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옻칠로 위로받았다
목표금액: 500,000원
- 기간 9월 11일~9월 25일 (11일 남음)
-
배송
15,000원 이상 무료 배송
배송비 안내국내도서/외국도서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바로드림 오늘배송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 발송 9월 26일 출고 예정
-
혜택
- 50만 원 달성하고 리뷰 작성 시 참여액 1% 적립 달성
- 100만 원 달성하고 리뷰 작성 시 참여액 3% 적립 달성
- 180만 원 달성하고 리뷰 작성 시 참여액 5% 적립 달성
작가의 말
樂 중에 최고는 고통이다
4.5mm 뇌동맥 터졌는데 기적으로 살았다. 입도 안 돌아가고 반신불수도 아니다. 중환자실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
왜 살리셨을까? - 다 주고 가라는 뜻이다. 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목숨도 내 것이 아니다. 이 방에서 죽어 나가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 의지와는 전연 상관없다. 다 주고 가자.
무엇을 주느냐? - 정신적 위로와 물리적 기술이다. 이 알량한 거 가지고 상처 준 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정신적 위로를 주고 싶다. 같은 인간끼리 뭐여? 물리적 기술은 옻칠의 테크닉이다. 재료와 표현도 가르쳤으니 그 방법을 주자.
어떻게? 전통을 통해서다. 전통은 미래의 경쟁력이다. 나는 전통 옻칠을 하며 축적된 장점에 놀랐다. 이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살아갈 날의 자유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만든 근간은 내 일기장과 고통이다. 세상 만사는 인간사니 사람이 만들어 준다. 그 많은 사람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고 내가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다.
내가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아직도 애착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내게 고통이 없었다면 그 말은 스쳐 지나가는 나그네였을 것이다. 고통은 지나가지 않고 나를 괴롭혔고 남아서 그 소리를 듣게 했다. 깎이는 고통을 겪어야 다이아몬드가 된다. 안 깎이면 돌일 뿐이다.
이제는 자유롭다.
기다리리라. 고통을 품에 안고. 전통은 내가 겪은 고통의 선물이었고 탯줄에 아이 심어준 삼신할미였다. 나는 그 고통을 옻칠로 풀었고, 옻칠은 내게 항상 위로를 해주었다.
그 위로를 이 책에 썼다.
나는 아직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에 머리 묻고 산다.
목차
- 제1장 시린 가슴에 옻칠해 주오
1.1 하늘 길 열려 봄의 노래 - 다시 살다
1.2 날마다 조금씩 말없이 - 옻칠 시작
1.3 저 눈부신 햇살 속으로 - 한옥 구입
제2장 옻칠의 탯자리에서
2.1 물오른 미루나무 - 최고위과정
2.2 그 뿌리 끝에 가닿고 싶다 - 금박
2.3 돌아서 속으로 우는 소리 - 존재, 킨츠키
제3장 척박한 흙 위에 던져진 혼불
3.1 맑은 뿌리는 동쪽에 두고- 부모, 남편
3.2 강물 한 켠에 오두막 짓고 - 사랑
3.3 함께 울었을 눈물인 여자를 보아라 - 소반
제4장 하늘과 바다가 한 끝에서 만나듯
4.1 꽃 피지 못한 날들이 슬프지 않다.- 정년퇴직
4.2 창밖엔 윙윙 바람이 불고 - 중년여자
4.3 우리 서로 다리가 되어 - 청주공예비엔날레
제5장 부대낄수록 뜨거워지는 피
5.1 강 건너 오라시네 - 옻칠 사업
5.2 내 심장을 그대 잔에 - 그는 갔다
5.3 밤마다 널 향해 돌아누워도 - 함
5.4 구름이 맘껏 제 갈 길 가듯 - 기물
제6장 목마른 코뿔소처럼
6.1 내 안에 그대를 찾아 - 민화와 지붕
6.2 별 하나가 와서 안긴다 - 옻칠판화, 목분
6.3 붉은 해를 마시며- 옻칠화
6.4 기다림과 만남과 헤어짐이 - 진주패. 색자개. 교칠
제7장 내 마음의 일주문을 들어서니
7.1 산새 왼종일 울거나 - 후회
7.2 실바람에도 얼음이 녹고 - 연결
7.3 큰 산이 터지는 소리 - 미래
제8장 나무야 나무야 옻나무야
8.1 옻칠 배움 나무 앞에서 - 옻나무
8.2 천년 별 밤을 지키고 살았네 - 옻의 성분
8.3 억겹 꽃잎으로 다시 피는 날 - 옻칠 종류
제9장 등짝을 후려지며
9.1 숨어 있어도 보이는 그대 - 옻 채취하는 날
9.2 가자, 가자, 배우러 가자.- 배움터
9.3 전생 어느 길목에선가 - 옻의 독성
(부록)제10장 ‘나성숙옻칠학교’ 기본 교재
10.1 모래로 몸을 씻어 그대 나의 꿈-도구,재료
10.2 오늘도 바람 앞에 선다-과정
책 속으로
“꿈이 없어 슬프다. 꿈이 있으면 슬프지 않다.”
꿈! 얼마 만에 듣는 단어인가? 그후 건강, 애들, 학교, 협회 등의 질문이 쏟 아지는데 95세 노인이 기억력도 좋다. 모든 게 양호함을 확인하시더니 “뭐가 슬프냐? 가진 게 그렇게 많으면서.” 아, 나는 가진 게 많구나. 내가 잊고 잊던 장점들을 일깨워 주신다. 일단 나를 인정하셨다. 비참한 나를 아직 인 정하는 분도 계시는구나. (19쪽)
나는 평생을 교육자로 지내면서도 인간이 교육할 수 있는 것과 교육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떠들었다. 교육할 수 없는 항목은 건드리지 말고 그냥 두라. 장미 꽃은 장미 꽃대로 백합꽃은 백합 꽃대로 두라. 그래야 다양하고 아름답다.
그러나 사랑은 반드시 필요하다. 사랑으로 자긍과 자존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호박꽃도 제 아름다움에 뽐내고 산다.
(25쪽)
나는 확인했다. 전통은 즐거운 것이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그 단순노 동은 나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판결해야 하고 결재해야 하고 복잡한 일이 많은데 봉산재 마당에서 사포치는 시간은 단순 노동이다.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고 나, 본인을 생각하게 했다. (65쪽)
강원도 소반의 투각이 없는 단순한 옆판 은 모던하여 현대적인 느낌이 난다. 나무의 질감이 나타나서 훨씬 더 자연적 이다. 무형문화재 전시를 보러 갔다. 그 형태, 그 기법 그대로 제작된다. 오랜 세월 같은 방법을 지켰기 때문에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았고 그 인내와 세월 에 존경심이 간다. 그러나 그 외에도 방법은 많다. 국가에서 그런 방법으로 내려온 것을 인정한 것이고 다른 방법도 많다. (141쪽)
무생물인 나무가 내 마음을 다스리고 잡아준다. 이미 만날 수 없는 사람, 돌아올 수 없는 사랑, 먼 곳에서의 촉감, 그 괴상한 추상에 그만 시달리고 눈앞에 보이는 나무랑 사랑하자! 소반은 내게 평안과 위로를 주었다. (143쪽)
산업 시대는 소유의 시대지만 아직도 소유에 집착하는 것은 바보다. 재산의 소유는 이제 ‘시간과 체험의 공유화’로 바뀌었고 그 중 단연 1위는 협동이다. 허벅지 꼬집는 고생도 나누면 가볍고 베란다에 날아온 풀씨에 물 한 바가지 주면 서로 기대고 산다. 이천에 나무를 심는데 옮기기 싫어서 띄엄띄엄 심었더니 다 죽었다. 말 없는 식물도 서로 얘기하고 기대고 산다. (189쪽)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는 나의 주관은 훈련으로 된 것인데 장인 분들은 훈련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전통 사랑과 기술을 바탕으로 생긴 것이다. 정성과 비례하는 작업 결과는 시간이 말해준다. 그렇게 살아오신 분인데 누구의 무슨 말에 신경을 쓰겠는가? 그 시간이면 내 작업에 집중하겠다. 그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 은은하게 풍기는 자부심, 해맑게 웃는 선한 미 소,거기다말씀을나누어보면아는것도엄청많다.좀더일찍만났으면 내 삶의 질이 여유로울텐데. 그러나 그 슬픔 없었다면 이 장인분들을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253쪽)
나는 옻칠화를 그리면서 후회한 적이 없다. 어떤 재료로도 만족할 수 없는 검은 칠의 매력, 정제칠의 품위 있는 색감, 세월 지날수록 피어나는 색옻칠, 삼베가 갖는 중후함, 흙이 토해내는 질팍함 등 그 장점은 무수히 많다.
제작 기법은 전통 기법을 따르는데 전통대로 제작하다가 눈길이 멈추는 중 간 단계가 있다. 멈추고 찬찬히 음미한다. 그리고 내 작품에 응용한다. (285쪽)
출판사 서평
심연에서 만난 검은 위로, 옻칠
서울미대 졸업, 하버드 연수, 주요 언론사 입사, 국립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유명 언론인의 아내, 총명한 두 딸의 엄마…. 작가 나성숙이 스스로 ‘상위 몇 프로쯤!’이라며 자부하며 살고 있었던 그즈음, 가장 빛나는 존재를 잃었다. 사랑하는 남편을, 그것도 남편 자신의 선택으로. 작가 나성숙은 그 어둠의 심연에서, 검은 광채-옻칠을 만났다.
그로부터 20년. 옻칠은 나성숙의 곁을 지키는 위로가 됐다. 사포질하고 옻칠하고 자개 박는 일 자체가 심호흡이었고 생명줄이었다. 옻칠로 사람을 만났고, 옻칠로 사람들을 위로했고, 옻칠로 나성숙의 남은 인생을 써 내려왔다.
2년 전, 지주막하출혈로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혹시라도 덤으로 주어지는 시간이 있다면 이 경험을 ‘주자, 나누자’라는 생각뿐이었다고 한다. 옻칠과 함께한 운명, 치유, 깨달음으로 단 한 사람이라도 위로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담았다.
어떤 고독은 저절로 길이 된다
나성숙 작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환경대학원을 나온(게다가 시각디자인을 강의하는) 현대적이거나 미래적인 미감에 몰두하는 사람이었다. 2004년 8월, 남편을 잃은 후, 반려자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더불어 중요한 조언, 목표와 방향성 설정, 중요한 의사결정과 설계를 모두 잃은 당혹감을 경험하게 된다. 작가는 ‘촛불은 흔들릴지언정 초는 흔들리지 말아야겠다’라는 심정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라는 것에 눈을 떴고, 북촌에 한옥을 지어 공간을 마련했다. 고독과 상흔이 길이 되고 동력이 되어주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혼자 남은 시간을 ‘만드는 것’으로 채우리라는 생각에 소반을 배우고, 옻칠을 깨우쳤다. 취미 수준이 아니라, 그가 학생들을 가르쳐온 것처럼 큰 스승을 찾고 서당의 학동처럼 하나하나 배웠다. 문기현 대목장을 통해 한옥에 눈떴고, 배움은 소목과 소반까지 이어졌다. 전용복 옻칠 작가를 따라 일본 모리오카에서 옻칠을 접하고 배우는 이야기는, 범접할 수 없는 열정과 인내를 느끼게 한다.
나성숙은 옻칠은 ‘업’과 ‘전통’에 대한 일침이다
나성숙 작가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일은 직(職)과 업(業)으로 나뉘며, 일생을 관통하고 통찰하는 업을 찾아 몰두하라는 것이다. 작가는 ‘인공지능’의 세상에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손작업이야말로 구식이 아니고 첨단이며 ‘감성지능’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뭔가를 ‘디자인’하고 ‘크리에이트’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자신의 ‘업’에서 옻칠이라는 운명적인 소재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옻칠 전통을 가진 한중일의 조칠, 금칠, 나전 등을 모두 경험한 작가가 바라는 것이 있다. 옻칠의 영문 표기가 ‘저팬(Japan)’이나 ‘동아시아 래커(East Asia lacquer)’가 아니라 ‘옻칠(Otchil)’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의 것이 좋고, 낫고, 아름답다는 차원이 아니다. 세계 그 어느 곳의 것이라도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쓰고 발전시켜 ‘익숙한 옛것’이 될 수 있는 여지가 한국의 옻칠에, 나성숙의 옻칠 작품에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이다
오늘도 북촌 골목의 낡은 한옥 ‘서로재’에는 사포 치는 소리가 가득하다. 20년 동안 제자 30기를 배출한 ‘나성숙옻칠학교’의 주인장, ‘옻칠인’ 나성숙. 정작 자신은 ‘옻칠 장인’도 아니라 하고, ‘옻칠 작가’라는 명칭도 사양한다. 옻칠을 핑계로 함께 공간을 나누고, 사포질하는 시간을 나누고, 가끔 이야기도 나누며 선을 넘지 않은 위로를 전한다. 알아간다는 것은 공간이 아니라 거리를 좁히는 것. 옻칠로 통하는 사이가 되면, “나는 옻칠로 큰 위로를 받았어요. 당신도 그렇지요?”라며 공감하는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9467804 |
---|---|
쪽수 | 416쪽 |
크기 |
176 * 24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참여 이후 마이룸에서 작성할 수 있어요!
이용안내
-
- 후원자명은 주문 단계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도서가 포함된 펀딩은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주문 확인 후 일괄 배송 됩니다.
- 출판사/브랜드의 사정으로 제작과 상품 출고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참여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의는 고객센터에 남겨 주시면 확인 후 순차적으로 답변드립니다.
- 프로젝트 ‘진행 중’에는 주문취소 가능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주문취소 불가합니다.
- 프로젝트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참여한 프로젝트의 주문은 자동 취소되며 결제하신 금액은 환불 처리됩니다.
- 주문 취소 시 즉시 결제수단 승인 취소 또는 예치금으로 환불되며, 결제 수단에 따라 환불 시점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즉시 제작 및 실행에 착수하는 펀딩 상품의 특성상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또는 교환이 불가합니다.
- 단, 아래 세 가지 경우에는 30일 이내 교환 또는 반품/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자체의 불량 또는 결함/주문한 상품이 설명 혹은 계약 내용과 다름/배송 오류
- 오픈마켓, 해외 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 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Klover 리뷰 작성 안내
- 프로젝트 참여 이후부터 Klover 리뷰 작성이 가능하며, 배송 완료 후 21일 이내까지 작성된 리뷰를 대상으로 통합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배송 완료 후 21일 경과된 리뷰는 Klover 리뷰 리워드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 펀딩으로 구매한 상품의 한달 후 리뷰, 문장수집 리워드 지급은 제외됩니다.
- 100자 이상의 글, 또는 이미지가 포함된 50자 이상의 리뷰를 대상으로 적립해 드립니다.
-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 해당되는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상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혹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리뷰
- 상품과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기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
적립금 혜택 안내
- Klover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프로젝트 참여 금액에 따른 통합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드립니다.
- 추가 적립금은 프로젝트 목표 달성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 추가 적립금은 내가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Klover 리뷰 통합 포인트는 리뷰 작성일 다음 날 적립됩니다.
- 적립된 통합 포인트의 사용 유효 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프로젝트 종료 후 단순 변심 반품은 불가하며, 반품 시 적립된 적립금은 회수됩니다.
- Klover 리뷰 e 교환권 적립금과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구성
- 나는 옻칠로 위로받았다
- 총 참여 금액
- 0원
펀딩 응원이나 문의 사항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