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ssential
민음사
#7
「이방인」 외
작가 선정 이유
01
삶과 죽음과 연대를 성찰하고, 시대의 부조리에 맞서 싸워 온 우리 시대 거인, 지금도 전 세계 독자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알베르 카뮈. 시대의 부조리와 관습에 꺾이지 않는 정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존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는 개인,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의인. 지금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사회상과 인간상을 카뮈는 작품 안에 오롯이 담아냈다.
작품 선정 이유
02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그야말로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방인」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다. 또한 청년기 카뮈의 명철한 지성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세 편 「안과 겉」, 「결혼」, 「여름」, 그리고 마흔네 살 젊은 나이인 1957년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된 카뮈의 수상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한 김화영 역자의 에세이 「알베르 카뮈의 ‘스웨덴 연설’」을 담아 청년 카뮈의 안과 겉을 모두 감상하도록 했다.
이 번역의 뛰어난 점
03
알베르 카뮈의 작품 외에도 앙드레 지드, 장 그르니에, 스테판 말라르메 등 주옥같은 프랑스 문학을 국내에 소개한 김화영 역자는 국내 최고 프랑스 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다. 이번 에센셜에 수록한 세 편의 에세이 「안과 겉」, 「결혼」, 「여름」은 김화영 역자가 1987년 『알베르 카뮈 전집』에 처음 번역, 소개한 이후 35년 만에 완전히 새로 옮긴 번역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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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