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나를 마주하는 시간 『오아시스 모먼트』
목표금액: 500,000원
- 기간 5월 9일~5월 22일
-
배송
15,000원 이상 무료 배송
배송비 안내국내도서/외국도서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바로드림 오늘배송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 발송 5월 23일 출고 예정
-
혜택
- 50만 원 달성하고 리뷰 작성 시 참여액 1% 적립 달성
- 300만 원 달성하고 리뷰 작성 시 참여액 3% 적립
- 500만 원 달성하고 리뷰 작성 시 참여액 5% 적립
🌑도서 소개
삶이 버겁다고 느낄 때, 마음 한가운데에 작은 오아시스를 만들다.
오아시스에 멈춘 순간, 당신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무언가를 견디고 버텨온 사람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자신의 삶을 살고 있나요?”
일상은 바쁘고, 해야 할 일은 끊임없이 쌓여간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계속 달리지만, 정작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는 모를 때가 많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사회적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맞춰 반응하며 살아간다.
부모의 기대, 친구의 기대, 사회의 기대 등 우리는 타인의 기대를 맞추며 살아가느라 힘들다. 더 잘난 사람이 되어야만 할 것 같다. 그래서 좋은 모습은 빛으로 내보이고, 타인이 수용하지 않을 내 모습은 그림자로 억압한다. 그림자는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를 계속 불안하게 만들고, 두렵게 한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그런 삶의 한가운데에서 잠시 멈추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진짜 나에게 돌아가는 여정을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단순히 쉼을 권유하지 않는다.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이유, 멈추면 불안해지는 이유를 함께 들여다본다. 왜 나는 항상 무언가를 증명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는지, 왜 반복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선택하는지, 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일이 어려운지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마음속 깊은 ‘그림자’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림자는 우리가 억눌러온 감정, 외면해온 욕망,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결핍이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그림자를 수치스럽게 여길 것이 아니라, ‘돌봄’의 대상으로 받아들이라고 제안한다. 그림자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상처에 끌려다니지 않고,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이 제안하는 ‘오아시스 모먼트(Oasis Moment)'는 '의도적인 멈춤’이자 ‘존재로서의 쉼’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타인의 기대와 외부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내 안의 그림자와 마주하고, 잊혀진 내면아이를 끌어안고, 억눌린 가능성까지 돌보는 깊은 여정이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3단계 여정, ‘SUN’으로 구성되어 있다.
멈춤(Stop): 자동조종 모드에서 벗어나 ‘존재 모드’로 전환하는 시간
이해(Understand): 그림자, 내면아이, 자기파괴적 패턴을 이해하는 시간
돌봄(Nurture): 잊혀진 밝은 그림자(가능성)를 회복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
지금 당신의 마음에 오아시스를 허락해보자.
🌑추천사
“빠르게 연결되고, 끊임없이 반응해야 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오히려 자기 자신과의 연결을 잃어간다. 이 책은 외면해온 감정의 ‘그림자’를 마주할 용기를 건네며,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진정한 회복으로 이끄는 여정을 안내한다. 우리가 억눌러온 감정들과 용기 있게 대면할 때, 비로소 타인의 기대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그 여정을 함께 걸어줄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_김성태, 고려대 감성지능전략랩(EIS) 및 미디어대학 교수, 《데이톨로지》 저자
“이 책은 ‘쉬어도 괜찮아’라는 가장 따뜻한 허락이다. 달리기만 해온 나에게, 멈춤이야말로 가장 용기 있는 선택임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살아가며 너무 자주, ‘더 열심히’, ‘더 빨리’라는 강박에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하지만 저자는 조용히 속삭인다. 진짜 삶은, 때로는 멈추는 데서 시작된다고.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를 수 있어야 나의 방향을, 나의 삶을, 진정으로 다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_정서영, BH 엔터테인먼트 이사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을 많은 이들에게, 저자의 고백은 그 자체로 위로와 치유가 되어준다. ‘타인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는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그러나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용기 있게 건넨다. 저자가 오랜 시간 몸으로 실천하고 스스로 증명해온 회복의 지혜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 당신도 그 여정을 함께 시작해보시길 바란다.”
_장혜선, MBN 아나운서
“이 책은 놀랍도록 솔직하고 따뜻한 자기회복의 고백이다. 한유리 작가는 삶의 무게에 눌려 외면해온 감정들을 억누르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정직하게 끌어올린다. 저자는 '회복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타인의 기대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다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그 힘은 당신에게 있다.”
_정주영, 《더 레이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저자
“우리는 매일 도파민에 이끌려 ‘더, 더, 더’를 외치며 살아간다. 쉴 새 없이 움직이지만, 정작 나를 느끼는 감각은 점점 무뎌져 간다. 이 책은 그 끊임없는 자극의 회로를 잠시 멈추게 하고, 존재 모드로 천천히 돌아오는 길을 안내한다. 내 안의 잊혀진 감각을 되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_책그림(노태민), 52만 책유튜버, 변화전문가
🌑출판사 리뷰
★★★ 심리학 × 명상 × 자기이해를 엮은 ‘3단계 회복의 여정’
★★★ 그림자와 내면아이, 억눌린 가능성까지 껴안는 ‘회복의 심리학’
현대인의 삶은 쉴 틈이 없다.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회의와 마감 사이를 전속력으로 달리며, 침대에 몸을 던지듯 하루를 마감한다. 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나'는 점점 흐려진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 수 없어진 채, 그저 자동조종 모드로 살아간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바로 이 ‘자동조종 모드’를 끊고, 삶을 다시 ‘나의 것’으로 되돌리는 심리적 회복의 여정을 안내한다.
이 책이 제안하는 변화는 크고 대단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작은 변화, ‘멈춤’에서부터 시작된다. 멈추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 있고, 보이지 않는 진실이 있으며, 놓치고 사는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 멈춤은 무기력이 아니라 용기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내면의 흔들림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때 우리는 비로소 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심리학적 개념인 '그림자', ‘가치의 조건화’, '내면아이' 등을 쉽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 스스로의 마음을 탐색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내면 회복의 과정을 ‘SUN’이라는 3단계 여정으로 소개한다. ‘멈추기 – 이해하기 – 돌보기’라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흐름은, 단지 이론이 아니라 저자 스스로의 삶에서 길어낸 실천적 지혜다.
멈춘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는 내면의 신호를 듣는 일이다.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끊어내고, 내가 붙잡고 있던 사회적 기준을 놓는 것이다. 온갖 자극과 위험에 흔들린 삶을 잠시 멈춰서 존재로서 쉼을 가지는 것이다.
이해하기는 그 다음 단계다. 나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내가 쫓아온 기대와 가치들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내 안의 그림자와 내면아이를 만나서 안아주는 시간이다. 우리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처와 왜곡된 믿음을 이해하고 품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은 돌보기다.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하지만,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적은 없다. 특히나 우리가 억눌러온 ‘밝은 그림자(잠재력, 창조성)’까지 돌보고 키우는 일은 더더욱 낯설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결함을 고치는 것이 회복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돌보는 것이 진짜 회복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힘은 ‘읽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각 장에는 자기 탐색 질문, 노트, 작은 실천 과제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문장을 읽고, 멈춰 서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시 자신에게 되묻게 된다. "만약 타인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는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바쁜 일상 속,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잠시 멈춤’의 시간을 건네보자.
🌑저자 소개
한유리(Han Yu Ri)
“이제는 나를 돌볼 차례입니다!”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을 공동 운영하며 멈추지 않고 달리는 삶을 살아왔다. ‘열심히 살아야만, 참고 인내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품은 채,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러다 어느 날 번아웃이 찾아왔다. 그제야 깨달았다. 진정한 회복은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그 과정에서 ‘쉼’이라는 가치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스스로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며, 진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그 경험을 ‘오아시스 모먼트’라는 이름으로 이 책에 담아냈다.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SCT(Self-Compassion Training), MSC(Mindful Self-Compassion), 위빳사나 등 다양한 명상 수행을 통해 감정 회복과 마음을 돌보는 수련을 이어왔다. 또한 빈야사 요가와 리프레쉬 릴렉스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며, 몸과 마음에 대한 탐구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MSC지도자 과정을 이수하며 명상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에서 뉴미디어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디어를 통해 명상과 자기돌봄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그림자를 가지고 살아간다. ‘나는 착한 아이여야 해’, ‘나는 인기가 많아야 해’, ‘나는 반드시 성공해야 해’와 같은 의무감을 가지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수치심, 우울함,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실패를 들키지 않으려 한다. 내 결점을 누군가 알면 미움받을 거라는 두려움을 느낀다. 그림자는 우리를 더 많이 노력
하게 하고, 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하게 애쓰도록 만든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이 진짜인지조차 혼란스러워진다. __27쪽, 그림자의 탄생
당신은 자신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좋은 모습만 빛으로 내보이고, 수용되지 않는 모습은 그림자로 억압하지는 않는가? 그림자가 커지면 마치 두 개의 삶을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겉으로는 착하고 성실하며 성공한 모습이지만, 내면은 불안과 좌절, 분노와 두려움으로 가득할 수 있다. 이러한 내면과 외면의 불일치는 우리를 지속적으로 소진시키며, 결국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사랑하지 못하게 만든다. __3쪽, 그림자의 탄생
‘오아시스 모먼트(Oasis Moment)’는 ‘의도적인 멈춤’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그것은 타인의 기대와 외부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억눌려 왔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탐색하는 과정이다. 무의식적으로 따라온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진짜 욕망을 발견하는 내면 탐색의 시간이다. 바쁘게 살아오며 놓쳐온 감정들, 억눌러 온 욕망, 그리고 깊이 감춰둔 그림자를 마주하는 순간이다. 오아시스 모먼트를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 __58쪽, 오아시스 모먼트
멈춘다는 것은 결코 실패나 게으름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볼 기회를 갖는 일이다. 길을 잃어버린 채 자동 조종 모드로 달리는 대신, 잠깐 지도를 펼쳐 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멈추는 것은 실패나 후퇴가 아니다. 오히려 ‘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겠다.’라는 의식적 선언에 가깝다. __90쪽, 의도적으로 멈추기
진짜 쉼은 경험적 회피나 도피가 아니다. 진짜 쉼은 존재로서의 쉼이다. 단순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을 넘어, 내면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외부의 자극에 의존하지 않고, 나 자신과 연결하며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다. __97쪽, 의도적으로 멈추기
역기능적 신념은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다. 이 신념들은 때론 조용히, 때론 크게 선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틀어버린다. 사랑을 드러내고 싶어도 망설이게 만들고,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과도하게 경계하게 만들고, 도전하고 싶어도 주저하게 만든다. ‘나는 안 될 거야’는 속삼임이 우리를 붙잡는다. 그렇게 억눌린 진짜 모습은 그림자 속으로 숨어버린다. __ 124쪽, 그림자 이해하기
융은 그림자에 이어 ‘밝은 그림자’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밝은 그림자란 우리가 아직 인식하지 못했거나, 인식했음에도 받아들이지 못한 ‘내 안의 긍정적인 가능성’이다. 그것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무언가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해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선뜻 허락되지 않았던 ‘빛나는 모습’일 수도 있다. 밝은 그림자는 원래부터 내 안에 있었던 것이지만, ‘감히 내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믿음 속에 묻혀버린 가능성이다. 억눌러 버렸던 우리의 재능, 창의성, 영향력이 밝은 그림자 속에 숨어 있다. __189쪽, 빛을 돌보기
우리는 종종 익숙한 서사에 머무른다.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하지 못하면 우리의 정체성은 한정되고, 삶의 가능성 또한 좁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밝은 그림자를 받아들이는 순간, ‘어쩌면 내가 훨씬 더 다양한 면모를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__217쪽, 빛을 돌보기
우리에게도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곳, 가면을 벗고 진짜 나의 모습을 드러낼 안전한 장소,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곳이 바로 당신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__236쪽, 안식처를 찾아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내면에 머무르는 경험은 우리 마음에 깊은 치유를 선물한다. 리트릿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피했던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깊이 묻혀 있던 상처를 바라보고, 억눌린 감정을 이해하고, 현재의 나를 다시 받아들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잊고 있었던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__308쪽, 일상으로 뿌리내리기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그림자의 탄생
인생의 사막에서 길을 헤매다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이렇게 해야 사랑받을 거야’, 가치의 조건화
-그림자, 학벌 콤플렉스
-성공에도 불구하고, 번아웃
-내 안에 어린 아이가 살아있었다
-그림자에서 빛으로 나아가다
2장. 오아시스 모먼트
나를 마주하는 시간, 오아시스 모먼트
-오아시스 모먼트의 3단계 ‘SUN’
3장. 의도적으로 멈추기
자동조종 모드에서 깨어나기
-마음의 세 가지 모드
-자동 조종을 멈추고, 존재 모드로 들어가기
-[팁] 존재 모드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
가짜 쉼에서 진짜 쉼으로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멈춤, 삶을 마주하는 용기 있는 연습
-가짜 쉼의 유혹1, 경험적 회피
-가짜 쉼의 유혹2, 도피로서의 쉼
-진짜 쉼이란 무엇인가
-[실습1] 나뭇잎 띄우기 명상
‘할 수 있다’ vs ‘해야 한다’
-‘해야 한다’라는 의무의 덫
-가능성의 언어, ‘할 수 있다’
-[실습2] ‘해야 한다’라는 사슬을 푸는 연습
-멈추는 순간, 우리는 도착한다
4장 그림자 이해하기
내 안의 또다른 나, 그림자 마주하기
-그림자와 화해하는 시간
-보이지 않는 상처, 마음 속 그림자
-작은 상처들이 남긴 깊은 흔적, 역기능적 신념
-[실습3] 스몰 트라우마를 알아차리는 질문
-세상을 바라보는 내면의 틀, 세 가지 신념
-[실습4] 세 가지 신념 찾아보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는, 그림자 수용하기
-그림자를 대하는 두 가지 방식
-엠마 고모 이야기
-불편한 감정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
-[팁] 그림자를 환대하는 자세
상처받은 내면아이 안아주기
-내 안의 어린 아이가 살고 있었다
-[실습5] 내면아이에게 현명한 부모 되어주기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 자기연민의 목소리
-[실습6] 나에게 연민어린 편지쓰기
-내면아이를 위한 심리적 안식처
-[실습7] 나만의 오아시스 상상하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남, 내면아이 초대하기
-[실습8] 내면아이 명상
-[실습9] 자기 수용 문장 읽기
5장 빛을 돌보기
그림자에도 빛이 있다면
-어둠을 지나, 빛으로
-내 안의 숨겨진 빛, 밝은 그림자
-빛을 가로막는 사슬 끊어내기
-[실습10] 오래된 신념 내려놓기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삶의 끝에서 다시 삶을 시선택하기
-[실습11] 나의 추도식 상상하기
-추도식이 알려주는 것들
-밝은 그림자로 나를 재정의하다
-[실습12] 정체성 선언문
-새로운 나의 이야기로 살아가다
빛으로 나아가기
-정체성은 행동으로 쓰여진다
-[실습13] 나만의 정체성 루틴 만들기
-새로운 빛으로 나아가다
6장 나만의 안식처를 찾아서
내면의 안식처를 찾아서
-우리에겐 회복 공간이 필요하다
-마음이 쉴 수 있는 세 가지 열쇠
-[실습14] 나만의 안식처 찾아보기
7장 일상으로 뿌리내리기
명상,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
-명상이 나에게 알려준 것
-현재로 돌아오는 연습
요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
-1평 짜리 매트 위의 세계
-움직이는 명상
-마음이 뻣뻣할 땐 요가
기록, 나만의 보물을 찾는 시간
-오늘에 이름 붙이기
-과거로부터 온 보물 상자
-시간의 확장, 정서적 강렬함
독서, 깊이 성찰하는 시간
-내면으로 떠나는 여행
-마음챙김 독서
-생각을 보호하는 막
리트릿, 일상에서 물러나는 시간
-의도적인 멈춤,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
-리트릿으로 나를 마주하다
-[실습15] 나만의 리트릿 설계하기
에필로그. 집으로 돌아오다
도움받은 책들
작가정보
(Han Yu Ri)
“이제는 나를 돌볼 차례입니다!”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을 공동 운영하며 멈추지 않고 달리는 삶을 살아왔다. ‘열심히 살아야만, 참고 인내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품은 채,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러다 어느 날 번아웃이 찾아왔다. 그제야 깨달았다. 진정한 회복은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그 과정에서 ‘쉼’이라는 가치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스스로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며, 진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그 경험을 ‘오아시스 모먼트’라는 이름으로 이 책에 담아냈다.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SCT(Self-Compassion Training), MSC(Mindful Self-Compassion), 위빳사나 등 다양한 명상 수행을 통해 감정 회복과 마음을 돌보는 수련을 이어왔다. 또한 빈야사 요가와 리프레쉬 릴렉스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며, 몸과 마음에 대한 탐구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MSC지도자 과정을 이수하며 명상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에서 뉴미디어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디어를 통해 명상과 자기돌봄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가의 말
목차
-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그림자의 탄생
인생의 사막에서 길을 헤매다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이렇게 해야 사랑받을 거야’, 가치의 조건화
-그림자, 학벌 콤플렉스
-성공에도 불구하고, 번아웃
-내 안에 어린 아이가 살아있었다
-그림자에서 빛으로 나아가다
2장. 오아시스 모먼트
나를 마주하는 시간, 오아시스 모먼트
-오아시스 모먼트의 3단계 ‘SUN’
3장. 의도적으로 멈추기
자동조종 모드에서 깨어나기
-마음의 세 가지 모드
-자동 조종을 멈추고, 존재 모드로 들어가기
-[팁] 존재 모드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
가짜 쉼에서 진짜 쉼으로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멈춤, 삶을 마주하는 용기 있는 연습
-가짜 쉼의 유혹1, 경험적 회피
-가짜 쉼의 유혹2, 도피로서의 쉼
-진짜 쉼이란 무엇인가
-[실습1] 나뭇잎 띄우기 명상
‘할 수 있다’ vs ‘해야 한다’
-‘해야 한다’라는 의무의 덫
-가능성의 언어, ‘할 수 있다’
-[실습2] ‘해야 한다’라는 사슬을 푸는 연습
-멈추는 순간, 우리는 도착한다
4장 그림자 이해하기
내 안의 또다른 나, 그림자 마주하기
-그림자와 화해하는 시간
-보이지 않는 상처, 마음 속 그림자
-작은 상처들이 남긴 깊은 흔적, 역기능적 신념
-[실습3] 스몰 트라우마를 알아차리는 질문
-세상을 바라보는 내면의 틀, 세 가지 신념
-[실습4] 세 가지 신념 찾아보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는, 그림자 수용하기
-그림자를 대하는 두 가지 방식
-엠마 고모 이야기
-불편한 감정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
-[팁] 그림자를 환대하는 자세
상처받은 내면아이 안아주기
-내 안의 어린 아이가 살고 있었다
-[실습5] 내면아이에게 현명한 부모 되어주기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 자기연민의 목소리
-[실습6] 나에게 연민어린 편지쓰기
-내면아이를 위한 심리적 안식처
-[실습7] 나만의 오아시스 상상하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남, 내면아이 초대하기
-[실습8] 내면아이 명상
-[실습9] 자기 수용 문장 읽기
5장 빛을 돌보기
그림자에도 빛이 있다면
-어둠을 지나, 빛으로
-내 안의 숨겨진 빛, 밝은 그림자
-빛을 가로막는 사슬 끊어내기
-[실습10] 오래된 신념 내려놓기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삶의 끝에서 다시 삶을 시선택하기
-[실습11] 나의 추도식 상상하기
-추도식이 알려주는 것들
-밝은 그림자로 나를 재정의하다
-[실습12] 정체성 선언문
-새로운 나의 이야기로 살아가다
빛으로 나아가기
-정체성은 행동으로 쓰여진다
-[실습13] 나만의 정체성 루틴 만들기
-새로운 빛으로 나아가다
6장 나만의 안식처를 찾아서
내면의 안식처를 찾아서
-우리에겐 회복 공간이 필요하다
-마음이 쉴 수 있는 세 가지 열쇠
-[실습14] 나만의 안식처 찾아보기
7장 일상으로 뿌리내리기
명상,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
-명상이 나에게 알려준 것
-현재로 돌아오는 연습
요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
-1평 짜리 매트 위의 세계
-움직이는 명상
-마음이 뻣뻣할 땐 요가
기록, 나만의 보물을 찾는 시간
-오늘에 이름 붙이기
-과거로부터 온 보물 상자
-시간의 확장, 정서적 강렬함
독서, 깊이 성찰하는 시간
-내면으로 떠나는 여행
-마음챙김 독서
-생각을 보호하는 막
리트릿, 일상에서 물러나는 시간
-의도적인 멈춤,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
-리트릿으로 나를 마주하다
-[실습15] 나만의 리트릿 설계하기
에필로그. 집으로 돌아오다
도움받은 책들
추천사
-
“빠르게 연결되고, 끊임없이 반응해야 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오히려 자기 자신과의 연결을 잃어간다. 이 책은 외면해온 감정의 ‘그림자’를 마주할 용기를 건네며,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진정한 회복으로 이끄는 여정을 안내한다. 우리가 억눌러온 감정들과 용기 있게 대면할 때, 비로소 타인의 기대가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그 여정을 함께 걸어줄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쉬어도 괜찮아’라는 가장 따뜻한 허락이다. 달리기만 해온 나에게, 멈춤이야말로 가장 용기 있는 선택임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살아가며 너무 자주, ‘더 열심히’, ‘더 빨리’라는 강박에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하지만 저자는 조용히 속삭인다. 진짜 삶은, 때로는 멈추는 데서 시작된다고.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를 수 있어야 나의 방향을, 나의 삶을, 진정으로 다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을 많은 이들에게, 저자의 고백은 그 자체로 위로와 치유가 되어준다. ‘타인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는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그러나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용기 있게 건넨다. 저자가 오랜 시간 몸으로 실천하고 스스로 증명해온 회복의 지혜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 당신도 그 여정을 함께 시작해보시길 바란다.”
-
“이 책은 놀랍도록 솔직하고 따뜻한 자기회복의 고백이다. 한유리 작가는 삶의 무게에 눌려 외면해온 감정들을 억누르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정직하게 끌어올린다. 저자는 '회복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타인의 기대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나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다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그 힘은 당신에게 있다.”
-
“우리는 매일 도파민에 이끌려 ‘더, 더, 더’를 외치며 살아간다. 쉴 새 없이 움직이지만, 정작 나를 느끼는 감각은 점점 무뎌져 간다. 이 책은 그 끊임없는 자극의 회로를 잠시 멈추게 하고, 존재 모드로 천천히 돌아오는 길을 안내한다. 내 안의 잊혀진 감각을 되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그림자를 가지고 살아간다. ‘나는 착한 아이여야 해’, ‘나는 인기가 많아야 해’, ‘나는 반드시 성공해야 해’와 같은 의무감을 가지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수치심, 우울함,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실패를 들키지 않으려 한다. 내 결점을 누군가 알면 미움받을 거라는 두려움을 느낀다. 그림자는 우리를 더 많이 노력
하게 하고, 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하게 애쓰도록 만든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이 진짜인지조차 혼란스러워진다. _27쪽, 그림자의 탄생
당신은 자신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좋은 모습만 빛으로 내보이고, 수용되지 않는 모습은 그림자로 억압하지는 않는가? 그림자가 커지면 마치 두 개의 삶을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겉으로는 착하고 성실하며 성공한 모습이지만, 내면은 불안과 좌절, 분노와 두려움으로 가득할 수 있다. 이러한 내면과 외면의 불일치는 우리를 지속적으로 소진시키며, 결국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사랑하지 못하게 만든다. _32쪽, 그림자의 탄생
‘오아시스 모먼트(Oasis Moment)’는 ‘의도적인 멈춤’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타인의 기대와 외부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억눌려 왔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탐색하는 과정이다. 무의식적으로 따라온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진짜 욕망을 발견하는 내면 탐색의 시간이다. 바쁘게 살아오며 놓쳐온 감정들, 억눌러 온 욕망, 그리고 깊이 감춰둔 그림자를 마주하는 순간이다. 오아시스 모먼트를 통해 우리는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 _58쪽, 오아시스 모먼트
멈춘다는 것은 결코 실패나 게으름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볼 기회를 갖는 일이다. 길을 잃어버린 채 자동 조종 모드로 달리는 대신, 잠깐 지도를 펼쳐 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멈추는 것은 실패나 후퇴가 아니다. 오히려 ‘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겠다.’라는 의식적 선언에 가깝다. _90쪽, 의도적으로 멈추기
진짜 쉼은 경험적 회피나 도피가 아니다. 진짜 쉼은 존재로서의 쉼이다. 단순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을 넘어, 내면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외부의 자극에 의존하지 않고, 나 자신과 연결하며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다. _97쪽, 의도적으로 멈추기
역기능적 신념은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다. 이 신념들은 때론 조용히, 때론 크게 선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틀어버린다. 사랑을 드러내고 싶어도 망설이게 만들고,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과도하게 경계하게 만들고, 도전하고 싶어도 주저하게 만든다. ‘나는 안 될 거야’는 속삼임이 우리를 붙잡는다. 그렇게 억눌린 진짜 모습은 그림자 속으로 숨어버린다. _124쪽, 그림자 이해하기
융은 그림자에 이어 ‘밝은 그림자’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밝은 그림자란 우리가 아직 인식하지 못했거나, 인식했음에도 받아들이지 못한 ‘내 안의 긍정적인 가능성’이다. 그것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무언가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해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선뜻 허락되지 않았던 ‘빛나는 모습’일 수도 있다. 밝은 그림자는 원래부터 내 안에 있었던 것이지만, ‘감히 내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믿음 속에 묻혀버린 가능성이다. 억눌러 버렸던 우리의 재능, 창의성, 영향력이 밝은 그림자 속에 숨어 있다. _189쪽, 빛을 돌보기
우리는 종종 익숙한 서사에 머무른다.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하지 못하면 우리의 정체성은 한정되고, 삶의 가능성 또한 좁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밝은 그림자를 받아들이는 순간, ‘어쩌면 내가 훨씬 더 다양한 면모를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_215쪽, 빛을 돌보기
우리에게도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 세상의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곳, 가면을 벗고 진짜 나의 모습을 드러낼 안전한 장소,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곳이 바로 당신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__236쪽, 안식처를 찾아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내면에 머무르는 경험은 우리 마음에 깊은 치유를 선물한다. 리트릿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피했던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깊이 묻혀 있던 상처를 바라보고, 억눌린 감정을 이해하고, 현재의 나를 다시 받아들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잊고 있었던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__308쪽, 일상으로 뿌리내리기
출판사 서평
★★★ 심리학 × 명상 × 자기이해를 엮은 ‘3단계 회복의 여정’
★★★ 그림자와 내면아이, 억눌린 가능성까지 껴안는 ‘회복의 심리학’
현대인의 삶은 쉴 틈이 없다.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회의와 마감 사이를 전속력으로 달리며, 침대에 몸을 던지듯 하루를 마감한다. 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나'는 점점 흐려진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 수 없어진 채, 그저 자동조종 모드로 살아간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바로 이 ‘자동조종 모드’를 끊고, 삶을 다시 ‘나의 것’으로 되돌리는 심리적 회복의 여정을 안내한다.
이 책이 제안하는 변화는 크고 대단한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작은 변화, ‘멈춤’에서부터 시작된다. 멈추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 있고, 보이지 않는 진실이 있으며, 놓치고 사는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 멈춤은 무기력이 아니라 용기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내면의 흔들림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때 우리는 비로소 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심리학적 개념인 '그림자', ‘가치의 조건화’, '내면아이' 등을 쉽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 스스로의 마음을 탐색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내면 회복의 과정을 ‘SUN’이라는 3단계 여정으로 소개한다. ‘멈추기 - 이해하기 - 돌보기’라는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흐름은, 단지 이론이 아니라 저자 스스로의 삶에서 길어낸 실천적 지혜다.
멈춘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는 내면의 신호를 듣는 일이다.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끊어내고, 내가 붙잡고 있던 사회적 기준을 놓는 것이다. 온갖 자극과 위험에 흔들린 삶을 잠시 멈춰서 존재로서 쉼을 가지는 것이다.
이해하기는 그 다음 단계다. 나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내가 쫓아온 기대와 가치들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내 안의 그림자와 내면아이를 만나서 안아주는 시간이다. 우리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처와 왜곡된 믿음을 이해하고 품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은 돌보기다.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하지만,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적은 없다. 특히나 우리가 억눌러온 ‘밝은 그림자(잠재력, 창조성)’까지 돌보고 키우는 일은 더더욱 낯설다. 《오아시스 모먼트》는 결함을 고치는 것이 회복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돌보는 것이 진짜 회복이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힘은 ‘읽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각 장에는 자기 탐색 질문, 노트, 작은 실천 과제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문장을 읽고, 멈춰 서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시 자신에게 되묻게 된다. "만약 타인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는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바쁜 일상 속,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잠시 멈춤’의 시간을 건네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98035530 |
---|---|
쪽수 | 324쪽 |
크기 |
128 * 188
* 22
mm
/ 454 g
|
총권수 | 1권 |
Klover
참여 이후 마이룸에서 작성할 수 있어요!
이용안내
-
- 후원자명은 주문 단계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도서가 포함된 펀딩은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주문 확인 후 일괄 배송 됩니다.
- 출판사/브랜드의 사정으로 제작과 상품 출고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참여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의는 고객센터에 남겨 주시면 확인 후 순차적으로 답변드립니다.
- 프로젝트 ‘진행 중’에는 주문취소 가능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주문취소 불가합니다.
- 프로젝트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참여한 프로젝트의 주문은 자동 취소되며 결제하신 금액은 환불 처리됩니다.
- 주문 취소 시 즉시 결제수단 승인 취소 또는 예치금으로 환불되며, 결제 수단에 따라 환불 시점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즉시 제작 및 실행에 착수하는 펀딩 상품의 특성상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또는 교환이 불가합니다.
- 단, 아래 세 가지 경우에는 30일 이내 교환 또는 반품/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자체의 불량 또는 결함/주문한 상품이 설명 혹은 계약 내용과 다름/배송 오류
- 오픈마켓, 해외 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 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Klover 리뷰 작성 안내
- 프로젝트 참여 이후부터 Klover 리뷰 작성이 가능하며, 배송 완료 후 21일 이내까지 작성된 리뷰를 대상으로 통합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배송 완료 후 21일 경과된 리뷰는 Klover 리뷰 리워드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 펀딩으로 구매한 상품의 한달 후 리뷰, 문장수집 리워드 지급은 제외됩니다.
- 100자 이상의 글, 또는 이미지가 포함된 50자 이상의 리뷰를 대상으로 적립해 드립니다.
-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 해당되는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상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혹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리뷰
- 상품과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기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
적립금 혜택 안내
- Klover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프로젝트 참여 금액에 따른 통합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드립니다.
- 추가 적립금은 프로젝트 목표 달성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 추가 적립금은 내가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Klover 리뷰 통합 포인트는 리뷰 작성일 다음 날 적립됩니다.
- 적립된 통합 포인트의 사용 유효 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프로젝트 종료 후 단순 변심 반품은 불가하며, 반품 시 적립된 적립금은 회수됩니다.
- Klover 리뷰 e 교환권 적립금과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구성
- 오아시스 모먼트
- 총 참여 금액
- 0원
종료된 프로젝트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