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2호] PERSONA #.4 북디자이너편
PRESON-A VOL.04 북디자이너편

VOL.04 북디자이너편 | 애호하는 물건이 가득 담긴 가방은 작은 형태의 방이다. 방을 보면 그 주인의 생활을 알 수 있듯이, 가방의 사물들은 이름보다 직관적으로 주인의 페르소나를 대변한다. 책을 만드는 네 사람- 책 편집자, 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의 가방 속 아이템을 보여주는 PERSON-A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VOL.4에서는 네 번째 PERSON-A, 북디자이너를 만나보세요! (시리즈로, 릴리즈 된 페르소나를 모두 만나보세요!(총 4회))

함지은의 가방 속 아이템 | 1. 프라이탁(FREITAG) 블루 컬러 메신져백 편하고 튼튼해서 늘 메고 다닙니다. | 2. 프랭클린(Franklin) 플래너 / 파이롯트(PILOT) 프릭션 지워지는 삼색 볼펜 일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조합입니다. | 3. 라미(LAMY) 화이트 컬러 만년필 / 몽블랑(Montblanc) 오렌지 컬러 볼펜 중요한 서명을 할 때 사용하려고 가지고 다닙니다. | 4. 『두리미 아내』 (CJ 하우저 지음, 서제인 옮김, 열린책들) 가장 최근에 디자인한 책입니다. | 5. 퍼블릭비컨(PUBLIC BEACON) 프룸2 안경 평소에는 소프트렌즈를 착용하지만, 가끔 안경을 씁니다. | 6. 이솝(Aesop) 제라늄 리프 바디밤 / 논픽션(NONFICTION) 포겟 미 낫 오 드 퍼퓸 초록이 느껴지는 향기를 좋아합니다. | 7. 모스(MOHS) 타이벡 파우치 색상과 패턴이 아름다운 파우치입니다. | 8. 키링 모남희 블핑이 미니 프렌즈, AOY 포지티브, 그리고 ‘슈타이들 북 컬처’ 전시 굿즈인 ‘Long live offset’. | 9. 리코(RICOH) GR IIIx 카메라최근에 구입했습니다. | 10. 애플워치와 슬림한 메탈 스트랩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북디자이너 함지은입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출판사 열린책들의 디자인 팀장으로 일했습니다. 최근 독립하여 북디자인 스튜디오 ‘상록’을 설립했습니다 | Q2. 요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사무실을 계약했어요. 파주출판단지에 있습니다. 공간에 어울리는 가구와 소품을 찾고 배치하는 것이 요즘의 관심사입니다. | Q3.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정말 많은데요! 최근에는 라이마스(LIMAS)와 최중호 스튜디오가 협업한 ‘벨트 드라이브’라는 플로어 스탠드를 사무실에 두고 싶어 눈여겨보고 있어요 | Q4. 영감을 주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서점에 자주 갑니다. 특히 합정에 있는 교보문고에 자주 들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살펴보며 영감을 얻습니다. | Q5.책장에 꽂았을때 가장 예쁜 책은 어떤 책일까요? 제가 만든 것 중에서는 교보문고와 열린책들이 함께 만든 ‹디 에센셜›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900면 내외의 분량이라 책등이 아주 두꺼워요. 그만큼 다른 책을 만들 때보다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 Q6. 지금까지 디자인한 책 중 가장 애정이 깊은 책을 하나 꼽아주세요. 하나만 꼽기 정말 어려운데요! 앞서 말씀드린 ‹디 에센셜› 시리즈에도 애정이 많고요. 최근에는 로베르토 볼라뇨 20주기 특별판 『2666』 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 책에도 고마운 마음이 많습니다. | Q7.어떻게 북 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추가 인터뷰 답변이 궁금하다면 [OttOn : 어떤] 종이매거진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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