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나 신작 『일일 반출록』 출간 이벤트
'일일 반출록' 양면 키링
∙『일일 반출록』 구매 시 선택
∙크기: 45*65mm / 소재: 아크릴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택 조건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도서정가제로 인해 추가 결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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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소설의 첫 구상안을 박정민 대표님께 보여드렸을 때, 『첫 여름, 완주』는 제목에 ‘첫’, 즉 ‘1’이 들어가니 다음 듣는 소설의 제목에는 ‘2’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청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제목에 어떤 식으로 2를 넣을지 고심하다 1과 1을 더하면 2이니 일을 교차해 둘을 만들었습니다.
‘일일(日日)’이란 매일을 뜻하기도 하지만, 지금에 와 돌이켜보면 하나에 하나를 더해 둘이 된 이 ‘일일’이 다른 뜻도 지니는 것 같습니다.
하나[日]는 꼿꼿하고 외로이 서 있는 사람의 형상 같습니다. 그이 옆에 다른 이 하나가 나란히 서 둘이 되고, 오롯이 혼자였던 ‘나’가 ‘너’를 만나 ‘우리’[日日]가 되어갑니다. 둘이 된다는 건 무수한 고초를 감수하는 일이지만, 서로의 슬픔과 기쁨을 떠안으며 견딜 몫은 덜고 누릴 몫은 불려가는 애틋한 공존의 방식 같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문학의 본령이자 『일일 반출록』을 통해 제가 전하고자 했던 바이지 않나 싶습니다.(성해나)
이벤트 상품
[신작] 일일 반출록
듣는 소설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