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책의 날, 그 이후 - 독자들의 장바구니

이벤트 기간: 2024-05-10 ~ 2024-05-31

교보문고 책의날 후속 이벤트

1 바로드림 활용형
실물 확인도 하고, 할인도 챙기는 실속파
장바구니에 관심가는 책을 담아두고, 서점 구경 갈 일이 있을 때 장바구니에 있는 책을 직접 찾아보는 편입니다! 그렇게 해 두면 바로찾는 바로드림으로 온라인 결제 후 직접 픽업해서 책을 구매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종이책의 질감과 한장한장 넘기는 맛을 좋아해서 서점 구경을 즐기는데, 다른 분들도 이런 방법을 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했을 때 꿀팁!! 바로 책을 구매하기보단 어플로 주문해서 10%할인 받는 방법이에요.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은 다양한 서적이 있는 건 기본이고 향기도 좋고 쾌적해서 별일 없이도 그냥 찾곤 하는데 그때 책을 사고 싶은 충동이 올때 바로드림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책은 배송받기와 바로드림이 둘다 가능해서 담아놨던 책을 바로드림 버튼 터치 한번에 빨리 주문할 수 있어요.

1 심사숙고형
충동 구매 방지! 살 책은 신중하게 고르는 편
책을 살 마음이 아니었더라도 책구경이나 하자며 어플을 들어와 구경하다보면 흥미 있는 책에는 하트를 누르고, 구매하고 싶단 생각이 들면 장바구니에 담게 되는데 이때 장바구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구매하고 싶은대로 구매하다보면 어느새 집은 집이 아니라 도서관이 되어버리거든요.책구경을 하다 궁금한 책이 생기면 일단 장바구니에 하나씩 담아봅니다. 이렇게 장바구니에 한권 두권씩 쌓다가 그 달의 마지막 주가 되면 장바구니로 들어가, 제가 넣어왔던 책들을 하나하나 다시한번 미리보기를 들여다 봅니다.이렇게 다시한번 체크하다보면 그 책이 정말 궁금한 책이었는지, 아니면 잠시의 호기심이었는지 구분 지을 수 있게 되거든요. 덕분에 제 책장에는 잠깐의 호기심이 아닌,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읽고 싶은 제 취향의 책들로 가득하네요.

3 위시리스트형
읽고 싶은 책, 하나씩 살 때의 행복 누리기
장바구니를 우선적으로는 위시리스트처럼 사용합니다. 읽고 싶었던 책들을 담아두고 월급날이 되거나, 갑자기 책이 사고 싶을 때 바로 골라서 결제를 할 수도 있어서 편리해요. 찜 목록도 위시리스트처럼 쓰긴 하지만, 장바구니는 사고싶은 책을 선택하면 바로 가격도 알 수 있어서 더 직관적인 위시리스트 역할을 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가끔 책태기가 올 때 담아두었던 책들을 보며 이만큼이나 읽을게 많으니 다시 힘내서 읽어보자! 라는 생각도 들고, 반대로 장바구니에서 숫자가 적어질 수록 책을 잘 읽고 있다는 뿌듯함도 느껴지구요.
사고픈 책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한 권씩 구매하다보면 장바구니가 비는데 그 쾌감이 마치 위시 리스트 지운 느낌이에요.

4 자기탐구형
장바구니를 보면 내가 보인다
‘나’를 알아가는 방법 중 하나는 장바구니라고 생각해요. 장바구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도서들을 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제 장바구니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좋아하는 일부분을 따라함으로써 동질감을 느끼고자 하는 성향이 보이는 것처럼요! 장바구니는 그저 담는 것 뿐만 아닌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처럼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장바구니를 책을 사기위한 본래의 용도로 쓰기도 하지만, '요즘의 내 관심사가 뭐지?' 하는 탐구의 용도로도 종종 사용하는 거 같아요. 교보문고 앱을 탐방하며 관심이 가는 책을 담다보면 신기하게도 각 시기별로 담아둔 책들이 향하는 주제가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