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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커상 『궤도』 출간 이벤트

이벤트 기간: 2025-06-24 ~ 2025-09-30
서맨사 하비 『궤도』
2024 부커상 수상작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24년 부커상을 수상했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24년 가장 좋았던 책’으로 추천한 소설.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여섯 우주비행사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거칠고 시끄러운 이 세상에서 잠시 멀어져, 인간이 지구 그리고 같은 인간에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천천히 성찰해 보게 한다.


정교한 묘사, 의도적인 쉼표와 공백으로 이뤄진 작가 특유의 글쓰기는 지구 궤도를 도는 내내 끝없이 잇따르는 대륙과 바다처럼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해 이 사유의 여정에 깊숙이 빠져들게 한다.

부커상(Booker Prize)(1969~)

영국에서 출판된 최고의 영어소설을 뽑는 문학상. 2013년부터는 국적 무관 모든 영어 소설을 시상한다. 2005년, 영연방 외 작가에 시상하는 ‘인터내셔널 부문’이 보완 신설되었다. 2016년 한국 작가 최초로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했다.

서맨사 하비

소설 《황야》 《모든 것은 노래다》 《도둑에게》 《서풍》을 썼다.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여성 문학상·가디언 퍼스트 북 어워드와 월터 스콧상 후보에 올랐고 《황야》는 베티 트라스크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는 논픽션 《형태 없는 불안: 잠 못 이루는 한 해》가 있다. 배스스파대학교에서 창의적 글쓰기를 가르친다.


《궤도》는 2024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호손덴상을 받았으며, 오웰상 정치 소설 부문·어슐러 K. 르 귄 소설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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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커상 수상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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