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권으로 끝내는 세계사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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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톨레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샌디에이고시립대학에서 동양인 교수 최초로 학생들이 뽑은 ‘올해의 교수상’을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명강의”라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가장 많이 출연한 역사 스토리텔러로, 사건, 인물, 전쟁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풀어내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실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언제나 4대 문명에서 시작하는 지루한 세계사 대신, 수천 년의 역사 중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개의 결정적 장면을 뽑았다.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지금의 세계를 만들었는지 그 맥락을 차분히 짚어주는 이 책은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그려낼 나침반이 되어준다.
작가의 말
목차
- 프롤로그.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순간들
1장. 권력과 신앙이 지배한 ‘제국의 시대’
고대
~
중세
1. [알렉산드로스 제국] 인류가 시도한 최초의 세계화
2. [로마 제국] 로마는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됐을까?
3. [중세 시대] ‘인간’이 지워진 1,000년의 시간
2장. 각성과 저항이 시작된 ‘혁명의 시대’
중세
~
근대
4. [르네상스] 신의 자리를 차지한 인간의 이성
5. [대항해 시대] 오늘날 빈부 격차의 역사적 출발점
6. [종교 개혁] 교회가 천국행 티켓을 팔았다고?
7. [계몽주의] 세상 모든 것에 의심을 품다
8. [시민 혁명] 왕의 목을 자른 백성들
3장. 기술과 욕망이 뒤섞인 ‘과학의 시대’
근대
9. [근대 국가] 오늘날의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10. [산업 혁명] 돈의 논리 속에 추락한 인권
11. [진화론] 침략의 명분이 된 다윈의 이론
12. [신제국주의] 식민지 건설에 중독된 강대국들
4장. 광기와 탐욕이 폭발한 ‘전쟁의 시대’
근대
~
현대
13. [제1차 세계 대전] 인간 도살장이 된 가장 잔인했던 전쟁터
14. [대공황] 거대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 세계의 경제
15. [제2차 세계 대전] 7,000만 명이 사라진 인류 최악의 재앙
5장. 갈등과 대립에 휩싸인 ‘이념의 시대’
현대
16. [냉전] 세계는 왜 둘로 나뉘었을까?
17. [68운동] 꽃과 음악으로 반전을 외친 청년들
18. [탈냉전] 냉전의 종식, 맥도날드 모스크바 1호점
19. [9·11 테러] 오사마 빈라덴은 왜 미국을 공격했을까?
20. [신냉전] 미국과 중국이 서로 등 돌린 이유는?
책 속으로
알렉산드로스가 세계화의 선구자로 칭송받지만, 이처럼 그의 세계화는 군사 정복과 강제 통합이라는 강압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강압은 그의 죽음 이후 오히려 세상을 더 깊이 갈라놓았다. 특정 국가와 개인에 기대어 탄생한 고대 세계화의 어두운 그림자는 오늘날 다시 떠오르는 세계화에 묵직한 경고를 던진다.
_‘[알렉산드로스 제국] 인류가 시도한 최초의 세계화’ 중에서
대항해 시대는 세계 자본주의의 출발점이었다. 이 체제는 유럽 내부 시장만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식민지 착취, 노예 노동, 불평등 교역이 전 세계적으로 얽히며 만들어진 구조였다. 오늘날 글로벌 빈부 격차와 개발 불균형은 바로 이 뿌리 깊은 체제가 형태만 바꿔 이어진 결과다. 그런 점에서 콜럼버스의 항해는 단순한 신대륙 발견이 아니라, 유럽 중심 권력 체제가 싹트기 시작한 역사적 출발점이었다.
_‘[대항해 시대] 오늘날 빈부 격차의 역사적 출발점’ 중에서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칼뱅주의는 가톨릭, 루터교와 함께 신성 로마 제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고, 개인은 자신의 종교를 선택할 권리를 갖게 되었다. 이전에는 영토의 경계가 모호해서 끊임없이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조약이 체결되면서 그런 일이 줄어들었다.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들은 자신의 영토에 대한 완전한 주권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베스트팔렌 조약은 명확한 국경을 설정함으로써 분쟁의 가능성을 줄이고 국가 간 무역과 교류를 촉진했다. 국경을 존중하는 이 같은 원칙은 오늘날까지 국제법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남아 있다.
_‘[근대 국가] 오늘날의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중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은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화와 자유가 수많은 사람의 희생과 땀, 피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분명히 일깨워준다. 독재와 광기가 전 세계를 집어삼키려던 절체절명의 순간, 우리가 어떻게 맞서 싸웠는지 되새기고, 그 싸움이 지금의 세계를 만든 분기점이라는 걸 잊지 않는 것이 똑같은 어리석음과 폭력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이 전쟁의 상처가 너무 깊어 제3차 세계 대전에 대한 경고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제2차 세계 대전의 교훈을 외면하면, 결국 미래도 외면하는 셈이다.
_‘[제2차 세계 대전] 7,000만 명이 사라진 인류 최악의 재앙’ 중에서
특히 아시아·태평양은 여전히 세계 전략의 최전선이다. 남중국해는 미·중 충돌의 화약고로 남아 있다. 중국은 인공 섬과 군사 기지를 세워 영토적 야망을 드러내고, 미국은 ‘항행의 자유’를 명분으로 군사 활동을 강화하며 팽팽히 맞선다. 그 위태로운 균형 속에서 단 한 번의 오판이 치명적인 해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 (···)
미국은 한국, 일본, 호주와의 군사 협력을 다지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해 영향력의 그물을 더욱 촘촘히 엮어간다. 이에 맞서 중국은 러시아 및 일부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무기 공급을 강화하며, 미국 중심 질서에 균열을 내고자 한다. 이 지역은 더 이상 예측 가능한 패턴이 아닌, 강대국의 힘이 얽히고 충돌하는 혼돈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
_‘[신냉전] 미국과 중국이 서로 등 돌린 이유는?’ 중에서
출판사 서평
“꼭 알아야 할 세계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역사와 멀어진 어른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세계사
★★★ tvN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인물, 김봉중 교수의 세계사 입문서
★★★ 고대부터 현대까지, 오늘의 세계를 만든 20개의 결정적 장면
세계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황하… 문명의 탄생부터 시작해 끝없이 이어지는 연표와 낯선 이름들, 그 지루했던 기억 때문에 역사책을 멀리하게 된 이들이 많다. 하지만 세계사를 꼭 4대 문명부터 시작해야 할까? 좀 더 쉽고 재밌게 세계사를 읽을 순 없을까?
사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지 않는다. 대신 오늘의 민주주의와 경제, 전쟁과 갈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자본주의와 세계화가 어떻게 불평등을 키웠는지, 인류가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 왜 미국과 중국은 충돌할 수밖에 없는지. 이런 질문들에 답해주는 20개의 사건만 알면 세계사의 큰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역사가 재미없었던 건, 그것이 나와 무관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의 사건이 지금 내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역사는 소설보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최다 출연으로 입증된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의 시선을 따라가보자.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지며, 매일 스쳐 지나가던 뉴스 속 세계가 저절로 읽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고대 제국부터 미·중 신냉전까지
세상을 움직인 5개의 힘
각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은 저마다의 불안과 기대, 선택과 실패를 안고 살아왔다. 그 경험들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영향을 미친다. 프랑스 혁명이 민주주의 운동의 토대가 되었고, 대항해 시대는 자본주의의 출발점이었으며, 대공황의 아픔에서 오늘날의 사회 안전망이 만들어졌듯이 말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역사의 고리’는 바로 그 맥락이다. 역사는 단절된 사건들의 나열이 아니라, 서로 맞물린 고리처럼 과거와 현재를 잇고, 다시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 책은 그 고리를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바라본다. 1장 ‘제국의 시대’에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세계화 시도, 로마 제국의 번영과 몰락, 중세의 암흑기를 다루며 권력과 신앙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핀다. 2장 ‘혁명의 시대’에서는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계몽주의를 거쳐 시민 혁명까지, 인간이 신과 왕의 권위에 의문을 품고 스스로 저항하기 시작한 순간들을 담았다. 3장 ‘과학의 시대’에서는 근대 국가의 탄생과 산업 혁명,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이 어떻게 제국주의 침략의 명분으로 변질되었는지를 파헤친다. 4장 ‘전쟁의 시대’에서는 두 차례 세계 대전과 대공황을 통해 전쟁과 경제 위기가 어떻게 세계 질서를 뒤흔들었는지 직시한다. 마지막 5장 ‘이념의 시대’에서는 냉전과 68운동, 9·11 테러, 그리고 미·중 신냉전까지 오늘의 세계를 만든 갈등의 역사를 추적하며, 지금 이 세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조망한다.
이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상을 움직인 5개의 힘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면, 방대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사가 단번에 정리되며 절대 잊을 수 없게 된다.
기본정보
| ISBN | 9791124137178 |
|---|---|
| 쪽수 | 준비중 |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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