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도움말 상세검색
  1. HOME
  2. 이벤트

만나봐요, 글항아리!

이벤트 기간: 2024-12-20 ~ 2099-12-20

글항아리 브랜드전

만나봐요 글항아리 | 지식의 최전선, 광활한 스펙트럼, 논픽션 명가, 동시대적 독서 | 글항아리 소개 : 숨 쉬는 항아리처럼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책 만들고싶어, 어떤 이름이든 고유한 오라를 가지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항아리에 담는다는 취지로 출판을 시작한 지 20년을 앞두고 있네요. 그간 800여 종의 책을 펴내며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요, 독자 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없었다면 쉽지 않은 일이었겠지요. 어린이·청소년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광폭의 관심, 층층이 겹쳐지는 지식의 발효학을 앞세워 두툼한 지적 성채를 꿈꿔왔습니다. 책은 여전히 지식의 전달 매체이고, 앎과 지식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중심에 놓고, 안팎이 통하는 숨 쉬는 항아리처럼 열린 태도로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책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글항아리 강성민 대표 | 글항아리를 생각하가
김유태, 『나쁜 책』 저자 책의 이데아를 갈구하는 사제들이 기도하듯 책을 만들어내는 곳. 그래서인지 글항아리 책들을 마주하면 저는 숭고한 감정, 초월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는 이곳의 편집자들은 종종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글항아리 책은 저마다 씨앗이 되어 세계를 사유의 숲으로 가꿉니다. 숲에서 우리는 나무 그늘에 앉아 쉬기도 하지만, 앞선 나무들을 베어내며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를 확장해나가기도 합니다
김선형, 『끝나지 않은 일』 번역가 제게 글항아리는, 글을 담으면 맹점에 빛이 들고 성근 사유가 무르익는 곳, 반드시 깊고도 투명한 책 한 권이 어엿이 맺힌다는 확신, 자연의 법칙처럼 신비가 당연이 되는 이름입니다.
서한나, 『사랑의 은어』 저자 써야만 하는 글이라고 생각할수록 시작하려들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느낌에 막막해진다. 글항아리와 함께하는 동안에는 그 숙제를 잊고 지내다가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경험을 했다.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깊이와 한계 없는 둘레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완성된 글항아리의 책은 일단 책장에 꽂아두면 어느 날 반드시 다시 찾아진다. 손에 잡히지 않는 그 무언가를 느껴버린 독자에 의해.
이지영,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저자 사람을 먼저 알아봐주고, 곁에서 지켜봐주고, 믿기 때문에 기다려줘서, 결국 좋은 책을 쓰고 싶게 만드는 곳.
조문영, 『빈곤 과정』 저자 글항아리의 책은 참 다양합니다. 항아리는 하나이지만 박지원이 넣었다는 쪽지는 무수했을 테죠. 고른 판형 없이, 책마다 고유한 질감이 있어요. 읽고, 보고, 만지작거리다 다시 낯선 주제, 낯선 문장을 찬찬히 곱씹게 됩니다. 흔한 홍보 채널 없이도 출판사가 굳건한 이유겠지요?
글항아리 신작 : 연루됨, 조문영 | 인류학자로 오랫동안 한국과 중국이라는 현장에서 빈곤이라는 주제를 연구해온 저자가 읽어낸 세계. 사회적 고통의 얽힘을 발견하고 바로 그 얽힘의 자리에서 길어올린 '연루됨'이라는 감각으로 단단한 이해와 책임 있는 비판을 시도한다. | 작가의 말 : 나에게 인류학적 세계 읽기란 단단한 이해를 거쳐 책임 있는 비판을 길어내는 과정이었다, 이해가 모든 앎의 가능성을 확신하는 오류에 빠져서도 안 되었고, 비판이 손쉽게 조준할 과녁만 찾는 것도 피하고 싶었다. 이해가 홀연한 불가지론에 닻을 내리면서 불의에 눈감게 되는 사태도 저어됐고, 비판이 제 수사적 고향을 판단의 유일한 준거로 삼는 것도 우려됐다. 타자를 이해하는 과정이 우리가 당연시해온 믿음, 가치, 윤리, 삶의 방식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하길 바랐고, 이러한 비판이 무수한 세계의 마주침을 이끌어 삶의 이해를 확장하길 원했다. 이 과정은 때로 자기 수양에 가까워서 ‘더’라는 어중간한 단어를 붙들 수밖에 없다. 더 단단한 이해를 거쳐 더 책임 있는 비판을 시도하기. 그리하여 진리를 포획한 권위로부터 이해와 비판을 해방시키기.
연루됨 도서 바로가기
편집장이 답한다, 이은혜 편집장
Q. 글항아리는 왜 이렇게 책을 많이 낼까요? A. 창립 멤버가 두 명인데 둘 다 주간지 기자 출신입니다. 매주 마감하던 버릇이 남아 있어 지금도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마감합니다. 새로운 주제나 필자가 나타나면 얼른 독자들께 선보이고 싶습니다. 출판해서 수익이 난다면 독자들께 양서로 보답하자는 마음도 큽니다.
Q. 글항아리는 벽돌책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요? A. 책의 두께는 종종 질을 담보해줍니다. 깊이 끝까지 파고들겠다, 최대한 폭넓은 관점을 취하겠다는 작가의 각오가 담긴 것이지요. 어떤 주제에 대해 그 분야 최고의 도서를 찾다 보면 벽돌책이 아니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독자들께서도 어떤 주제나 작가에 깊숙이 들어갔다 나오면 잘 잊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Q. 글항아리는 어떻게 이토록 스펙트럼이 넓은가요? A. 책과 글쓰기를 ‘인간 정신의 가장 중요한 산물’이라고 정의해본다면, 정신의 갈래길은 수만, 수억 개일 것입니다. 역사에서 철학으로, 동양에서 서양으로, 철학에서 문학과 과학으로 넘나드는 이유는 우리 정신의 모서리들을 하나씩 보여주다 보면 부분 간의 연결이 결국 하나의 지도를 그려낼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또 세대와 시대의 관점을 놓치지 않으면서 복수複數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글항아리 X 작가의 첫 책
사나운 애착

사나운 애착

비비언 고닉
빈곤 과정

빈곤 과정

조문영
사랑의 은어

사랑의 은어

서한나
나쁜 책

나쁜 책

김유태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이지영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21세기 자본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이벤트 특별 사은품 (1)

글항아리 2025 달력

글항아리 2025 달력

글항아리 2025 달력

  • 매 달 책이 한 권씩 쌓아지는 귀여운 달력!
  • 글항아리 도서 구매 시 『2025년 글항아리 달력』 선택
  • 사은품은 한정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 사은품 선택 시 보유 포인트 사용 또는 추가결제가 필요합니다.
  • 업체배송, 바로드림, 해외주문 상품은 제공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진행중 이벤트

이벤트 상품

글항아리를 기억하다

    글항아리 신작

      글항아리 X 작가의 척 책

        글항아리 베스트셀러

          이벤트
          쿠폰/혜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