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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신작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이벤트 기간: 2024-10-08 ~ 2024-12-31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앤서니 브라운의 아름다운 반대의 세계

“때때로 혼자인 것처럼 느껴지나요? 주변을 둘러봐요. 함께일지도 몰라요.”
책 속 문장처럼, 우리의 세계는 정반대의 것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지요.
한때는 커다랗게 보이던 고릴라가 한 뼘 자란 지금 자그맣게 보일 수 있듯이 삶이 언제나 무겁기만 하고, 언제나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에요.
이처럼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는 삶의 본질적인 질문과 철학적 사유를 짧은 문장에 시적으로 풀어 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반대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작가
앤서니 브라운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받았고, 2000년에는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엄청나게 커다란 소원』, 『기분을 말해 봐!』, 『우리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이훤 옮김

텍스트와 이미지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두 언어 사이에서 생겨나는 뉘앙스와 작은 죽음에 매료되어 번역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양눈잡이』, 『우린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등의 시집과 산문집 『아무튼, 당근마켓』,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썼습니다.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했고,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할 젊은 사진가’로 조명되어 전시를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전시와 출판을 병행하며 정릉에서 사진 스튜디오 ‘작업실 두 눈’을 운영합니다.

전은주(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발행인) 추천사

이 책은 어른 독자의 마음까지 함께 휘젓는다.
어른 독자는 아이에게 읽어 주다 말고 문득 “그래. 한없이 무거운 것이 나를 짓누르는 날도 있지만, 언젠가 가볍게 놓아주는 날도 오겠지.”라며 노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눈치채고 눈물 반, 웃음 반이 되어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될 것이다.
독자는 이 책으로 단순히 반대말을 배우는 것을 넘어 대비와 균형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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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도서)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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