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민음사 브랜드전
이벤트 종료
이벤트 기간: 2024-10-17 ~ 2024-11-15
교보문고 믿음사 브랜드전



민음사의 대표적인 시리즈 <오늘의 시인 총서>와 <오늘의 작가 총서>는 그 자체로 한국 문학사를 그려내며 20세기 이후 대표적인 작가와 시인들의 초상을 보여 준다. <민음의 시>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 시단을 이끌어 온 중견 시인들을 배출해 왔으며 미래 한국 시단을 이끌어 갈 젊은 목소리에 꾸준히 주목하고 있다.1973년 발간을 시작한 <세계시인선>은 세계의 명시들을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받아 왔다. 국내최초로 세계의 거장들과 직접 계약한 국내 최초의 문학전집인 <세계문학전집> 역시 독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전 시대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정,소개해 왔다.

연세대학교 최종철 명예교수의 셰익스피어 전작 운문 번역 작업이 셰익스피어 전집 10권으로 완간되었다. 1993년 『맥베스』 번역을 시작으로 30여 년 만이다. 4대 비극을 비롯한 비극 10편, 희극 13편, 역사극과 로맨스 외 15편, 시 3편, 소네트 154편 등을 빠짐없이 수록한 전집 10권, 총 5,824쪽을 이루는 대작업이었다.운문 형식으로의 번역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깊이와 감동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와 곧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최종철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을 번역하면서 셰익스피어의 ‘약강 오보격 무운시’라는 형식을 우리 시의 기본 운율인 삼사조에 선구적으로 적용하여 한국말로도 아름답고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셰익스피어 번역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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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윤리와 질서가 있는 양지와 미지의 괴물이 사는 야생의 음지를 오가는 소년들의 서바이벌은 낯설지 않기에 슬프고 잔인합니다.-김민경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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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유전공학으로 인간까지도 복제되는 세기말, 우리에게 인간의 근원과 가치에 대해 도전적이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박혜진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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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비정하고 잔인한 현실 속에서 굶주린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는 모습은 언제나 뻔하지만 확실한 감동을 안겨 줍니다.-김민경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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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경제 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생명의 탄생조차 법으로 옭아매는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 숨 쉬는 민중의 생명력을 찬미합니다.-박혜진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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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2차 세계 대전이 낳은 가장 성찰적인 소설 중 하나이자 인간성과 비인간성에 대한 준열한 고발 문학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박혜진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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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고독믿을 수 없는, 마법 같은 묘사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좇아 읽다가 모퉁이를 돌면 갑자기 마주치는 현실.-김민경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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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대를 이어 집사라는 직업에 헌신해 온 스티븐스의 이야기를 축으로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넌지시 말해 줍니다.-박혜진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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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한 세밀화가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동서양의 충돌, 예술과 삶의 무게, 전통의 가치 등 묵직한 문제들이 거론됩니다.-김민경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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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들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떠나야 한다는 것. 단문이나 짤막한 에피소드를 촘촘히 엮어서 서사를 완성하는 패치워크와도 같은 작품입니다.-박혜진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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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아 I-II감격스러운 공명의 순간은 그토록 희귀하고 짧으며 대부분의 삶이 고통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는 욘 포세의 대표작입니다.-김민경 편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