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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과학결산: 과학책,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이벤트 기간: 2025-11-28 ~ 2025-12-31

2025 과학 연말결산

2025 과학 연말결산 | 과학책,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먼저 본 과학책'에서 추천했어요.

직접 실물 도서를 살폈을 때,
MD 마음에 들어 온 과학책이에요.

2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세계숲
  • 어떻게 과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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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아 쓴 추천사가 나타나요!

『세계숲』은 책이 교보문고에 등록되자마자 ‘아! 이 책 100% 내가 좋아하겠구나.’ 싶었던 책이에요. 과학 에세이를 좋아하는 제가 2022년 가장 좋아했던 책 중 하나인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저자의 책이기도 하고, 식물/생태 관련 책에 우리말의 서정을 담아내는 데다가, 2024년 출판대상 번역상을 수상하신 노승영 번역가님의 번역이라 눈에 띄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책을 미팅에 가져오신 담당자분과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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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분야의 책을 살펴보면, 아주아주 작은 입자나 생물에 일평생을 매달려 연구하신 분들도 있고, 아주아주 큰 개념을 연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사랑하고 탐구하는 마음은 어디서 오는지 항상 궁금했었어요. 과학적 성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켜나가는 마음과 세상과의 연결에 대한 책이에요. 과학 분야에 진학하거나 이를 업으로 삼으려는 분들뿐만 아니라,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이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인터뷰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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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이미 많이 아시는 키워드인 '문해력'도 물론 중요한 능력이지만, 저는 항상 '비판적인 사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어요. 어떤 주장이나 정보가 '정말 맞을까?' 의심해 보고 교차 검증해 보는 것,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건너는 능력야말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르고 정보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항상 그렇게 살아온 회의주의자들의 말들이 담겨 있습니다. 과학교양잡지 'skeptic(스켑틱)'에서 최고의 칼럼만 뽑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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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나쁜 동물의 탄생
  • 몸은, 제멋대로 한다
  • 과학 용어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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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동물’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시나요? 비둘기, 고라니, 고양이, 뱀? 사실 이 동물들은 그저 살아갈 뿐인데, 인간의 편의에 따라 터전도, 먹이도, 환경도 빼앗긴 채 ‘유해하다’는 낙인까지 찍히다니. 인간의 시선으로 동물을 재단하는 것에 의문이 생겼다면 읽어보세요. 책을 읽고 나면 유해동물은 지극히 인간만의 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우리 멋대로 선해하고 오해한 모든 동물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어집니다.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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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출간된 책은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특히,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책이라면 더욱 그래요. 이 책은 "우리, 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라는 제안을 던집니다. 의식이 닿지 않는 몸의 영역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신체가 먼저 해내고, 그제야 의식이 이를 인식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줘요.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자연스럽게 동의하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의 몸은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까요?
(+덧. 책 편집도 너무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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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마케터의 강력 추천 속에 펼쳐든 이 책은 마치 대학교의 교양수업 같기도 하고(좋은 뜻), 논문을 읽는 기분이 잠시 들기도 했습니다(좋은 뜻). 한마디로, 양질의 고등교육을 한 권에 압축해 놓은 듯한 책이에요. 과학의 본질을 언어로 탐구하는 쉽고 흥미로운 과학철학서이자, 과학을 대표하는 17개 어휘의 기원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짚어보는 과학역사서이기도 합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사고가 확장되고, 지적 허영심까지 톡톡히 채워주는 책!
특히 머리말에 있는 이 문장이 참 좋았네요. "특히 어휘는 인간 사유의 마디와도 같다. 우리는 어휘를 통해 진리를 논하고, 과학을 이해하며, 삶을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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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 최후의 바키타
  •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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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미학적 사고방식을 위하여!
저는 미술이나 예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미술관에 가면 복잡한 머릿속이 환기되는 기분이 좋아서 전시보는 것을 참 좋아해요. 하지만 "미술관에 왜 가? 뭐가 재밌어?"라는 질문을 받으면 "그냥…. 좋잖아.ㅎㅎ" 하고 넘기게 되더라고요.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에서는 이 막연한 ‘좋음’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미적 경험이 왜 인간에게 필수적인지 설명해 줍니다. 알고 보니 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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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그림체를 가진 과학 그래픽 노블이지만, 읽다 보면 가슴 한구석이 뜨끔해지는 날카로움을 품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동물과 자연은 본래의 삶과 상관없이 인간에 의해 사물화되어 ‘맛있는 것’, ‘귀여운 것’, ‘징그러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그 이면에서 그들의 삶이 얼마나 잔인하게 위협받고 있는 지는 쉽게 가려지고요.
관련 분야의 실사 다큐는 너무 잔인해서 보기 힘들어 하는데, 섬세한 그림과 만화적 연출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서 오히려 의도를 명확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고 대화하기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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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개념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깊이 스며들어있어요. 빅뱅,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 같은 단어를 자연스럽게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요. 이런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SF영화에서 블랙홀을 통해 순간이동을 하거나 빛의 속도로 비행하는 그런 장면에서 진짜 가능할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은요? 만약 조금의 호기심이라도 생겼다면 브라이언 콕스의 블랙홀이라는 책을 추천할게요.
(덧. 책을 살짝 읽어 본 결과, 아무래도 전공자가 아니라 완벽한 이해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해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책! 그러니까 이 추천사는 이 책을 꼭 다 읽겠다는 다짐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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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비표준 노트
  • 우주여행자를 위한 생존법
  • 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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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노트인가, 수학책인가, 그래프인가...
정체를 단번에 규정할 수 없지만, 4월에 검토한 책 중에 가장 신선한 책이었어요!
페이지마다 마주하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패턴들—단순한 격자를 넘어서 기하학과 시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구성은, 익숙함에 젖어 있던 뇌에 벼락처럼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익숙하던 것을 낯설게 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것이 탄생하잖아요.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사용하던 공책을, 그래프를 낯설게 보게 합니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어떤 그래프가 나올지 두근거리고요! 아주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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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고 주변에 추천하고 다녀서 여기 추천하기가 민망한 책이에요. 그래도 4월에 읽은 책 중 가장 재밌었던 책을 꼽자면 이 책이기에 빼놓을 수가 없었어요.
이 책의 원제는 'how to die in space' 입니다. 제목부터 직관적이면서도 강렬하죠. 이 책은 ‘우주에서 인간이 죽는 혹은 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유쾌하게(?) 소개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지식을 흥미롭게, 무엇보다도 정확하게 풀어냅니다.
가장 좋았던 건 단연 ‘전문성’!
저자도 천문학자, 번역자도 천문학자, 편집자 역시 천문학 전공자, 심지어 출판사 이름이 오르트예요. 어느 책이 이렇게까지 천문학에 진심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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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과학 분야에서 흥미로운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 책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일단 이 책의 첫인상은 '아니, 지혜라는 것이 측정 가능하다고?' 였어요. ‘지혜’라는 개념을 매우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영역, 그러니까 말하자면 ‘느낌적인 느낌’ 정도로 여겨왔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통념에 도전합니다. 먼저 델파이 기법을 통해 지혜를 정의하고 신경생물학적으로 살펴본 뒤, 지혜의 구성요소를 하나씩 뜯어봅니다. 주제도 재미있는데 저자가 가설을 세우고 차근차근 자신만의 길을 찾으며 독자를 설득해 가는 방법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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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빛은 얼마나 깊이 스미는가
  •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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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에게 건네고 싶은 책이에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그러나 그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물살이의 삶에서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는 에세이라고 설명하고 싶어요. 이 땅에 발 딛지 못한 '나'의 삶과 여러 물살이의 생태 특성이 교차하는데, 익숙지 않은 전개 방식이지만 ‘나’라는 존재의 경계를, 물속 생명체들의 방식으로 다시 정의해보게 됩니다.
과학과 에세이의 경계를 부드럽게 넘나드는 책이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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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인공지능, 말 그대로 뇌 없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기계의 연산에 지능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지금, 지능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비인간 동물, 더 나아가 식물 같은 존재들에게는 과연 지능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인지과학자이자 생물 철학자인 저자는 미모사가 동물과 같은 마취제로 의식을 잃는다는 재밌는 사례와 함께, 뇌가 없지만 분명히 선택하고, 환경에 반응하고, 행동하는 식물 지능에 주목하며 '지능'이라는 개념의 틀을 확장해 나갑니다.
이 책과 함께 식물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독자님들의 세계를 확장해 보세요!
(📢교보문고 단독 '식물지능 아크릴 키링' 이벤트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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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 이 책의 시작은 늘 낯선 도시, 그리고 또 다른 택시 기사와의 대화입니다. 저자는 택시 기사들이 흥미로운 대화상대라고 언급하며 지구 밖 생명체의 가능성과 우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펼쳐냅니다.
혹시 영국 드라마 '닥터 후'를 아시나요? 닥터 후에는 겉보기엔 평범한 공중전화 부스지만 사실은 아주 넓은 우주선인 재밌는 상상의 물체가 나오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타디스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택시라는 아주 익숙한 공간에서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요! 우주여행을 꿈꾸고 언젠가 우주 생명체를 만나길 바라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재밌고 우주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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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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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마당 탐조 클럽
  • 미술 마음 뇌
  • 양자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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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새 이야기가 들려와요. 넷플릭스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 버렸다》 의 주인공도 탐조를 하고, 김태리 배우님도 탐조를 한다고 하고, 심지어 옆 팀의 마케터 분도요! 그래서일까요, 아니면 자연이 가까워지고 싶은 계절 탓일까요?
자꾸만 새라는 생명체에 관심이 가는 그때, 『뒷마당 탐조 클럽』을 만났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자가 본인의 집 뒷마당에서 만난 새들을 세밀화로 그리고 일지를 남겼어요. 특별한 점은 저자가 『조이 럭 클럽』 이라는 소설을 쓴 작가라는 점이에요. 문장마다 작은 숨결이 느껴지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 새들을 저도 함께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세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쫙쫙 펴지는 사철 제본에 좋아하는 번역가이신 조은영 선생님의 번역까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 여름엔 주변에 있는 새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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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 + 심리학 + 생물학 + 뇌과학. 이 모든 분야가 한 권의 책에서 만났다면, 믿으시겠어요?
『미술, 마음, 뇌』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신경과자 에릭 켄델이 집필한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명성과 상관없이, 주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웠어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된 모더니즘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철학, 뇌과학, 심리학, 생물학이 발전된 역사를 서술함과 동시에 작품에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탄탄하게 풀어냅니다. 쉽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예술이나 뇌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이 책을 흥미롭게 읽으셨다면 켄델의 또 다른 명저 『통찰의 시대』, 그리고 그의 사유에 영감을 받은 『클림트를 해부하다』도 함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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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영업자 분만 오신 게 아니라 편집자가 함께 오신 것을 안 순간, 느꼈습니다. “이거... 어려운 책이구나!!!!”
역시나, 주제는 양자역학이었고요. 책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인생에 한 번쯤은 양자역학을 이해해보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저는 그냥… 넘어가고 말았어요. 문과출신 과학MD로서 이 분야를 맡고 있는 동안 양자역학의 아주아주아주 작은 끄트머리라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책은 양자역학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과학 교양서를 제법 재밌게 읽어왔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면 꼭 읽어 보세요. 숀 캐럴 저자의 전작인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공간, 시간, 운동』에서는 고전역학을 다루고 있으니, 세트로 함께 읽으면 딱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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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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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 케이브 오브 본즈
  • 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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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 때문에 책을 사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은 보자마자 사랑에 빠질 지도 몰라요. 한여름 더위를 단번에 식혀줄 시리도록 파란 바다에, 반짝이는 하얀 포말이 살포시 얹혀 있는 표지라니. 심지어 이 포말, 실제로 만져집니다! 손끝에 닿는 그 질감까지 아름다워서 실물을 꼭 봐야 해요. 책장에 꽂아두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런 책입니다.
내용도 아주 흥미로운데요, 파동이라는 에너지의 움직임이 바다 위에서 펼쳐지면 파도가 되고, 몸 속에서는 심장 박동으로, 전자레인지에도, 심지어 경기장에도 파도타기로 존재하지요. 그런 존재하는 모든 파동을 관찰하고 설명합니다. 작가의 전작,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혹은 구름관찰자를 위한 그림책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반가운 책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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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언노운》 시리즈를 재밌게 보셨다면, 이 책 이야기가 어쩌면 익숙하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케이브 오브 본즈』는 바로 그 다큐멘터리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모 날레디'라는 새로운 종을 찾기 위해 아주 깊고 좁은 '레서디 굴' 속으로 들어가는 생생한 탐사기 입니다. 새로운 고인류를 발견하는 과정 속에서 보여주는 고인류학자들의 들뜬 감정과 뜨거운 열정을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 흥미로운 건, 약 33만 년 전의 ‘호모 날레디’가 불과 도구를 사용하고 심지어 매장 문화까지 가졌다는 점이에요. 호모 사피엔스와 정말 비슷하죠? 그렇다면 현생 인류만을 '인간'이라고 부르는 지점은 어디에서 올까요?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까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이런 질문을 품게 됩니다. 평범한 하루에 짜릿한 모험기와 깊이 있는 생각의 시간을 더하고 싶다면, 꼭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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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데는, 보이지 않는 과학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세상에 없던 푸른 색을 만들고, 그라피티에 쓰이는 스프레이 페인트까지—예술의 뒤엔 늘 화학이 있었죠. 이 책의 저자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에서 일하는 재료과학자랍니다. 과학자도 미술관에서 일할 수 있다니! 예술과 물질, 이렇게나 멋지게 연결되어 있다니, 놀랍지 않으세요? 사실 화학 교양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자주 나오진 않는데, 유난히 이번 6~7월엔 흥미로운 신간이 많더라고요.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번 기회에 다른 화학책도 함께 펼쳐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일상의 모든 순간이 화학으로 빛난다면』『알케미아』『들뜨는 밤엔 화학을 마신다』『게으른 자를 위한 아찔한 화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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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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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의 요정
  •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불가능한 바다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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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의 요정이라니! 너무나 귀여운 제목을 가진 이 책은 라울 뒤피의 역사적인 그림 〈전기의 요정〉에서 출발했습니다. 기계적인 공식 암기에서 벗어나, 유기적인 ‘전자기학’의 발전 흐름을 알고 싶다면 꼭 펼쳐볼 책이에요. 기원전 탈레스의 호박에서 출발해 전기·빛·에너지를 탐구한 수많은 과학자를 거쳐 마침내 알파고에 이르기까지, 흐름을 볼 수 있는 집요한 연대기라고나 할까요. 어떤 단어를 알면 그 어원부터, 뒷이야기까지 궁금해지는 탐구적인 분들께 꼭 맞는 책이에요! 저는 실제로 옆에 노트를 펴놓고 필기를 하며 읽었답니다... (문과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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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너무 귀여워!!!” 하고 외치게 만든 바로 그 책.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어보신 분이라면 더 반갑게 느껴지실 것 같은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저자의 신간이에요. 이 저자들이 캐나다에서 강아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담아 왔어요. 인간 또한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리고, 어떤 사람은 암기력이 좋고, 모두가 잘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개들 또한 다양성이 있어 각자 잘하는 것이 다르다고 해요. 어떤 종은 똑똑하고 어떤 종은 멍청하고...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저도 알 정도로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상식이자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마주하면 '저 아이는 어떤 것을 잘할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읽어본 과학MD의 꿀팁🧡 이 책 마지막에 강아지 유치원에 다닌 모든 강아지들의 사진이 들어 있답니다! 꼬옥 책의 끝까지 잘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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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바다의 파도’라는 제목, 어떤 뜻인지 바로 감이 오시나요? 저는 전혀 유추되지 않아 출판사 담당자와의 미팅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불가능한 = 불가해한 / 바다 = 우주를 비유적으로 표현 / 파도(wave) = 파동(wave) 즉, 우주를 구성하는 파동을 뜻한다고 해요.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존재조차도 파동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우리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는 모든 우주적 물리법칙에 관해 설명해 줍니다. 상대성이론, 질량, 에너지, 파동 등 평소 '물리법칙과 일상이 얼마 관계가 있을까?' 궁금했던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호기심을 해소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직관적인 이해가 어려워 우리의 삶과는 아주아주 동떨어져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모든 것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사고가 확장되는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책은 540페이지로 제법 두툼합니다. 상대성 이론 같은 개념을 이미 알고 있다면 즐겁게 지적 탐구를 하실 수 있고, 모르신다 해도 괜찮습니다. 과학 MD와 함께 울면서(?) 공부하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다만 처음 접하신다면 더 쉬운 물리학책을 먼저 읽고 도전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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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수학이 사랑하는 삼각형
  • 사실은 의견일 뿐이다
  • 미생물로 쓴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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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눈에 들어온 첫 번째 이유는 사실 힙한(?) 표지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머리말에서 상습 속도 위반자가 피타고라스를 언급하며 항변했다는 에피소드로 시작하는데, 이 사실부터 너무 어이없고 웃기지 않나요? 서문부터 실없이 웃긴 이 책은 수학에 진심이면서도 스탠드업 코미디 경력이 있는 수학 커뮤니케이터, 맷 파커가 집필했습니다. 읽다 보면 “삼각형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은 삼각형이다”라는 저자의 삼각형 예찬론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미국식 유머를 좋아한다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고요. 수식이나 증명보다는 생활 속 예시가 가득해서 수학에 관심이 없어도 충분히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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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소개해 드렸던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책도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우리가 흔히 “사실”이라고 부르는 것들, 과연 언제부터 사실이었을까요?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처음에는 그냥 의견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수많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증명되면서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과학에서 가설이 검증되어 사실이 되는 과정과 우리가 왜 스스로의 판단을 맹신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친절하고 설명해요. 음모론, 가짜뉴스... 사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근거 없는 말들이 넘쳐나잖아요. 진짜는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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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 속 감춰진 수많은 시대상을 미생물학자의 렌즈를 끼고 보면 어떻게 될까요? 예술과 미생물학의 만남이라니, 저는 접점이 없을 것 같은 학문의 만남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책은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책이었어요. 제인에어와 레미제라블에서 묘사하는 결핵환자의 이야기와 그 당시 시대상 그리고 바라본 감염병에 대한 지식까지. 역사, 고전소설, 감염병 이 중 한 가지에만 관심이 있어도 너무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교양 과학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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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검토한 책 중에 3권을 골랐어요.

  • 존 칼훈의 랫 시티
  • 궁정인 갈릴레오
  • 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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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훈의 ‘랫 시티 실험’을 중심으로, 그 전후 사회적, 정치적, 과학적 맥락을 함께 짚어내는 책이에요. ‘랫 시티 실험’은 모든 것이 완벽히 갖춰진 제한된 공간에 실험용 쥐들을 풀어놓고, 개체 수와 행동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인데요. 그 결과가 정말 충격적입니다. 혹시 이 실험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저자의 분석을 통해 앞뒤 맥락까지 함께 이해하면서 한층 깊은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저처럼 처음 접하신 분이라면 아마 두 번 놀라게 되실 겁니다. 첫째, 이런 실험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사실에, 둘째, 그 결과가 지금의 대한민국 인구 그래프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는 점에서요. 특히 칼훈의 최종 목표가 ‘과밀한 환경 속에서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이 책은 단순히 한 실험의 결과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인구 소멸 같은 오늘 날의 사회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인구 문제가 지원금을 더 준다고 해서 정말 해결될까?” 막연히 그런 의문을 가져왔던 분이라면, 이 책이 분명 생각의 폭을 넓혀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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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로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알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도 바로 그중 한 명입니다. 🙋🏻‍♀️제가 아는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주장하고, 현대 과학 실험의 기반이 된 사고 실험을 했던 인물 정도였어요. 그런데 갈릴레오 앞에 처음 듣는, '궁정인' 이라는 수식어가 적혀있으니 호기심이 생기지 않겠어요? 무엇보다 이 책을 갈릴레오 실험과 관련한 논문을 쓰신 박초월 번역가님이 번역했다고 하니, 더욱 눈길이 가더라고요. 현재도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회 그리고 정책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갈릴레오가 살던 시대에도 과학은 사회와 정치, 그리고 예술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에는 수학자보다 철학자(즉, 과학자)의 위상이 더 높았고, 학문은 귀족의 후원을 통해 발전했죠. 그런 환경 속에서 수학자로 출발한 갈릴레오가 ‘궁정 철학자’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했던 사회적·정치적 분투의 과정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1993년에 처음 출간된 외서인데,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되었습니다. 무려 1993년도 도서가 2025년에 번역되어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과학사의 고전 격인 작품이기 때문인데요! 갈릴레오의 업적뿐 아니라 그를 만든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함께 탐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사 속 인간 갈릴레오를 이해하고 싶거나, 과학사 고전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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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에서 인기가 많은 '인체' 주제를 꼽자면, 1등은 ‘뇌’, 2등은 ‘장’ 아닐까요? 그런데 이 책은 뇌도, 장도, 심장도 아닌 ‘목’에 주목합니다. 제목부터 강렬하죠. 목차만 봐도 ‘목’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저자가 생리학과 해부학을 가르치는 교수라고 하니 그 열정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해요. 책에서는 '왜 하필 목인가? 목이 취약한 데서 오는 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생물, 사회, 역사학을 모두 곁들여 '목 이야기'로 파고듭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재밌는 상식 하나 던지고 싶을 때, 시야를 넓히고 싶을 때, 혹은 그냥 가볍게 읽을 교양서를 찾을 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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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MD의 답장

과학독자님이 한 해 동안 [과학MD에게 한 마디!📢]
보내주신 메시지에 답장이 도착했어요!

2025. 2. 10 오후 5:58:43

화이팅입니다! 과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계속 간직해야 우리 인류의 행복한 미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맞아요. 많은 분이 과학책뿐만 아니라 '과학'이라는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5. 2. 11 오후 1:08:08

과학책은 제목과 달리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어서 인터넷으로 고르기 주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기획으로 좋아하는 나무와 관련된 책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먼저 읽고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책을 알아갑니다

저도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늘 과학책을 시작하기 전엔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도전하니 그런 마음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선발대로 열심히 좋은 책 추천해 드릴게요. 함께해요!

2025. 3. 13 오전 9:09:37

뼛속까지 문과생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과학MD님 덕분에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좋은 책 추천 기대합니다!

허거덩 😭 제... 덕분에... 과학을 좋아하게 되셨다고요...? 너무 기쁩니다. 독자님의 메시지를 제 마음속 행복 보관소에 담았습니다. ㅜ.ㅜ)♡ 열심히 좋은 책 추천하겠습니다!!! 늘 지켜봐 주세요.

2025. 3. 13 오후 2:33:22

과학큐레이션 너무 좋아요. 저번달 세계숲도 좋았고, 이번달 나쁜동물의 탄생도 기대됩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과학분야 도서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과학장르를 독서하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요. 교보문고에서도 메인에 많이 노출되고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쭉 지켜봐 주셨군요! 과학책 정말 좋은 책 많죠🍃 늘 독자님들께 좋은 과학책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 2026년도에는 더 더 많은 분이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2025. 3. 30 오전 11:54:49

교보문고앱을 엄청오래 자주 이용했는데도 이런 코너의 존재를 오늘 알았네요!! 과학MD님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책 다 읽고싶지만 제 느린 독서속도가 걸림돌이네요;; 과학MD님 넘 맘에 든다구요~🙊

저의 존재가 감사하다니!!! 이렇게 감동적인 말씀을 해주시다니 정말 기쁨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올려볼게요. 천천히 그렇지만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2025. 7. 15 오후 9:00:59

과학MD님 존재해주셔서 감사해요~~😆 많고 많은 과학책중 뭘 읽으면 좋을까 늘 헤메는데..추천해주신거 위주로 느릿느릿 읽어 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위에 메시지와 같은 분이실까요! 들쭉날쭉 올라가는 저의 추천을 기다려 주셔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의 메시지 덕에 힘을 얻어 다음 달 추천 도서도 올릴 수 있었어요!

2025. 4. 20 오전 9:05:30

추천해주신 책을 보니 우주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려 잠이 안오던 학창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관련분야에 있지않지만,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네요 ♡

좋아하는 것을 생각할 때 두근거리는 마음, 너무 잘 알죠. 그 순간이 영원한 것도 아니고, 모든 이가 그 마음을 아는 것은 아니라 더더욱 귀한 순간인 것 같아요. 종종 그 마음을 떠올리시고 싶을 때, 과학책을 찾아주세요💖

2025. 5. 29 오후 2:38:21

과학이란 분야가 아직은 낯설고 두려운 사람인데 부담스럽지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md의 사적인 추천서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소식들 자주자주 받아보길 바랍니다.

저도 과학 분야가 많이 낯설었기에 충분히 독자님의 마음에 공감이 갑니다. 꾸준히, 열심히 추천해 볼게요. 그중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가볍게 골라보세요! ✨

2025. 7. 31 오후 11:54:55

이번달 코멘터리 중 "과학 교양서를 제법 재밌게 읽어왔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라는 문구가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쉽게 읽히는 책 외에도 보다 깊게 탐구하고 싶을 때 읽을 수 있는 책도 이렇게 가끔씩 추천 부탁드려요~

과학 분야 독자님들 중에는 도전할 만한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렵지만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들, 많이 가져와 보겠습니다 🫡

2025. 10. 12 오전 9:38:44

추천해주신 책들을 모아서 보니 이미 가지고 있는 책들도 제법 되네요. 그 감사한 마음을 이번 기회에 전하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해 드린 책을 이미, 제법,,! 가지고 계시다니😭 열혈 과학 독자님 감사합니다. 독자님도 좋은 하루,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25. 10. 16 오전 10:39:42

멋지다 싶어 들어오면 과학 이벤트. 늘 애정이 느껴집니다 ♥

늘 도서 추천과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제가 준비하고 생각하는 만큼 독자님께 닿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마케터 그리고 md로서 너무 위로가 되는 메시지였어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5. 6. 11 오후 4:10:07

작은 미니 지구본 굿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5. 7. 15 오전 11:00:09

중요한 법칙들, 공식이 새겨있는 북커버 어떨까요? 잊지않고 암기할수 있도록요~^^. 과학책 좋아합니다. 어렵지 않고 재미도 더한 과학책 많이 추천 부탁드려요~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 6. 10 오후 10:48:06

요즘 필사에 빠져서 작년 다이어리 빈곳에 적고 있는데 초록이 가득한 노트를 보니 이거다! 싶었어요♡♡이벤트 굿즈 너무너무 예쁩니다아☺️♡♡

2025. 9. 9 오후 11:53:17

먼저 본 과학책이라는 코너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새책에 대한 소개를 재밌게 해 주셔서 저절로 눈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과학굿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과학공식과 관련된 키링 또는 시리즈 별로 과학자의 모습이 그려진 키링이나 연관된 주제에 대한 키링이 있으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Ex, 아인슈타인의 전구, 스티브 호킹의 블랙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말씀해 주신 굿즈들로 꼬옥 찾아올게요 약속!

2025. 2. 2 오전 9:32:49

과학책추천 너무좋아오. 욘령대를 나누어 추천해도 좋겠어요

2025. 2. 5 오후 4:47:53

앞으로도 중학생도 읽을수 있는 좋은책 추천해주세요.

2025. 4. 10 오후 3:45:10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이벤트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2025. 4. 21 오후 2:38:37

과학 분야 도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어떤 순서로 읽으면 이해하기 쉬울지 초급, 중급, 고급 단계로 나눠서 추천해주세요

2025. 5. 29 오후 8:05:40

뇌과학책과 물리 화학 생명책 많이 !!이벤트해주세요

2025. 5. 29 오후 8:05:40

뇌과학책과 물리 화학 생명책 많이 !!이벤트해주세요

연령대, 입문자, 우주 책 접수 완료되었습니다! 📬

2024. 12. 2 오후 2:42:41

점점 더 발전하는 도서 큐레이션에 늘 감사합니다!

2024. 12. 3 오전 10:13:17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다음에도 기대하겠습니다!!!!

2025. 2. 1 오전 9:39:59

늘 좋은 과학책 큐레이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2025. 2. 28 오전 6:26:51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 굿즈 최고에요.

2025. 4. 11 오후 1:11:14

과학 MD님 화이팅! 요즘 과학책에 관심이 생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2025. 4. 11 오후 8:17:24

과학에 눈뜨게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2025. 5. 29 오전 10:23:40

<먼저 본 과학책>으로 흥미있는 책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학에 관심이 있다보니 MD님의 글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2025. 8. 13 오후 11:21:56

과학 분야별로 좋은 책 선정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2025. 8. 14 오전 6:01:54

흥미롭네요 지치고 고단한 일상에 마음이 움직이는 책

2025. 8. 14 오전 11:00:52

정말좋은기획입니다 과학강국에 교보가 프론티어되어 주세요

2025. 8. 14 오후 4:15:32

항상 신작 추천해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 남겨주신 독자님 덕분에 한 해 동안 꾸준히 좋은 과학책을 살펴보고 추천할 수 있었어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교보 과학은 굿즈 맛집!

도미토리 시티와 함께 깔롱진 키링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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