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이트 제국의 역사』 출간 기획전

점토판 속으로 홀연히 사라진 철의 제국, 히타이트. 3000년 만에 그 역사적 봉인이 풀리다! 마침내 국내에 소개되는 히타이트에 관한 가장 최신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역사서

도시 국가로 시작한 히타이트의 건국에서부터 주변 강대국들과의 치열한 전쟁, 속국들의 형성과 제국의 확장, 그리고 빛나는 문화와 법 제도를 통해 백성을 통치한 제국의 흥망성쇠까지, 그 장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천여 개의 신을 섬기고 소를 중시하고 빵과 맥주와 포도주를 사랑한 히타이트인의 생활과 독특한 문화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최근의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정리된 역사 서술과 해석은 3,0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고대 문명을 생생하게 되살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