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해요. 기분이 나쁠 때도 있고 힘든 순간도 있어요. 그럴 때 우리를 지켜 주는 건 무엇일까요? 굳세게 나 자신을 믿는 마음의 힘? 아니면 무엇이든 들 수 있는 강력한 몸의 힘? 모두 맞아요. 하지만 그걸 가능하게 해 주는 건 따로 있어요. 바로 우리가 자신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입니다. 몸과 마음의 힘은 결국 말에서 나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따뜻한 말은 무엇인가요? 우리를 따뜻하게 지켜 줄 여러 가지 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예쁜 말로 내 마음을 채우면 하루하루 행복해지는 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효원입니다. 지난해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에 독자분들이 보내준 사랑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2>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교보문고 강연에서 어린이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얼마나 설레고 기쁜지 모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똑똑한 초등신문>을 읽고 나서 ‘더 똑똑해지는 읽기 방법 다섯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알고 나면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글도 잘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길 거예요. 이번 강연은 저와 여러분이 함께해나가는 ‘읽기 탐험’ 시간이 될 거예요. 탐험하며 읽는 방법을 배운 뒤 글을 읽으면, 전엔 보지 못한 것도 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이 생겨나 읽기가 점점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저와 함께 읽기 탐험을 하면서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할 준비가 되셨나요? 우리, 교보문고에서 곧 만나요!"

"지리 문화는 생각보다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요. 사실 어디에도 지리 문화가 없는 곳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요. 여러분이 집을 나서서 학교에 가는 길에 지나는 도로와 건물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서 보는 산과 바다와 같은 관광지들, 뉴스에서 들려오는 세계의 여러 가지 소식도 지리 문화와 관련 있는 이야기들이거든요. 여러분이 먹는 음식, 살고 있는 집, 그리고 입는 옷들까지도 지리 문화와 관련 있는 것들이죠. 그만큼 지리 문화는 우리와 가까운 사이예요.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지리 문화에 대해 여러분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리 문화와 가까워진다는 것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와도 같거든요. 여러분이 살아가는 세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지리 문화에 대해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 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리 문화에 흥미를 느끼는 친구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쓴 동화 작가 김리리입니다. 그동안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 교보문고에서 주최하는 강연에서 독자분들과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떡집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왕구리네 떡집'이 출간되었어요. 떡집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해님달님 떡집'에서 떡을 배달하다 눈밭에서 쓰러진 왕구리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어요. 이번 '왕구리네 떡집'에서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왕구리의 새로운 변신과 함께 왕구리가 어떻게 떡집에 오게 되었는지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집니다. 강연에서는 왕구리를 비롯한 떡집에 등장했던 여러 주인공들의 탄생 비화와 떡집에 소개된 신비하고 다양한 떡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독자의 질문과 함께 고민 상담도 해드려요. 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고 교보문고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