오평선 진로적성연구원 원장과 (주)그릿수학 831 진로진학 센터장 등으로 자유롭게 일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교육뿐 아니라 인생의 태도와 글쓰기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여행자’로서 어느 때보다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고전을 조금 더 가까이
시작하기에 앞서: 이 책에 나오는 동양 고전들
1장 삶·성찰 나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ㆍ 빛나지 않는 시간도 내 삶의 일부다
ㆍ 서른 이후,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ㆍ 내 나이 쉰 살,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ㆍ 무너진 하루를 다시 세우는 작은 습관
ㆍ 비교하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ㆍ 남에게 맞추느라 나를 잃고 살아가진 않은가
ㆍ 매일 조금씩 나를 다시 세우는 법
ㆍ 더 가져야 행복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ㆍ 오늘 하루, 나는 나답게 살았을까
ㆍ 일도, 관계도, 나도 놓치지 않는 균형
ㆍ 나를 위한 불편함은 결국 힘이 된다
ㆍ 흔들리는 자리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법
ㆍ 자유로워졌는데 왜 아직도 불안할까
2장 인간관계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ㆍ 회사에서 내 몫만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
ㆍ 다정한 말에 마음을 다 내어주지 않기
ㆍ 모두에게 같은 방식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
ㆍ 다르다고 멀어지지 않는 관계
ㆍ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상처를 받았을 때
ㆍ 떠나는 사람을 붙잡지 않아도 괜찮다
ㆍ 내 곁에 두어야 할 사람을 알아보는 법
ㆍ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날이 있다
ㆍ 결국 사람을 살리는 건 따뜻한 마음이다
ㆍ 눈빛과 태도는 생각보다 많은 걸 말한다
ㆍ 사람을 판단할 때 조금 더 멀리 보기
ㆍ 험담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ㆍ 관계가 아플 때 피하기만 해서는 낫지 않는다
ㆍ 기대를 내려놓으면 관계가 편해진다
3장 배운·성찰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다시 자란다
ㆍ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배우는 게 부끄러울 때
ㆍ 아는 것보다 어려운 건 익힌 대로 사는 일
ㆍ 재능보다 무서운 건 매일 하는 사람
ㆍ 막막한 문제 앞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ㆍ 결국 기본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이긴다
ㆍ 나만 늦은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을 때
ㆍ 말만 하고 달라지지 않는 내가 싫을 때
ㆍ 오늘 뿌린 씨앗은 언젠가 나를 살린다
ㆍ 남 탓을 멈추면 내 삶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ㆍ 모른다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 배울 수 있다
ㆍ 나를 가두는 벽은 내가 쌓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ㆍ 아무도 봐주지 않는 하루가 나를 만든다
ㆍ 결과가 없어 보여도 준비는 남는다
ㆍ 깊이 아는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4장 마음·수양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붙잡을까
ㆍ 말을 뱉고 나서 후회하는 날이 많다면
ㆍ 남들은 다 가진 것 같은데 나만 부족할 때
ㆍ 다짐은 늘 하는데 왜 나는 언제나 그대로일까
ㆍ 흔들리는 내가 싫어질 때
ㆍ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ㆍ 너무 달리며 살다 지친 나의 마음에게
ㆍ 내 마음이 나를 떠난 것 같을 때
ㆍ 나는 누구를 닮아 살아가고 싶은가
ㆍ 감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5장 고난·행복 행복은 왜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질까
ㆍ 캄캄한 시간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ㆍ 빨리 가려다 나를 잃어버릴 때
ㆍ 나는 어디에 쓰이는 사람일까
ㆍ 남을 위해 한 일이 결국 나를 살린다
ㆍ 젊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
ㆍ 계획대로 되지 않은 길에도 뜻이 있다
ㆍ 처음의 마음을 오래 지킨다는 것
ㆍ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ㆍ 지금의 문제도 언젠가는 지나간다
6장 자연·순리 조금은 천천히 살아도 괜찮을까
ㆍ 애쓰지 않아도 흘러가는 길이 있다
ㆍ 내 인생에도 가을이 와주기를
ㆍ 검소하되 초라하지 않게 사는 법
ㆍ 배울 줄 알아야 오래 누릴 수 있다
ㆍ 오늘 심은 마음이 언젠가 꽃으로 피어난다
ㆍ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후가 필요하다
ㆍ 마음이 열려야 삶의 선물도 들어온다
ㆍ 쉬어야 다시 나아갈 수 있다
7장 돈·물질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ㆍ 많이 가져도 마음이 가난할 때
ㆍ 돈이 부족해도 삶까지 부족한 건 아니다
ㆍ 품위 있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ㆍ 일은 많은데 내 삶은 사라진 것 같을 때
ㆍ 아끼는 삶은 초라한 것이 아니다
ㆍ 내 몫의 삶을 받아들이면 불안이 줄어든다
ㆍ 더 가지려다 소중한 것을 잃지 않도록
ㆍ 금은 절제로 빛나고 사람은 진실로 선다
8장 도전·용기 지금 시작해도 늦은 건 아닐까
ㆍ 막힌 길 앞에서 내 인생을 포기하지 않기
ㆍ 무너진 뒤에야 보이는 것들
ㆍ 시작하기 전이 가장 두려운 법이다
ㆍ 실패가 끝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 날
ㆍ 남들보다 느려도 결국 도착하는 사람
ㆍ 내 한계를 내가 정해버리지 않기
ㆍ 삶은 목적지가 아니라 걸어가는 과정이다
ㆍ 지나온 시간은 다시 나의 무기가 된다
ㆍ 오늘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연습
ㆍ 하고 싶은 마음에도 배움이 필요하다
ㆍ 옳다고 믿었던 것은 언제나 그대로일까
참고문헌
책 속으로
고전은 그 지혜가 가장 깊고 오랫동안 고여 있는 곳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수천 년 전 사람들의 숨결과 마주하게 되고, 그들이 남긴 관점과 통찰이 오늘의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그래서 고전은 단순한 지식의 저장고가 아니라, 삶의 갈증이 밀려올 때마다 다시 길을 안내해 주는 지혜의 옹달샘이다.
_ 「프롤로그: 고전을 조금 더 가까이」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드러나지 않는 시간, 속도가 느려지는 시간, 멈춘 것처럼 보이는 시간 역시 다음 흐름을 준비하는 또 하나의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
우리들의 인생은 결코 앞으로 나아가는 시기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러서고, 멈추고, 또 돌아보는 시간이 쌓여야 다시금 나아갈 힘이 생겨났다.
…
지금 당신이 인생의 어떠한 명암의 순간에 서 있든 괜찮다, 다 괜찮다. 빛 속에 서 있든, 어둠 속에 서 있든, 그 모두가 도의 한 흐름이기 때문이다.
_ 22쪽 「1장. 빛나지 않는 시간도 내 삶의 일부다」 중에서
떠난 인연에 오래 아파하기보다 흐름 속에서 담담히 마음 속에서 놓아주어야 한다. 삶은 죽음으로 이어지고, 만남은 이별로 이어진다. 모두는 새로운 시작이다. 만남과 이별도 우주적 질서 안에서 반복된다. 그래서 두려워하거나 붙잡으려 애쓰기보다는 그저 흐름 속에 머물며 주어진 인연을 다하면 된다. 그러니 더욱 더 지금 내 곁에서 이어지고 있는 지금의 인연,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인연을 더 소중히 반기고 여기자.
_ 76쪽 「2장. 떠나는 사람을 붙잡지 않아도 괜찮다」 중에서
성장은 눈에 띄지 않게 이루어지는 시간의 축적이다. 보이지 않는 뿌리를 깊게 내리는 나무처럼,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내실을 다지는 시간은 결국 언젠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성실함을 기울인 사람만이 큰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
견디는 힘은 단단함에서 나온다. 쉽게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중심이 필요하고, 그 중심은 시간 안에서 키워진 자기 성찰과 훈련에서 나온다.
_ 156쪽 「4장.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중에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니다. 흙이 스스로를 쉬게 하며 다음 생명을 기를 준비를 하듯 우리의 마음과 몸도 멈춤의 시간을 통해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충전되지 않은 사람은 타인을 위로할 힘이 없다. 그러니 자신을 돌보는 일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지혜로운 행동이다.
잠시 멈추어야 다시 걸을 수 있고, 깊이 숨을 고를 때야 비로소 다음 계절을 맞이할 준비가 된다. 하늘이 그랬고, 땅이 그랬고, 바람이 그러했다.
_ 214쪽 「6장. 쉬어야 다시 나아갈 수 있다」 중에서
누구에게나 살아온 시간만큼의 흔적이 있다. 그 흔적은 짐이 아니라 자산이다. 그러니 구태여 버릴 필요는 없다. 다만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경험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찾을 때, 길어진 수명은 막연한 시간이 아니라 삶이 건네는 분명한 혜택이 된다.
삶은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경험을 바꾸어 쓰며, 더 깊어지며 또다시 이어진다.
_ 258쪽 「8장. 지나온 시간은 다시 나의 무기가 된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어제의 고전을 읽고, 지금 필사하고, 내일의 삶에 새겨라!
왜 지금 다시 고전인가?
살다 보면 문득 삶의 방향을 잃은 듯하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오래 마음에 남을 때가 있다. 아무리 애써도 제자리인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지는 순간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은 오늘을 사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수천 년 전 그들 역시 같은 문제 앞에서 흔들렸고 시간을 지나며 얻은 깨달음을 고전의 문장으로 남겼다.
《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주역》, 《도덕경》, 《장자》 등에서 지금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문장을 골라 담았다. 삶과 관계, 성장과 실패, 돈과 행복을 둘러싼 오래된 지혜가 오늘의 고민과 만나는 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은 어느새 나를 다독이고 다시 걸어갈 힘을 건네는 이야기가 된다.
왜 오평선의 고전인가?
고전의 문장은 깊지만 그 뜻이 지금의 삶과 이어지지 않는다면 단지 멀고 낯선 말로 남기 쉽다. 에세이 베스트셀러 작가 오평선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오늘을 사는 우리가 품고 있는 질문을 꺼내고, 그 마음에 답이 되어줄 고전의 문장을 찾아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일과 관계에 지쳐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남과 비교하며 나 자신을 잃어갈 때, 실패 뒤에 다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할 때 저자는 오래된 문장을 조용히 곁에 놓아준다. 단순히 옛사람의 가르침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사유를 더해 고전 속 이야기가 바로 지금 내 마음을 알아주는 말처럼 다가오게 한다.
왜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필사해야 하는가?
마음에 와닿은 문장도 서둘러 읽고 지나가면 금세 흐려진다. 이 책은 좋은 문장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르고, 직접 따라 쓰며 그 뜻을 천천히 마음에 담도록 했다. 손으로 한 글자씩 옮겨 써 내려가는 동안 문장은 우리의 마음에 조금 더 오래 머물고,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내 마음의 구석구석까지 자연스럽게 모습을 드러낸다.
독자는 고전의 문장에서 한 번, 오평선의 따뜻한 해석에서 다시 한번 위로와 통찰을 만난다. 그리고 필사를 통해 어제의 지혜와 오늘의 깨달음을 내일을 살아갈 나만의 문장으로 새긴다.
《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는 고전이 전하는 깊은 지혜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온기, 필사가 선물하는 고요한 시간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마음이 흔들리는 날 천천히 펼쳐 읽고 쓰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은 어느새 가라앉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작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 ISBN | 9791194697428 |
|---|---|
| 쪽수 | 준비중 |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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