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한정판] 프랑스에서 온 가장 우아한 꽃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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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나탈리 샤인
Nathalie Chahine
〈Express Styles〉의 여행 섹션 기자다. 일상의 지식과 실용 정보를 명료하게 풀어내는 글쓰기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탐구해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하는 저술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대표작 《Langage des fleurs》를 비롯해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다룬 책과 《Vaincre la fatigue》 등 건강과 웰빙 전반에 관한 저서를 집필했다.
프랑스 누벨 소르본 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번역한 책으로 《프리다, 스타일 아이콘》, 《여름의 겨울》, 《과일 길들이기의 역사》, 《헬게이트》, 《유럽, 소설에 빠지다》(공역)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목차
- 차례
들어가며_꽃이 쓰는 대서사시
갈란투스
개양귀비
고광나무
국화
글라디올러스
금잔화
꽃무
난초
달리아
데이지
동백
들장미
등나무
디기탈리스
라일락
레몬나무
로도덴드론
마시멜로
메꽃
미나리아재비
미모사
백일홍
백합
베고니아
베로니카벨라도나
보리지
복사나무
분꽃
붓꽃
사프란
산사나무
수국
수레국화
수련
수선화
시클라멘
아네모네
아룸
아마
아이비
아카시아
애스터
앵초
양귀비
엉겅퀴
에델바이스
에리카
연꽃
오렌지나무
오이풀
월계수
은방울꽃
인동덩굴
작약
장미
재스민
접시꽃
제라늄
제비꽃
쥐오줌풀
초롱꽃
카네이션
크로커스
큰잎빈카
클레마티스
타임
투베로즈
튤립
팬지
포인세티아
한련화
해바라기
헬리오트로프
헴록
호랑가시나무
히아신스
이미지 판권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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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이 있다. 무심하고도 무상하던 일상에 어떤 설렘이 찾아올 때, 오랜 그리움이 사무칠 때, 수줍어서 전하지 못하는 마음이 애틋할 때, 꽃은 우리에게 다가와 향기롭고 다채로운 말을 건넨다. ‘꽃의 말’에 귀기울일 때 우리는 지금 이곳, 오래전 어느 먼 지방, 나와 당신 앞에서 피고 지며 흘러온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꽃들은 화학이라는 인간이 발달시킨 지식이 끊임없이 복제하려 시도해 온 독특한 향기를 퍼뜨린다. 그러니 무수히 많은 전설에 꽃이 등장한다는 사실 또한 전혀 놀랍지 않다. 18 세기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é가 모종삽으로 처음 흙을 뜬 순간부터 꽃들은 인간의 문학과 신화에 영감을 주었다. -6p
사람들은 일명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을 직접 만들곤 했는데, 이는 시 한 편을 쓰는 것만큼이나 까다로운 일이었다. 그들은 이미 사전처럼 분류된 꽃말의 도움을 받아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고자 했다. 이 언어는 시간이 흐르면서 단순화되었지만, 오늘날 꽃은 가장 섬세한 감정과 그 불꽃을 표현하기 위한 특별한 수단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12p
오늘날 개양귀비를 선물한다는 것은 걱정과 불안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안을 준다는 의미다. 잠과 함 께 슬픔까지 누그러뜨린다고 여겨지는 개양귀비에는 널리 알려진 또 다른 특성도 있다. 씨앗 수가 많아 어떠한 토양이든 가리지 않고, 갓 갈아엎은 곳에서도 쉽게 뿌리내리며 심지어 길가에서도 잘 자라 생의 상징이기도 하다. -21p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개화하는 글라디올러스는 그만큼 강렬하고 거침없는 사랑을 상징하며 8월의 이상적인 탄생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섬 세한 꽃의 말에 따르면 검처럼 생긴 줄기는 “당신은 내 심장을 아프게 합니다”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27p
“널 조금 사랑한다, 많이 사랑한다, 조금 사랑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연인들은 들판에 피는 데이지 꽃잎을 한 장씩 떼어 내며 사랑을 점쳐 왔다. -39p
앵글로·색슨족이 세운 나라들에선 데이지를 ‘신의 미소sourire de Dieu’, 혹은 ‘낮의 눈day’s eye’이라 불렀고, 여기에서 데이지daisy라는 영어 이름 이 유래했다. -39p
중세 약제사들은 보름달이 환히 뜬 밤이면 들로 나가 왼손으로 이 꽃을 땄으며, 17세기에는 누군가를 독살하려는 의도를 품은 사람들이 양초나 반지, 옷에 디기탈리스 즙을 발랐다고 한다. 또한 다른 성분과 섞은 혼합물을 집 안 바닥에 뿌리면 사악한 기운을 쫓을 수 있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49p
자줏빛 라일락은 특히 첫사랑을 상징하며 열정 혹은 감성 넘치는 젊음의 충동을 표현한다. 하얀 라일락에는 무엇보다도 젊음 에서만 엿볼 수 있는 순수함이 깃들어 있다. 또한 라일락은 신부의 부케 속에서 아이비와 어울려 열정적인 사랑이나 영원히 이어질 연인 사이를 상징하기도 한다. -52p
유럽에서 꽃이 핀 레몬나무 가지를 건네는 것은 영원한 사랑, 혹은 화해의 메시지인 한편,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하얀 꽃을 피우고 금빛 과일을 맺는 이 나무를 건강과 새로움의 상징으로 여긴다. -55p
다 양한 빛깔의 백일홍으로 만든 꽃다발을 멀리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일 것이다. -69p
사프란이 내는 빛깔은 불교에서도 신성하게 여긴다. 모든 신자가 이르러야 할 영성의 마지막 단계인 깨달음을 상징하는 색으로, 승려들의 의복을 염 색하거나 제단에서 쓰는 물을 물들이는 데에 사용한다. -87p
그리스인들은 이 식물이 용기를 심어 준다고 믿었다. 이 믿음은 중세까지 이어져 전장에 나가는 기사에게 아내가 타임 다발을 건네곤 했다. -167p
‘튤립’이라는 이름은 ‘터번’을 뜻하는 튀르키예어 ‘튈벤트tülbent’에서 유래했는데, 튀르키예인들이 터번에 튤립을 꽂고 다녔기 때문으로 보인다. -171p
출판사 서평
프랑스에서 온 우아한 꽃의 책
전 세계 80가지 꽃에 담긴 문화와 역사, 상징의 세계
그리스 신화에서 변덕스러운 신에게 버림받은 림프의 눈물이 떨어져 피어난 히야신스. 고대 이집트에서 망자의 영원한 안식을 염원하며 흩뿌린 개양귀비. 인도에서 일본까지 숭배의 대상이 된 연꽃, 아시아 국경 지역의 역사가 담긴 진달랫과 꽃들. 이 책은 아름다운 꽃 그림과 함께 신화와 전설, 문학, 식물학, 역사를 넘나들며 꽃이 들려주는 오래된 이야기를 전한다.
디올의 향수, 프란체스코 교황, 라 트라비아타, 그림 형제의 동화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에 담긴 꽃의 이야기들
디올의 향수 ‘쁘와종’을 탄생시킨 투베로즈는 관능적 향기를 지녀, 영국 소녀들은 투베로즈 정원 산책을 금지당한 적도 있다. 프란체스코 교황이 문장(紋章)으로 삼은 쥐오줌풀은 성경에 등장하는 귀한 향유의 재료다. 라 트라비아타의 동백, 라푼젤의 초롱꽃, 마네의 그림에 등장한 라일락, 오스카 와일드가 가슴에 달았던 카네이션, 달콤한 과자의 원료가 된 마시멜로 등 익숙한 것들에 숨겨진 꽃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데이지, 라일락, 동백, 미모사, 벨라도나…
무궁무진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는 순간
꽃은 사랑의 언어라 단언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연인들이 꽃잎을 떼며 사랑을 점치는 풍습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존재했다. 진실한 사랑, 영원한 사랑, 첫 이끌림, 유혹, 에로티시즘, 기다림, 희망, 배신, 부족한 사랑… 꽃말에 담긴 많은 이야기는 여러가지 사랑의 모습으로 귀결된다. 지역을 막론하고 진달랫과 꽃들이 머금은 애틋한 사랑, 보랏빛 라일락에 담긴 첫사랑의 상징을 기억한다면 꽃 향기 가득한 어느 봄날 찬란했던 한 때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기본정보
| ISBN | 9791190920568 |
|---|---|
| 쪽수 | 192쪽 |
| 크기 |
135 * 190
* 19
mm
/ 480 g
|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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