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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2호] PERSONA #.2 요리 도서 작가편

이벤트 기간: 2025-03-07 ~ 2025-04-30

교보문고 어떤2호 서브 기획전 : 페르소나 02 작가편

Vol 02 | PER
			SON ______ A VOL.02 작가편 | 애호하는 물건이 가득 담긴 가방은 작은 형태의 방이다. 방을 보면 그 주인의 생활을 알 수 있듯이, 가방의 사물들은  이름보다 직관적으로 주인의 페르소나를 대변한다. 책을 만드는 네 사람- 책 편집자, 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의 가방 속 아이템을 보여주는 PERSON-A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VOL.2에서는 두 번째 PERSON-A, 작가를 만나보세요! (시리즈로, 매주 월요일마다 페르소나가 릴리즈 됩니다(총 4회))
주선요의 가방 속 아이템
주선요의 가방 속 아이템
  • 1. 유르트(Yurt) SHOEVILL 백 부드러운 가죽 소재라 물건을 많이 넣어도 자연스러운 형태가 유지됩니다. 책 여러 권과 노트북까지 들어가서 자주 매는 가방입니다.
  • 2. 트레이더 조(TRADER JOE’S) 핸드크림과 핸드밤 손이 잘 트는 편이라 꾸덕한 제형의 핸드크림을 사계절 내내 가지고 다녀요. 겨울이라 핸드크림만으론 부족해서 핸드밤도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
  • 3. 하울린(Howlin) 털장갑 손이 찬 편이라 겨울 외출 시엔 늘 챙겨 나가요. 색감이 예쁘고 손가락이 노출되는 형태라 편리해요.
  • 4. 로디아(Rhodia) 미니 수첩과 펜 떠오르는 생각이나 메모할 일이 생기면 적어두기 위해 수첩을 가지고 다녀요. 이 수첩과 펜은 Central이라는 일본 문구점에서 구입했어요.
  • 5. 아로마티카(Aromatica) 작은 빗 짧은 단발머리라 머리가 자주 흐트러지는 편이에요. 이 빗은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 손에 쥐고 있으면 보이지 않아서 밖에서 사용하기에 좋아요.
  • 6. 책들 외출할 때 책 한두 권씩을 가지고 다녀요. 『정원가의 열두달』 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 그날 읽고 싶은 책이 없다면 이 책을 챙겨 나가요.
  • 7. 카키색 파우치 홋카이도 여행 중 어느 소품샵에서 구입했습니다. 화장품을 넣어두었어요. 자연스러운 면의 질감이 느껴지는 파우치라 마음에 들어요.
주선요의 가방 속 아이템
  •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선요라고 합니다. 식물과 요리, 공간을 가꾸는 것을 좋아해요. 베란다 정원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관찰하며 식물을 돌보거나 요리하며 그 경험을 글로 남기고 있어요. 이러한 마음을 담아 『선요 일상 파스타』 요리책을 출간했고, 식물과 삶의 기록을 담은 뉴스레터 ‘4평 정원에서 쓰는 일기’를 운영 중이에요. 요리는 저에게 계절을 느끼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방식이고, 식물은 늘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어요.
  • Q2. 요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A. 요즘 식물 기록을 아카이빙하고 있어요. 사진과 글을 모아서 작은 노트에 모아둡니다. 식물뿐 아니라 직접 만든 파스타 레시피를 모아두기도 해요. 기록하다 보면 지난 일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재미가 있어요.
  • Q3. MBTI가 궁금해요. A.INTJ. 내향적이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활발하게 에너지를 쓰는 편입니다
  • Q4.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아르텍(Artek) - 제 공간엔 책과 소품이 많아서 가구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고르는 편이에요. 아르텍은 선이 단순하고 장식이 절제된 디자인이라 무엇을 올려두어도 어울려요. 가구 애호가들 사이에서 ‘돌고 돌아 결국은 아르텍’이라는 말이 있는데, 딱 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베르그포터(Bergs Potter) - 이탈리아 테라코타 화분 브랜드인데요, 남부 유럽 시골 마을에 있을 법한 빈티지스러운 화분이 많아요. 어떤 식물을 심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물 마름까지 빨라서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요. 단점은 조금 무겁다는 것!
  • Q5. 어떤 공간을 좋아하세요? A.제 방의 북서향 창가를 좋아해요. 지금은 겨울이라 해가 잘 들지 않지만, 계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요. 몇 달 후 햇살이 들기 시작하면 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겠죠. 겨울엔 창가 소나무 가지에 켜켜이 쌓인 눈을 구경하고, 여름엔 창밖으로 보이는 산 너머로 해가 지는 장면을 바라보곤 해요
  • Q6.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을 하나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A.홋카이도의 니세코 여행 중 먹었던, 졸인 사과를 곁들인 치즈케이크요.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인데요, 작은 오두막을 열고 들어가니 오래된 가구들이 가득했어요. 주문한 지 한참 뒤에 치즈케이크가 나왔는데, 주문 즉시 사과를 잘라 브랜디를 넣고 졸이셨더라고요. 살면서 먹은 디저트 중 가장 맛있었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졸인 사과를 바라보다 창밖으로 눈을 돌리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고, 이따금 주방에서 들려오는 달그락거리는 그릇 소리마저 어찌나 좋던지요! 이틀 내내 들렀어요. 떠나면서 사장님들께 내년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도 했고요.
선요의 일상 파스타 바로가기
Q7.자주 애용하는 요리템이 궁금해요. Q8. 책장에 어떤 책이 꽂혀있나요? 추가 인터뷰 답변이 궁금하다면 [OttOn : 어떤] 종이매거진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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