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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2호] PERSONA #.3 일러스트레이터(그림작가)편

이벤트 기간: 2025-03-18 ~ 2025-04-30

교보문고 OttOn : 어떤 2호 서브 기획전 페르소나

PERSON ______ A | VOL.03 일러스트레이터(그림작가)편

애호하는 물건이 가득 담긴 가방은 작은 형태의 방이다. 방을 보면 그 주인의 생활을 알 수 있듯이, 가방의 사물들은 이름보다 직관적으로 주인의 페르소나를 대변한다. 책을 만드는 네 사람- 책 편집자, 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의 가방 속 아이템을 보여주는 PERSON-A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VOL.3에서는 두 번째 PERSON-A, 일러스트레이터(그림작가)를 만나보세요!(시리즈로, 매주 월요일마다 페르소나가 릴리즈 됩니다(총 4회))

휘리의 가방 속 아이템
휘리의 가방 속 아이템
  • 1. 텀블러 + 텀블러백 + 빨대투오(TUO) : 텀블러백은 방수 소재로, 텀블러 휴대가 아주 편리합니다. 찬 음료를 자주 먹으면 빨대를 함께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 2. 짧게 쓴 연필과 소소문구의 연필 마개 : 연필 마개 덕분에 연필이 묻지 않아 야외 드로잉에 유용합니다.
  • 3. 작은 드로잉 노트 + 메모지 : 안 쓰는 지류를 모아 집게로 묶어 노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4. 『화가의 기쁨』 : 최근에 읽고 있는 책입니다.
  • 5.파우치와 스케줄러 : 4년째 애용 중인 ‘오롬(OROM)’의 스케줄러와 딱 맞는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파우치. 필기구를 함께 넣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 6.플래그 : 다이어리와 독서에 꼭 필요한 플래그.
  • 7. 붓펜 : 간단하게 드로잉할 때 쓰기 좋은 붓펜.
  • 8. 연필 홀더 : 깎지 않아도 되고, 연필심을 감출 수 있어 책에 줄을 치거나 간단히 스케치할 때 편리합니다.
  • 9. 미도리(MIDORI) 알루미늄 자 : 드로잉이나 메모할 때 칸을 만들거나 물건의 사이즈를 잴 때 유용합니다.
  • 10. 카넥스(KANEX) 접이식 키보드 : 휴대폰이나 패드에 연결해 빠르게 무언가를 써야 할 때 유용하며, 휴대성이 좋아 여행할 때도 좋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휘리
  •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살아있는 것의 힘, 빛깔을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은 그림 작가입니다. 요즘은 책과 관련된 일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2. 요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 물건을 줄이고, 정리를 잘하는 방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지 않아도 쌓이는 물건들이 많은 세상인지라, 머리도 마음도 함께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요.
  • 3. 성함이 특이해요. 본명인가요? :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고, 본명입니다. ‘아름다울 휘(徽), 잉어 리(鯉)’로 어머니의 잉어 태몽에서 비롯되었어요. 이름처럼 저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4. 그림 그릴 때 최애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커터 칼로 잘 다듬은 연필, 그중에서도 중간쯤 쓴 연필입니다. 적당히 짧아서 속도감 있게 연필을 다루기가 좋습니다
  • 5. 평소에 어디에서 그림의 영감을 받나요? : 빼곡한 책 속 텍스트와 그릴 것이 가득한 장면이나 풍경을 보면 간단한 드로잉이나 메모로 잘 저장해 놓습니다. 이후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기록한 것을 토대로 그리고 싶은 것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휘리
  • 6. 최근에 읽은 인상적인 그림책이 있으신가요? : 『그림자의 섬』 (글: 다비드 칼리, 그림: 클라우디아 팔마루지) 멋진 그림에 매료되어 펼쳤다가, 다 읽고 나서는 마음 한편이 아리고 서늘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7. 작업한 책 중에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창작 책: 『잊었던 용기』이유 없이 멀어졌던 친구에게 용기 내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관계를 이어가는 데 감정을 감수하거나 포용하는 사람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관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쓰고 그린 책입니다.
  • 삽화 그린 그림책: 『열 개의 인형』 외로움을 달래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그림책입니다. 사소한 일상의 풍경을 희망으로 여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마음과 재주가 누구에게나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자의 섬 바로가기 잊었던 용기 바로가기
평소 지키는 루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어떤 공간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 추가 인터뷰 답변이 궁금하다면 [OttOn : 어떤] 종이매거진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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